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12월 10일 개최된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도시관리계획(강남구 청담동 52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도심 국제업무중심지구 내 도산대로변 상업지역에 위치한 부지로, 이곳에 프라임급 업무시설을 포함한 복합개발을 추진해 강남권 핵심 업무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업무시설 공급 부족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지하 8층, 지상 35층, 연면적 약 64,460.70㎡ 규모로 조성되며,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문화 및 집회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컨퍼런스홀, 전시장, 소규모 공연장으로 활용되는 다목적홀은 시민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문화·집회 활동이 가능한 공공적 활용 공간으로 조성된다. 전면도로인 도산대로(폭 50m)와 접한 구간에는 ▲공개공지 451.9㎡ ▲실외 개방공간 280㎡를 조성하여 도심 속 열린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3m 폭의 보도형 공지 계획을 통해 이면도로인 도산대로94길(폭 8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었던 순간”, “스토리텔링이 있어 더 흥미로운 시간”, “DDP를 여러 방면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경험”… DDP 지붕 위 652m를 걸으면서 서울의 전경을 둘러보는 ‘DDP 루프탑 투어’가 서울의 새로운 도심형 어트랙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루프탑 투어’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6%(한국어)~97%(영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참여 의향도 95%에 달했다. ‘DDP 루프탑 투어’는 안전장치 후 DDP 지붕을 직접 걸으며 서울의 지형·역사·도시 구조를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하는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280m 구간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코스를 652m 지붕 전체로 확장,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 투어는 ‘서울을 유영하다’ 콘셉트로 14일간(일 3회) 운영, 405명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해 서울을 즐겼다. 투어는 남산~을지로~낙산 조망 ‘파노라마 구간’에서 시작해 동대문운동장·한양도성·이간수문 등 ‘도심의 역사적 지층 구간’, 흥인지문~성곽~창신동~신당동을 따라 펼쳐지는 ‘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12월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 수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건물·교통·폐기물·기후위기 적응 분야 전문가와 시민,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서울의 향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일반세션(세션 1,2)과 특별세션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했다. 일반세션에서는 2020년 C40 도시기후리더십 그룹(이하 C40)에 제출한 ‘제1차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이하 서울 기후행동계획)’의 정책 성과 분석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별세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기후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C40(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들 간의 연합체로, 2005년 설립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런던·파리 등 약 100개의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 서울시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제1차 기후행동계획은 파리협정 채택 이후 C4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1,964억 원의 세액을 확정하고 150만 건의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으며,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를 납부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의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로, 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소유자를 기준으로 제1기분(6월)과 제2기분(12월)이 각각 부과된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과세기준일 이후 차량의 신규 등록, 이전 등록, 폐차·말소등이 발생한 경우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른 일할계산 방식으로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1년분 자동차세)을 이미 납부한 차량의 경우 해당 기간에 대해서는 추가 과세되지 않는다. 2025년 12월 부과되는 제2기분 자동차세는 150만 건, 1,964억 원으로, 이는 전년(147.3만 건, 1,959억 원) 대비 부과건수는 2.7만 건(1.83%), 부과액은 5억 원(0.2%)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2025년 1월 연세액 일시납부 차량이 전년보다 약 4만 6천 대 줄어든 영향으로 보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복지재단은 9일 종로구 클럽806 서울에서 '2025 돌봄의 디지털 전환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기술 중심의 디지털 전환 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드는 돌봄’이라는 관점에서 현장의 사례와 정책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AI와 로봇 기술로 변화되는 미래의 돌봄’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로봇연구소 김익재 소장이 맡아 AI와 로봇 기술이 돌봄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임명준 공업연구관이 '돌봄의 디지털 전환: 기술, 정책, 그리고 사람'을, ▲재단 통합돌봄지원팀 안은정 과장이 '돌봄서비스 제공자가 생각하는 디지털전환'을 각각 발표했다. 임명준 공업연구관은 '기술‧정책‧사람이 만나는 지점'을 중심으로 돌봄로봇과 AI 기술의 정책적 동향과 윤리적 고려사항을 짚었다. 안은정 과장은 서울시 노인‧장애인 돌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이 느끼는 기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군은 평창황병산사냥민속의 가치와 보존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개행사가 12월 12일 10시에 평창황병산사냥민속체험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병산 사냥 민속의 역사와 특징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인형극 시연으로 시작된다. 체험관 2층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인형극은 전통 사냥 민속의 맥락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에게 민속의 핵심 요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체험관 1층 전수실에서 유물 관람 및 전통 사냥도구 소개가 진행되며, 사냥 민속의 실제 생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황병산 사냥 민속 전통극 시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전통극은 황병산 일대에서 이어져 온 사냥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관람객들은 실제 사냥에 참여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등장인물의 동작, 장단, 구전 방식이 어우러져 전통 수렵문화의 독특한 미학과 정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호 문화예술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황병산 사냥 민속이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회원들과 지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지난 12월 8일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결정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실무협의회를 2026년 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원 품목, 최저가격 결정 및 세부 지원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지난 2015년 평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한 해당 가격 안정과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으며, 가격 안정 기금 증액과 제도 존치 기간 연장인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한차례 조례 개정을 통해 2029년까지 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여 지금까지 군 출연금 105억 원, 계통출하 조직 7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평창군은 지난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올 한 해 동안 주민 참여 및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제5기 구민감사관에 대한 표창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민감사관은 열린 감사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수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공직 비리나 불친절 행위 제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에는 12회에 걸쳐 산하기관 종합감사에 참여했으며, 총 11건의 주민의 요구사항 및 불편 사항을 신고하고 해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 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하여 지역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매개체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문화공간 터·틀(석남)에서 어린이 연말 특별기획공연 '덤블링의 고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서구민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극단 진아언니가 선보이는 '덤블링의 고수'는 도깨비 ‘뚱이’가 덤블링 대회 날 실종된 엄마와 도깨비들을 찾기 위해 인간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두 명의 광대가 무대를 이끌며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장면들을 선보여 어린이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무대 속 이야기에 직접 참여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참여형 공연”이라며, “'덤블링의 고수'를 통해 아동 관객들이 문화적 상상력, 창의력, 감수성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덤블링의 고수'는 12월 12일 오후 2시와 4시, 12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석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공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서구는 대한노인회 서구노인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10일 제34기 졸업식을 열어, 115명의 어르신이 따뜻한 축하 속에서 졸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성적우수상·공로상·개근상 시상 등 다양한 순서가 차분하게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오랜 배움의 결실을 서로 축하하며 감동을 나누었다. 조재길 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오늘의 졸업을 맞으신 115명의 어르신들께 깊은 축하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주자의 ‘권학문’을 인용하며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으니 어르신들이 평생 배움의 길에서 아름다운 모범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 이후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더욱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교양·여가·문화 프로그램과 특강, 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