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26일 오후 3시 판교 그래비티 조선호텔에서 ‘2025 K-팹리스 테크포럼 및 제3회 팹리스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 팹리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KFIA·KETI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수요기업, 연구기관 등 100여 개 이상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공급기업 간 기술 매칭, 공동 연구개발(R&D) 연계, 기술 교류 지원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집적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K-팹리스 테크포럼’은 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암코리아(Arm Korea), 시놉시스코리아(Synopsys Korea), 지멘스 EDA 코리아(Siemens EDA Korea), 케이던스코리아(Cadence Korea) 등 글로벌 EDA·IP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설계기술과 차세대 IP 등 주요 기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지난 10월 25일 실시된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오는 12월 10일부터 교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문 수령을 원하지 않을 경우 택배를 통해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경기도 내 1만 7,424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3만 3,247명 응시)했으며, 최종 3,388명이 합격해 3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도내 응시 인원은 4,802명, 합격자는 1,324명이 줄어든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9세(2007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78세(1947년생)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 선호도가 예년보다 낮아지면서 응시 인원이 적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편의를 위해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한 합격자는 택배비만 부담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자택에서 자격증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공사비 분쟁 조정 지원을 위해 ‘제2기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파견전문가’를 12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파견전문가’ 제도는 정비구역의 공사비 분쟁 발생 시 외부 전문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자문·조정을 수행하는 제도다. 시군 및 조합의 요청에 따라 운영된다. 경기도는 2024~2025년 2년간 제1기 운영을 통해 7개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한 바 있다.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할 2기의 모집 분야는 ▲정비사업 ▲조정 ▲건설토목 ▲법률 ▲회계 ▲감정평가 등 총 6개다. 정비사업 및 공사비 관련 실무 경험을 갖춘 공공·민간 전문가라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며,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이다. 접수는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제출서류·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선 경기도 도시개발국장은 “정비사업 공사비 분쟁은 사업 지연과 추가 분담금 등 조합원의 재정적 부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안산·구리·양주·부천·수원·오산 등 6개 시를 ‘2025년 상수도관리 업무 성과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상수도관리 업무 성과 평가는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시·군을 격려해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상수도 요금 현실화, 유수율 개선, 노후관 감소 등 상수도 관리 지표와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을 전년도 대비 중점 평가해 시·군 간 상수도 서비스 수준을 도민체감도 측면에서 평가했다. 종합 평가 결과는 안산시가 94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구리시 ▲양주시 ▲부천시 ▲수원시 ▲오산시 등 우수 6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11월 중 각 시·군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12월 중 우수 시·군 및 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장·교감·행정실장·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인플루엔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온라인 연수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를 초청해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인플루엔자의 최신 유행 동향과 학교 내 전파 가능성, 감염병 관리 지침 등을 소개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대응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의훈련은 비대면 환경에 적합하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심 학생 발생 시 단계별 조치 절차 및 담임·보건교사·행정실·학교장 간 보고 체계 점검 △녹양중학교 교장·교감·보건교사가 참여한 역할별 대응 시나리오 발표 △학부모 안내문 전달 절차 및 방역기관 협조 요청 프로세스 안내 등이 진행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권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실천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26일 기후환경에너지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가며, 금일 계수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기후환경에너지국 예산과 관련해 국비보조사업 예산은 28.6% 증가했음에도 도비가 14.5% 감액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도 사업 일몰에 따른 시·군 재정부담 증가에 우려를 표했다. 또한 경기도 농업기술원 예산이 전년대비 13.7% 감액편성 되어 소관 부서 중 가장 높은 감액률을 보인 점을 언급하며, 기초농업의 약화 가능성을 걱정했다.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 의원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비보조사업이 큰 편”이라며 “국비사업 자체는 필요하지만 매칭비 부담으로 도비 자체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추경을 통한 매칭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 재정 사정으로 다수 사업이 일몰되고 일반회계 예산이 감액편성된 만큼, 농업농촌진흥기금을 활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리(개혁신당·남양주2) 의원은 “농촌인구 고령화, 농업기계·농약 사용 증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 심의에서 화물자동차 주차장 예산 미확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 부서 기본경비 감액 등 현안 전반을 짚으며 “현장 기반 대안 없이 일몰만 반복하는 행정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도내 곳곳에서 심각하게 나타나는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실태를 언급하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지원 사업 예산이 미반영된 데 대해 “사업이 사라졌다면 그에 상응하는 최소한의 대책이라도 제시해야 하는데, 도는 아무런 후속 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올해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대집행부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대안 마련 대신 예산 항목조차 편성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안명규 의원은 “남양주시 사례와 같이 민간 참여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소한 수요조사나 현장검토에 필요한 소규모 예산이라도 반영했어야 했지만, 그마저도 배제됐다”며 도의 미흡한 대응을 질타했다. 이어 철도항만물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 나주시가 AI 시대 전력수요 급증과 기후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의 해법으로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구축을 강조하며 미래 에너지 혁신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상구 부시장은 ‘2025 광주·전남 과학기술인의 밤’ 행사에서 1조 2천억 원 규모의 핵융합 연구 인프라 구축 필요성과 나주의 지리적, 산업적 강점을 집중 설명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주권 확보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 나주의 비전을 설명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지난 25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동에서 열린 ‘2025 광주·전남 과학기술인의 밤 - AI빅데이터·기후환경에너지 혁신 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의 당위성과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강 부시장은 발표에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 폭증과 기후 위기가 맞물린 시대에는 안전하고 무한한 핵융합 에너지가 유일한 해법”이라며 국가 차원의 에너지 주권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조 2천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의 최적지는 바로 나주”라고 설명했다. 그
[ 중앙뉴스미디어 ] (사)곡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자)와 새마을지도자곡성군협의회(회장 조배현)에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과 김장김치를 담아 각 읍면사무소와 사전협의를 통하여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4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매년 관내 취약계층에 동절기에 사랑이 듬뿍 담긴 고추장과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함으로써 지역 주민들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눔과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자 부녀회장과 조배현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곡성군새마을회가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2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5년 경기도 외국인 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관기관의 공로를 격려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을 비롯해 도내 국내외 투자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기업인, 기관 등 총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의왕시 송영일 주무관, 오산시 윤철 기업지원팀장, 평택시 유미진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신세계프라퍼티 화성사업지원팀장, 기아(주)프로젝트 전략추진팀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또한 투자유치 및 지역상생에 기여한 포레시아코리아(주) 이상국 대표 등 3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경제 전문가 초청 특강 ‘2026 글로벌 경제·통상 전망’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내년도 경제·무역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