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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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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평촌신도시 정비는 100년 도시 비전의 출발점…시민 중심 계획 필요"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인덕원·달안·부림동)은 11월 24일 열린 제307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의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A-17, A-18) 특별정비계획 결정, 정비구역 지정 및 선도지구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 과정에서 “평촌신도시 정비는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계획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잘못된 계획은 자식 세대까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고 시민 중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평촌신도시가 조성된 지 35년이 지난 만큼 도시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합재건축 추진 기간을 감안하면 시민들이 같은 공간에서 40~50년 이상 거주하게 되는 셈이며, 현재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최소 80~100년의 내구연한을 갖는다”며 “이번 계획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차원을 넘어 도시의 세대교체와 생활환경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시계획 측면에서의 세부 보완 필요성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존치시설로 남게 되는 학교나 종교시설로 인해 교통 흐름이 단절될 우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캠페인 참여

어린이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교통안전 활동 전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신안초등학교 정문 앞 일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통안전 연합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 교통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만안녹색어머니회, 만안경찰서, 안양시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 정문과 인근 횡단보도, 골목길 등 학생들의 주 통학로에 배치되어 질서 유도와 안전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횡단보도 보행 지도 ▲신호 및 속도 준수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홍보 ▲불법 주정차 계도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피켓 및 현수막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운전자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기도안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 “인재육성재단 조직‧운영 효율성 높이고, 장학사업 더 활성화해야”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조직 및 운영 개선방안 제안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1월 28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질의에서, 조직 및 운영의 효율성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장학사업의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조직구조와 운영에 대해 크게 세 가지의 문제점 및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첫 번째,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 비중의 축소 필요성이다. 음의원에 따르면, 인재육성재단은 연 장학금 지급액이 17억5천만원인데 비해,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가 20억원으로 총 사업예산의 대비 일반관리비의 비중도 32.4%를 차지했다. 이는 공익법인의 일반관리비 비중이 15%~20%가 적정선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두 번째, ‘희망장학금’의 개선 필요성이다. ‘희망장학금’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어려운 계층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학생 1인당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에 1회성에 그치고 있어, 희망장학금 본해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 세 번째, 이사진 구성의 편중현상이다. 인재육성재단의

김도현 안양시의원, “평가와 분석 없는 시책 추진, 반드시 개선돼야”

[ 중앙뉴스미디어 ]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이다. 경기 안양시의회도 지난 11월 20일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12월 3일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앞두고 안양시의회 행감 키워드는 ‘평가와 분석의 부재’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평가와 분석, 기본계획 반영이라는 환류과정이 필수적인데, 대부분의 사업계획은 추진계획만 담고 있고 사업에 대한 구체적 달성목표와 성과지표가 없어 평가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각종 일자리 사업, 체험존 운영, 공공스포츠시설 민간위탁 등은 수년간 평가분석 한 줄 없이 관행적으로 사업이 이어지고 있고, 고향사랑기부금도 기부자 분석, 답례품 선호도, 홍보방식 등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투입된 예산과 행정력만큼 효과가 있었는지, 미달성 또는 과달성됐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프로세스가 없다면 시민중심 정책 추진은 허상에 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홍보, 청년일자리 등 주요 시책에

안양시 안양7동, ‘주민 원탁토론회’ 개최…2026년 마을 의제 발굴

주민 30여 명 참여하여 퍼실리테이션 토론 진행…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은 지난 11월 28일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에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개선 사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주민, 학부모, 사회단체 회원 등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은 마을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은 전문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문명순 한국융복합교육협회장을 초빙,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미니 교육과 팀별 진행자(퍼실리테이터 5명)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별 자유 토의를 진행했으며, 실시간으로 기록된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의제를 선정했다. 열띤 논의 끝에 2026년 안양7동을 이끌어갈 의제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소외계층교육 강화’와 ‘명학역 2번 출구 주변 도로정비 및 환경개선’이 선정됐다. 이밖에 마을 환경개선 및 안양7동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류근숙

안양시 부흥동,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지팡이 ‘청려장’ 64개 기증

주민자치위 특화사업 일환…2017년부터 누적 1,084개 제작해 지역 어르신께 전달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제작한 ‘청려장(靑藜杖)’ 64개를 관내 복지시설과 유관 단체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1일 부흥종합사회복지관 및 비산·호계노인종합복지관에 30개를 전달한 데 이어, 28일에는 동안구 주민자치협의회에 나머지 34개를 기탁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본초강목에 따르면 중풍을 예방해주고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예로부터 무병장수를 염원하는 지팡이로 불려왔다.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10월경 명아주를 채취해 선별 및 기초 손질을 거친 뒤, 약 6개월간 여러 차례 페인트칠과 니스칠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건조작업을 반복하는 정성으로 청려장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주민자치위원회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청려장은 2017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1,084개가 제작됐으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되고 있다. 양현아 주민자치

안양시, 안양그린마루 기후변화 교육강사 16명 선발…탄소중립 실현 역량강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윤순진 서울대 교수 초청 기후활동가 교육 진행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내년도에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활동할 기후변화 교육강사를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서류 및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총 16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내년 3월부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안양그린마루 체험교육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찾아가는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교육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안양그린마루가 지난해 4월 개관한 이후 기후변화 전문 강사를 선발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양시는 지난달 25일 기후위기 대응 전문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안양그린마루 기후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 소장(1강)은 ‘순환경제와 분리배출’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자원 소비,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소비자・지자체・생산자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윤 교수(2강)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 기후시민의 기후행동’을 주제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짚어보며 사회・경제적 문제로서의 기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