[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2026년 1월 1일 병오년 새해 첫날과 함께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그 막이 열린다. 이번 국제펭귄수영대회는 국제행사에 걸맞게 한국관광공사 상하이 지사와 연계해 입수에 참여할 중국 관광객 110명을 유치했으며, 도외 관광객 110명도 참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입수 인원 400명 중 220명(55%)이 도외·외국인 관광객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안전’이 최우선으로 대두되는 바다 체험 행사인 만큼 입수 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하여 1회당 100명씩, 4회로 나눠 입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안사고예방법'에 정한 규정보다 자율적으로 강화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며 행사가 준비하고 있다. 다만, 비상구조선 확보 문제로 입수 인원(400명)이 제한함에 따라 도민 신청 인원을 전부 수용할 수 없어 부대행사를 통한 참여도를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부대 프로그램은 DJ와 함께하는 챌린지 댄스파티를 시작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12월 10일 전남도민회 복지회관에서 미용업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5차 경영 활성화 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위생업소 경영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관내 이용업 및 미용업 영업자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으며. 이번 5차 교육 50여 명을 포함해 올해 누적 총 190여 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미용업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직업 윤리와 고객 응대 능력을 높이는 소양 교육을 비롯하여,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적 감정 관리를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실질적 도움이 컸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응대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생업소 경영 활성화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 내 이용업‧미용업 영업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영업자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산업통상부는 12월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과학기술대학교 內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동 센터는 산업부 무상 ODA 사업으로 2023~2027년간 약 98억 원을 지원하여 설치·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석유광물청, 지질연구소, 한국 산업통상부, KIAT, 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산업통상부는 2023년부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ODA를 활용한 ‘희소금속협력센터’ 설립·운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몽골 센터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추진 중인 총 5개 센터 중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사업이다. 몽골 희소금속협력센터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몽골지질연구소가 공동으로 텅스텐, 몰리브덴, 리튬 등 몽골 내에 부존하는 희소금속을 분석하고, 선광·정제련 등의 기술 교육을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몽골이 보유한 희소금속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생산으로 연계되도록 돕는 기능을 수행한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센터 개소로 양국 간 핵심광물 분야 협력의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센터 운
[ 중앙뉴스미디어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행정협력단은 현지시간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체코 프라하를 방문했다. 윤호중 장관은 방문기간 중 안드레이 바비쉬(Andrej Babiš) 체코 신임 총리,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íček) 부총리 겸 산업부 장관 내정자,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상원의장 등과 연이어 고위급 양자 면담을 가졌다. 또한, 협력단은 한-체코 공공행정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양국 간 공공행정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민주정부’ 비전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단의 체코 방문은 체코 내무부가 행정안전부와 공공서비스 개선,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개발 및 공무원 역량강화 등에 대한 협력을 희망하여 추진하게 됐다. 윤호중 장관은 현지시간 12월 9일, 체코 하원에서 같은 날 취임한 안드레이 바비쉬(Andrej Babiš) 신임 총리 및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íček) 부총리 겸 산업부 장관 지명자를 만나 양국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바비쉬 신임
[ 중앙뉴스미디어 ] 외교부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한일 외교당국 간 ‘초임 외교관 교류사업’을 금년부터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동 사업은 ‘98.10월 김대중 대통령-오부치 총리 간 합의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1999-2001년, 2012-2017년 실시된 바 있으며, 금년 양국 외교당국 간 합의에 따라 재개되는 것이다. 그에 따라, 외교부는 초임 외교관 1인을 12월 11일부터 약 2주간 일본 외무성에 파견할 예정이며, 내년 적절한 시기에 일본 외무성 직원을 접수할 예정이다. 금번 교류사업은 양국 실무 외교관들의 상호이해와 신뢰 증진 및 외교당국 간 교류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 중앙뉴스미디어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1일 라마다프라자 자은도(전남 신안군 소재)에서 개최되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신안군 자은도 약 9km 인근 해상에 조성된 96MW 용량의 해상풍력 단지로, 2022년에 도입된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간주도로 추진된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사업이며, 군작전성 협의, 주민수용성 등 여러가지 규제와 이해관계를 민관(정부·지자체·사업자) 협력으로 풀어낸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주민참여사업으로 진행함으로써 발전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건설 과정에서도 신안·목포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역상생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해상풍력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전남 해상풍력 1단지 준공이 향후 국내 해상풍력 보급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12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상풍력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 중앙뉴스미디어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12월 10일 워싱턴에서 제이콥 헬버그(Jacob Helberg)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제10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를 개최하여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선, 에너지, 핵심광물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구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양국이 도출한 전략적 무역·투자 합의가 양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동 합의사항이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원만히 이행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국무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한국의 3,500억불 전략투자 이행을 위한 특별법 발의 등 우리의 이행 상황을 설명하며 동 투자가 한미 양국이 모두 만족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국무부 측이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국 측이 자동차 관세 인하 등에 관한 연방관보 게재등 관세 조치를 기합의된 바에 따라 이행 중임을 평가하고, 여타 합의 사안도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무부 측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헬버그 차관은 양국 간 전략적 통상·투자
[ 중앙뉴스미디어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과학 연구의 핵심 기반이자 100년 이상의 역사가 보전된 연구시험림인 홍릉숲의 평일 자유관람을 2026년 3월 21일부터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 주중 개방 확대를 위해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홍릉숲의 역사·환경·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홍릉팔경’을 선정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고려한 탐방로 설치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과 볼거리가 풍부한 장소들로 구성된 홍릉팔경에는 명성황후의 능터인 홍릉터, 133세 최고령 반송, 국내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로 확인된 노블포플러(높이 38.97m), 풍산가문비와 북한 원산의 수목, 그리고 분단된 남북 조류학자 부자의 특별한 인연이 깃든 북방쇠찌르레기 연구지 등이 포함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내년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평일 자유관람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풍년화, 복수초, 왕벚나무 같은 봄꽃을 시작으로 도시숲의 생생한 계절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 중앙뉴스미디어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가대표 산림생물다양성 연구기관으로서 그간 축적해 온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생물다양성·기후위기 대응·ESG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중심의 선순환 구조 ‘국립수목원 B.E.S.T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아'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수목원 B.E.S.T(Biodiversity, ESG & Sustainability, Training)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 ESG 및 지속가능성, 교육의 핵심 개념을 통합한 국립수목원 고유의 ESG 모델로, 생물자원의 가치와 자연자본의 중요성, 기후위기 대응, 기업의 ESG 실천 등 국가·사회·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담론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업·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인식 확산, 생태계 보전, 탄소중립 실천 등 국가적 과제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 규범 기반의 ESG 흐름과 우리나라 생물주권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인식 수준 제고 하는데 기여 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이 교육을 기반으로 추진
[ 중앙뉴스미디어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2월 11일 오후 ‘대왕빌딩 누구나(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전략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은 당사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있고, 이에 우리나라도 2024년 수립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에 지역생물다양성전략 수립 및 이행·관리 목표를 담았다. 지역생물다양성전략은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어 주민과 함께 지역의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관리하기 위한 생활권 기반의 전략으로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시와 울산시의 지역생물다양성전략 수립 사례를 통해, 지역 전략의 고유한 목표와 5가지 공통실천목표인 생태계 복원으로 자연자본 가치 확대, 생태우수지역 확대 및 지역사회 혜택 강화, 침입 외래생물 유입 차단 및 방제 강화,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보장 등의 조화로운 수립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