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5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청소년 2,782명과 학교 밖 청소년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안양시 청소년의 삶·여가·참여·건강·안전·재단 인지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0%p) ◇ 안양시 청소년 행복감 평균 6.8점…학년 오를수록 행복감·관계 만족도 ‘떨어져’ 조사에 따르면 안양시 청소년의 현재 행복감은 10점 만점 기준 평균 6.8점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7.5점)이 가장 높고, 중학생(6.6점), 고등학생(6.4점) 순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변 관계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평균 7.8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생의 만족 응답 비율은 56.8%로 초등학생(82.8%) 대비 크게 낮았다. 청소년의 지역사회 소속감(평균 7.34점)과 지역환경 만족도(평균 7.21점) 역시 학년 상승에 따라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이머시브 전시형 연극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어린이들이 제페토의 목공 작업실에서 피노키오가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은 전시와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참여형 공연은 17일과 18일 이틀간 11시, 14시, 16시30분 총 3회 진행된다. 공연은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어린이 관램객의 참여도와 몰입감을 높였으며, 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보고 체험하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성과 감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의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심사에서 4년 연속 선정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평가·인정하는 제도다. 안산도시공사는 2022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심사에서는 우수한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ESG 경영과 연계된 7개 심사 분야 중 ▲환경경영 ▲추진체계 ▲문제인식 ▲네트워크 ▲프로그램 ▲투명경영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 탁월한 사회적 가치 실현성과를 입증했다. 또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국제표준(ISO 14001)에 기반한 ESG 경영체계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 중앙뉴스미디어 ] 문경시는 지난 4일 문경향토청년회 회원 10여 명과 협력하여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독거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장애가 있는 독거가구로 뇌출혈 후유증으로 거동이 어려워 집안 곳곳에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되어 생활에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 지원은 스스로 정리가 힘든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향토청년회 회원들은 가재도구 분류 정리, 쓰레기처리, 청소, 방역 등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쳐 독거노인 위기가정에 새 희망을 주었다. 문경향토청년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가구 후원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지원, 환경정화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정길 회장은 “대상자가 깨끗해진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든 돕겠다고 전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평일에 생업을 뒤로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단체회원분들의 따뜻한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3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상호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제10기 외국인주민모니터단 위촉식 및 소비자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은 이중언어가 가능한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거주 외국인들의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빠르게 해결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모니터단은 11개국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오는 2027년 9월19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4분기 정기회의로 신규 위촉위원 6명과 기존 위원 24명 총 30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회장 등 임원 선출 ▲시정 홍보사항 전달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소비자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한국의 전통차와 떡을 대접하며 제10기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위촉식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제10기 외국인주민모니터단 위원의 임원으로 선출된 도한나 회장은 “상호문화 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억배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건건3지구(건건동 940-1번지 일원)에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건건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를 재확정하고 지적 공부를 새롭게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지구인 ‘건건3지구’는 상록구 건건동 940-1번지 일원 62필지(10,792㎡)이며, 상록구는 이를 위해 국고보조금 1천 5백여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상록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로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구지정신청동의서를 수령했으며, 추후 사업지구 지정신청 및 고시, 지적재조사측량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분쟁이 해소되고 경계측량에 따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안현동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2월 3일 은행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안현동 기업인협의회는 안현동에 소재한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협의회가 4년째 이어온 연말 나눔이다. 류진형 안현동 기업인협의회장은 “매년 연말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음을 모은 지 4년째가 됐다.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더욱 따뜻한 은행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ㆍ단체와 협력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 경로당 환경을 개선한 둥지경로당과 삼호연립경로당을 지난 12월 4일 새롭게 개소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단열 성능 향상, 고효율 창호 및 설비 적용,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 지원 사업이다. 시는 고령층 이용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성 확보를 위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둥지경로당은 외단열 시공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미관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노후 외벽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새로운 마감재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밝고 정돈된 외관으로 재정비했다. 또한, 단열문과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해 냉난방 효율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건물 분위기가 전보다 훨씬 밝아지고 따뜻해져 만족스럽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호연립경로당은 내단열 보강과 친환경 마감재 사용을 중심으로 실내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노후 벽체에 내단열을 적용해 냉난방 손실을 줄였으며, 친환경 자재 사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시흥 전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즉각 대응해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신속히 실시했다. 대설주의보는 1시간 뒤인 오후 8시에 해제됐으며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 전역에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강설은 평균 적설량 2.2cm였으며, 최대 적설은 목감동 4.1cm, 최저 적설은 군자동 1.8cm로 관측됐다. 시는 강설 직후 인력 123명을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 이면도로, 육교 등 결빙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제설차·살포기 등 장비 114대가 가동됐으며,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180톤을 확보해 신속하게 살포했다. 또한 시는 도로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음성 경보방송·전광판 안내ㆍ안전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 상황을 안내했다. 대응 체계는 대설주의보 해제 후에도 지속 유지돼 현장 점검이 이어졌다. 이번 신속 대응에는 같은 날에 열린 ‘2025년 강설·한파 대비점검회의’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주재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연말을 맞아 오이도~거북섬을 순환하는 2층 버스에 크리스마스 테마를 적용한 특별 운행 ‘산타라이딩’을 12월 1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테마 운행은 겨울철 해양 관광 활성화와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2월 28일까지 운행되며 상황에 따라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이벤트 운영 기간 버스 내부에는 루돌프ㆍ산타ㆍ트리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소품과 캐럴 음원, 포토존이 배치돼 따뜻한 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거북섬과 오이도 일대의 야간 경관과 어우러져, 겨울 바다와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승차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행은 12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매시 정각 거북섬홍보관 정류장에서 출발하며 하루 12회 운행하고 마지막 회차는 오후 9시다. 이용 요금은 종일권 5천 원으로, 손목 티켓 1장으로 하루 동안 전용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탑승은 사전예약자가 우선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은 시흥시티투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