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시는 10일 오후 5시 제주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한 위촉 도의원, 학부모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전 실무협의를 통해 선정된 6건의 협력 안건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안건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가고정ᄒᆞᆫ 학교·살고정ᄒᆞᆫ 마을 만들기 협력, 특수교육대상학생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2건과 제주시의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협조,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 및 단속 추진, 제주시 가치돌봄서비스 홍보 협조, 청소년 전자담배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협조 등 4건이다. 한편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는 2023년부터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이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하는 협의기구로 양 기관장이 공동 의장을 맡고 도의원·학부모위원·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정기회와 실무협의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학생 안전, 기후환경 교육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25 어린이합창제’ 성과 공유형 발표회 개최와 ‘푸른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예비 중학생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슬기로운 중학생활을 위한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보호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중학교 입학 탐방로 △중학교 생활 탐방로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탐방로 △학교생활기록부 탐방로 △고등학교 입학 탐방로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중학교 1학년 교육 경험이 풍부한 현직 1학년 부장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입학 탐방로’에서는 중학교 입학 정보와 드림노트북 활용 방법을 안내했으며 ‘중학교 생활 탐방로’에서는 친구 관계, 학생 인권과 교권, 학생생활규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등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탐방로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자유학기·이음학기·진로학기에 대해 소개했으며 ‘학교생활기록부 탐방로’에서는 출결, 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 수상경력, 독서활동, 평가 및 기록 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을 안내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회계를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사립유치원이 재정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수에서는 내년도 사립유치원 예산편성 및 결산지침 변경사항, 공사계약 절차 및 방법, 감사지적 사례 공유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은 물론 유치원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5일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정여자고등학교에서 ‘세상을 여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의 저자인 박준 시인이 참여해 언어가 지닌 힘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었다. 대정여자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준 시인은 시인이 된 과정과 글쓰기의 태도에 대해 설명하고 언어 선택의 책임과 영향력에 대해 강조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개별 사인회가 이어졌으며 문학활동을 꿈꾸는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창작 활동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2025년 12월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형 안심배송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배달 중심의 소비문화 확산으로 인해 종사자와 도민의 사회적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한 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건전한 생활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물류·배송 서비스의 신뢰성이 중요한 제주에서 ‘제주형 안심배송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 김경보 센터장의 ‘제주형 안심 배송 생활문화 정착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이승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박현일 전국배달업연합회 사무국장, 김주형 먹깨비 공동대표, 김강훈 먹깨비 이사, 고영찬 제주자치도 노동권익팀장 등 전문가 4인이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타 지자체(전라남도 등)의 안심배송 조례 제정 사례를 공유하며 배송 종사자 보호와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미래제주는 11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 IB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동우 미래제주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고의숙 교육의원, 이혜정 교육과 혁신 연구소 소장, 강정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양영심 토산초등학교 교사, 오미아 표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김달호 표선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홍자영 제주북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 김평희 표선중학교 교장이 참여했다. ‘제주 IB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 이혜정 소장은, “제주 IB 교육은 ‘쇄빙선’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하면서, “표선면의 인구 유입 사례는 교육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IB교육 제도 도입 전보다 도입 후에 학부모들의 긍정적 인식은 향상됐고, 특히 표선고 교육에 대해 뚜렷하게 긍정적 인식 향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대입 실적이 나오기 전임에도 표선고 교육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과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법과 지방의회 권한강화 방안 모색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유일의 법제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최근 입법이 진행 중인 지방의회법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방향과 이에 따른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한국법제연구원 강현철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지방의회법 제정 및 시행추진 전략’을 주제로 ▲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 ▲ 제정 동향 ▲ 제정안 주요 내용 ▲ 시행추진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임정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이 좌장을 맡고,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수연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김태응 자문위원, 제주연구원 윤원수 연구위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하 정책연구위원, 한국법제연구원 현준원 선임연구원, 충청남도의회 홍준형 입법정책담당관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지방의회법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2025년 12월 10일 개최된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길동역 외 2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강동구의 일상생활 중심 거리이자 남·북을 연결하는 중심축인 양재대로 일대로, 지하철 5호선 길동역·굽은다리역·명일역을 포함한 역세권 구간이 해당된다. 양재대로변에는 상업·근린생활시설이 주로 배치되고 이면부에는 저층 주거지가 분포하여 다양한 생활기능이 함께 분포하는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강동구가 수립한 ‘양재대로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연계해 특색 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동시에 불필요한 규제는 최소화하고 개발여건을 개선하는 완화 중심의 계획을 도입해 지역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했다. 먼저, 양재대로를 강동구의 랜드마크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경관계획을 반영했다. 창의적인 건축디자인, 개방형 도시공간, 경관조명과 입면 디자인 등을 유도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역 주변의 열악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한계선 확보, 보도형 전면공지 조성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2025년 12월 10일 개최한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이수역(4·7호선)에서 사당역(2·4호선)까지 이어지는 동작대로 일대로, 동서로는 서리풀터널 개통과 옛 정보사 부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남북으로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이 계획되고 있어 사당·이수역 일대의 위상과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15년 이후 변화된 지역 여건에 대응하여 동작대로 위상에 적합하지 않은 저층 노후건축물의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 전면공지 확보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은 행정구역상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에 분포하고 있으나, 금번 계획은 동작구 부분만 재정비하는 사항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일반상업지역 600% → 800%, 준주거지역 250% → 360% 등) △동작대로변 최고높이 완화(100m → 150m) △건축한계선, 전면공지 등을 통한 보행환경의 질 개선 △공동개발 지정·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2025년 12월 10일 개최한 제20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을 포함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건국대학교, 대학병원 등이 입지한 지역이다. 또한 이면부는 맛의거리와 로데오거리 등 다양한 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으며, 간선부는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어 대규모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이 입지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011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지역중심 중심지 격상 및 인근 대학자원 연계, 특화거리 활성화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청년층 유입이 활발한 대학 주변 환경을 고려해 로데오거리를 청년특화거리로 변화시키고, 안전하고 특색있는 보행환경을 위해 건축선 계획과 지역특화 권장용도 계획을 연계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함께 재정비했다. 또한, 성수‧건대지역중심 중심지 기능 강화와 능동로 주변 활발한 개발 추세에 따른 규모있는 개발 유도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확장하여, 특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