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개교 10개 학급(능서초, 문장초, 상품초, 세종초, 이포초, 북내초 도전분교)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찾아가는 여주에서 세계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기획해 학교에 제공하는 국제교류 모델로, 여주의 지역 자원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실에서 해외 학교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태국 방콕의 Chulalongkorn University Demonstration School(사팃 출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편하게 주고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팃 출라는 출라롱콘대학교 부속 초등학교로, 태국에서 교육 신뢰도가 높아 왕실 및 주요 인사 자녀도 재학하고 있으며, 학업 성취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학교로 알려져 있다. 여주 학생들은 지역 식물을 활용해 만든 압화 부채 컬처박스를 준비하고, 세종대왕·한글·한국의 자연과 생활문화를 주제로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태국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태국 학생들도 일상문화, 전통, 학교생활을 소개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가족’ 영유아 가족지원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영국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가족뮤지컬로,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형제 간 유대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출과 음악으로 전했다. 공연은 지난달 7일부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했으며, 11월 28일 오전 어린이집 단체관람, 오후 두 차례 영유아 가정 개인 관람으로 총 3회 진행됐다. 회당 500석 전석이 매진되며 총 1,5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영유아기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행정종합관찰제·도와드림 QR, 6개월 만에 7,943건 민원 발굴 및 처리율 95% 달성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송내동 송라마을 상가번영회는 지난 2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시후원금으로 적립되며,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엄태홍 회장은 “지역 상권을 찾아주시는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가번영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인들의 마음이 큰 힘이 된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상패동 시민회관 별관 청소년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 개회식을 열고, 공단 주요 정책과 사업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공단과 시민이 함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경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 규정 확정, 위원장 선출, 공단 주요 사업 보고 및 지역 현안 논의가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향후 시민 의견이 공단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종진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겠다”라며 “위원회가 시민 중심 경영의 핵심 통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 수렴 체계를 제도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대덕구가 운영 중인 AI 스피커 ‘아리아’가 이용자 만족도 80%를 기록하며, 고령·독거 어르신들의 일상 돌봄을 돕는 스마트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대덕구는 최근 관내 아리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전체 92명 중 76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82%였다. 미응답자 16명은 입원 또는 대상자 변경 등 불가피한 사유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61명)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 18%(14명)가 ‘보통’이라고 답해 전반적으로 높은 체감 만족도가 나타났다. 응답자는 여성 67%(51명), 70세 이상 고령층 65%(50명)로, 주로 고령․독거 중심의 취약계층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가족 부재나 소통이 적은 고립 위험군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이용 행태도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80%(61명)는 ‘1년 이상 장기 이용자’이며, 96%(73명)가 매일 또는 2~3일 간격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아리아가 고령층의 일상 속 돌봄 기반으로서 안정적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응답자의 9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대덕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명소 활성화를 위해 ‘계족산 오름 여덟길’을 새롭게 정비하고 전 구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의 대표 힐링 명소인 계족산 황톳길과 연계해 주민들이 등산과 야외체육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계족산은 14.5km에 달하는 전국 최초 황톳길로 유명한 대전의 대표 힐링 명소다. 이번에 선보인 ‘계족산 오름 여덟길’은 기존의 완만한 임도 코스 외에도 산 정상인 봉황정까지 오르는 다양한 등산 코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등산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각 코스는 계족산 특유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주민들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적 휴식까지 얻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정상부인 봉황정과 계족산성에서는 대청호와 대전 시내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계족산 권역 등산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계족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
[ 중앙뉴스미디어 ]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 2025년 체육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는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한 ‘2025 지방체육진흥 유공자 포상’과 관련해 전갑수 체육회장과 정재수 시체육회 이사, 강장원 시체육회 직원 등 3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갑수 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고른 발전을 목표로 ‘활력 넘치는 체육문화’, ‘평생체육으로 행복한 광주’, ‘시민과 공감하는 광주체육’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광주체육 발전의 중심이 돼 활약해 왔다. 취임 후 지난 3년간 광주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수선수 육성, 지도자 적소 배치, 훈련 환경 개선, 스포츠과학 지원체계 구축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혁신을 이끌었고, 시체육회와 회원단체 등 조직 운영에서도 투명과 공정을 토대로 광주체육행정 확립에 힘썼다. 특히 2028년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를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을 설득해 유치 확정을 이끌어냈고,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광주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등 광주에서 개최된 국제
[ 중앙뉴스미디어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오는 12월 13일 김포아트홀에서 2025 김포아트홀 송년 기획공연 '2025 남진 전국투어-김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가수 남진이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올 3월부터 시작한 전국투어를 김포아트홀이 유치한 공연으로, 연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님과 함께’, ‘둥지’, 가슴 아프게’, ‘마음이 고와야지’ 등 시대를 관통한 남진의 히트곡들이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원조 ‘오빠부대’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아온 남진의 60년 음악 인생을 압축한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김포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연인 만큼 일반 기획공연과는 달리 ‘김포시민 선예매’를 진행해 시민들이 먼저 티켓을 예매한 후 일반예매가 오픈됐으며, 이와 더불어 ‘김포시민 30%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티켓예매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2만원,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관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참여와 나눔이 서울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를 담아 ‘한마음 서울, 따뜻함이 꽃피다’를 주제로 ‘2025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인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실현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도 수여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봉사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한층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나눔·돌봄, 공동체 화합 등에 앞장선 개인·단체/총 58명(팀)'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한 달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후보 88명(팀)을 추천받았으며, 공적 검증 절차 및 공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개인 46명과 단체 12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기반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