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동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는 2020년부터 이 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상을 받아 왔으며,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그동안 각 구에서 추진해 온 식품위생·안전 관련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위생관리 역량과 정책 수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현장 지도·점검 실적, 수거·검사 및 민원 처리 과정, 식중독 대응과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실천 개선 등 7개 분야, 24개 지표로 구성됐다. 강동구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위생 지도점검·시정참여 그리고 식생활 개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태블릿을 활용한 현장점검을 확대해 점검 내용을 즉시 기록·관리하여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위생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꾸준히 늘려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끌어올렸다. 또 소비자식품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가 경희대학교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대학교 간 도시미래 공동연구’ 발표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수원시·대학교 간 도시미래 공동연구’는 대학생이 수원시 도시공간을 연구·분석해 도시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공간 개선 전략을 제안하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 주제는 ‘미래도시 수원을 위한 재구상’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팀들이 수원 성곽길 주변 역사·문화공간을 바탕으로 한 공공디자인과 수변 경관 계획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세계 지역화(글로컬) 상권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 도시 브랜딩 외부 인지 연구 등 수원시 주요 현안을 다룬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도시총괄기획단장과 관련 부서장, 관계 공무원, 경희대 교수진과 학생이 연구 결과를 정책에 활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동연구 전시회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본관과 별관 로비에서 열린다. 연구 결과는 발표회와 전시회, 결과물 책자 제작 등으로 수원시 관련 부서와 산하기관에 공유해 정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연말을 맞아 대야·신천동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12월 8일부터 ‘훈훈한 연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내 3곳의 마을공유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고령화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는 원도심에 있는 마을공유공간 ‘담쟁이’를 중심으로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신천동에 있는 ‘두문마루공동체’,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르신 이음학교’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거주지 인근에서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특별한 강의로 구성된 ‘훈훈한 연말 특강’을 ‘담쟁이’, ‘두문마루공동체’,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3곳에서 확대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풍선 리스를 만들어 보는 ▲‘메리 리스 크리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방산동과 신천동을 연결하는 방산로(중로 3~9호선) 4단계 구간을 지난 12월 15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6.5km의 방산로 가운데 1.03km 구간을 확장ㆍ포장한 공사로, 약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9월 착공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완료됐다. 그간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불가능하고 인도가 없어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신천과 인접한 저지대 구간은 제방과 배수시설이 미비해 장마철마다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컸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를 왕복 2차로로 확장하고 보행자 전용 보도를 설치했으며, 도로 개설과 함께 제방 및 우수관로를 정비해 침수 위험도 함께 해소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보행과 차량 통행 편의를 제공받게 됐으며, 방산동과 신천동 간 접근성 개선을 통해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방산로 4단계 준공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제2회 성남시 건축상’ 시상식을 열고, 우수 건축물로 선정된 5개 수상작을 오는 12월 23일까지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건축상은 최근 10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성남시 소재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부터 실시한 공모에 총 22개 건축물이 응모했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주거의 본질적 가치와 공공성을 조화롭게 구현해 성남시 주거 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운중동 친구네 집’(설계자 정재헌, 모노건축사사무소)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건축가와 건축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료와 기능의 디테일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충실히 구현됐으며, 내외부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점이 높이 평가돼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에는 ‘운중동 주택’(설계자 이상진, 건축사사무소 상건축), 은상에는 ‘고등동 다가구주택’(설계자 강우현,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 동상에는 ‘집속의 집’(설계자 윤주연, 적정건
[ 중앙뉴스미디어 ]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는 1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천시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 체육발전에 공헌한 선수·지도자·단체 등 총 3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사천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체육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권택현 시 체육회장,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장, 시·도의원, 사천시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체육상은 감사패 1명, 공로패 9명, 지도자상 6명, 우수선수상 11명(일반부 3명·고등부 8명), 우수단체상 1개 단체, 특별장학생 5명 등 총 33명에게 수여됐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다양한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역 체육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지도자·단체 여러분께 깊은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은 “수상자들의 도전과 성과는 사천시 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8일, 하남시옥외광고협회(회장 신용현)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하남 사랑愛나눔’성금으로 523만원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하남시옥외광고협회는 매년 연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용현 회장은 “협회 회원들이 함께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해마다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준 하남시옥외광고협회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귀한 성금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취약아동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하남 사랑愛나눔’사업으로 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아동의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는 지난 5일, 롯데칠성음료㈜ 강동지점(지점장 윤경택)이 ‘하남 사랑愛나눔’성금으로 300만원을 하남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윤경택 지점장, 반준성, 양우석, 김흥재 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롯데칠성음료㈜ 강동지점과 거래 중인 하남시 13개 점포의 음료 매출액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 당일 점포에 비치된 동전 모금함을 통해 모인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윤경택 지점장은 “지역사회에서 얻은 소중한 수익을 다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올해도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연식 복지국장은 “연말을 맞아 귀한 나눔을 전해준 롯데칠성음료㈜ 강동지점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취약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강동지점은 2024년에도 성금 300만원을 하남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정착 단계에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판교∼오포 구간의 도시철도 사업이 반영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향후 사업이 당초 계획된 경전철이 아닌 서현의 미래와 주민 염원을 담은 중전철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먼저 이 의원은 “국지도 57호선인 서현로 일대는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정체로 시민 불편이 누적돼 온 구간”이라며 “이번 계획 반영은 오랜 시간 논의만 이어져 왔던 사업이 실질적인 추진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판교∼오포선은 판교역에서 서현을 지나 광주 오포까지 총 9.5km를 잇는 노선으로, 해당 노선이 개통될 경우 국지도 57호선인 서현로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2019년부터 성남-광주 주민연합 단체인 오분서판(오포-분당-서현-판교 연장 추진위원회)의 대표로 활동하며 8호선 연장 필요성을 꾸준히 알려왔다”고 말한 뒤 “지난 11월 보도자료를 통해 판교∼오포 구간 연장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력히 제기한 바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