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윤재영 숙우(25세)가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인 윤재영 숙우는 2018년 강원학사에 입사하여 재사생 대표인 자치회장은 물론 숭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금년 2월 학사졸업과 함께 글로벌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에 입사했다. 윤재영 숙우는 “강원학사는 대학시절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선후배들을 만난 고마운 공간이었다”며, “이번 기부는 그 감사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나누고자 한 것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받은 첫 월급부터 조금씩 모아온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숙우회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기부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최연소 기부자이자,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의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3월 조윤영 숙우의 기부를 시작으로 청년 숙우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과 후배를 향한 보은의 마음이 강원학사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 중앙뉴스미디어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3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강원 영서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의 선제적 가동을 지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눈은 짧은 시간에 집중되기보다는 비교적 장시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10cm, 많은 곳은 최대 15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된다. 현재 춘천·원주·태백·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철원·화천·양구·인제 등 영서지역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도는 현재 시·군과 연계해 제설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주요 도로와 고갯길 등 사고다발 구간에 조기 배치하고, 염수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눈은 무거운 습설로 적설 취약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전통시장 아케이드, PEB구조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과 고립 우려 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는 올해 추진한 '노후 노유자 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시역 내 노후 경로당 4곳에 열회수형 환기장치 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노유자 시설: 노인과 유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경로당, 양로원, 요양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시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이하 협회)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시는 대상지 선정을 하고, 협회는 선정된 대상지에 재능기부로 그린리모델링의 대표 설비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무료로 설치했다. ** 열회수형 환기장치: 실내 오염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면서, 배출되는 공기의 열을 유입되는 공기에 전달해 에너지를 회수하는 설비로서,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함.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경로당은 ▲금곡3단지경로당(북구, 2대) ▲항월할머니경로당(강서구) ▲보훈아파트경로당(해운대구) ▲반여동기로경로당(해운대구)이다. 시는 구·군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추천받은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 인재로 선정된 나해리 대표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나해리 대표가 자체 개발한 부산 특화 교육 프로그램 ‘부산형 온라인 스쿨’[줌(Zoom) 활용 교육]이 알마티 45번 중등학교(초·중·고 통합형) 교과 과정에 선정된 것으로, 시가 청년 인재에게 제공한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부산형 온라인 스쿨’은 부산의 역사·문화·교육을 주제로 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 콘텐츠가 특징이다. 나해리 대표의 활동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해외에 알리는 것을 넘어, 독창적 콘텐츠로 외국인의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새로운 모델로도 주목된다. 나 대표는 알마티 현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교육 기반 시설(인프라)과 생활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부산형 온라인 스쿨’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여한 현지 학생들에게 부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한(韓)·영(英) 도시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부산광역시-리버풀광역도시권*)’ 사례로 참가해 혁신적인 지방외교 모델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 리버풀광역도시권 : 2014년 설립된 6개 도시 연합체(리버풀시, 할튼시, 노우슬리시, 세인트헬렌스시, 세프톤시, 위럴시) 시상식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컬 러닝 지방외교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에서 진행됐다. 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실질적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체적 성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다른 지방정부가 본받을 수 있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해당 프로젝트를 5대 분야 ▲스마트시티·사물인터넷(IoT) ▲스마트항만 ▲청정에너지·탄소중립 ▲보건의료 ▲해양모빌리티로 나눠, 분야별로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리버풀광역도시권과 2023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난해(2024년)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2월 12일 소노캄 경주 호텔에서 열렸다.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에는 부산 영도구가 포함됐다. 시는 식중독이 발생한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추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식중독 발생 관리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시가 ▲합동조사 강화 ▲전수점검 ▲야간점검 ▲자문(컨설팅) 등 선제적 예방 행정을 펼친 결과, 식중독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다. 또한, 최근 5년 평균 환자 수 대비 식중독 발생 관리율(발생·환자 수 저감)은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부산의 식중독 발생 건수는 29건으로, 2023년도 50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시는 그 외 ▲신속보고 ▲현장대응 ▲취약시설 관리 등 식중독 대응역량 강화와 예방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형 현장 합동조사] 시가 지난해 도입한 부산형 현장 합동조사는 평가 핵심지표인 원인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1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학습동아리 성과보고회 및 안전 분야 우수사례 공유 행사'와'응급처치 리더 양성을 위한 응급 대응 역량 강화훈련'을 개최했다. 앞서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안전 벤치마킹 우수사례와 안전 콘텐츠 경진대회 우수작 등 현장에서 직접 직원들이 고민하고 만들어낸 성과물들이 공유되며 시민 만족 실현을 위한 Know-How 등이 공유됐다. 이어 인천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진행된 응급 대응 훈련에서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혔다. 훈련을 이수한 직원은 부서별 응급처치 리더로 활동하며 교육 확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재보 이사장은 “행사를 통해 안전 문화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응급상황 대응능력까지 강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직원들의 학습 문화 조성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2일 수산기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관계자, 시 공무원 등 83명이 참석해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한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업종별 수산업과 지역별 어업인을 대표하는 어촌지도자들에게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수산정책을 안내하고, 정책 홍보와 함께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주요 제도 변화와 현안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6년 주요 수산사업 안내, 어선법 개정 사항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안내, 주꾸미 자원회복 사업 설명,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됐다. 어업인이 실무에서 알아야 할 정책과 제도를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어업인들이 수산·어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이를 풀어나갈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2025년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S(에스)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30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점검에서는 화재폭발 위험, 건축 및 안전관리, 소방시설 등 시장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화재위험도지수 101.23점을 기록해 올해 평가대상 중 S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시장으로 선정됐다. S등급은 6단계로 구분되는 화재위험도 등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수준을 의미하며, 시장의 시설 관리 능력과 운영체계의 우수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훈련의 내실화, 노후 시설의 선제적 보강, 유통종사자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강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해 왔다. 김정회 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이번 S등급 달성은 시장 관계자 모두가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지역 상생협력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인천대로 2단계 사업에 참여한 5개 기업(시공사, 설계사, 감리단)이 사랑의 열매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의 겨울철 지원사업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 전달식에는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삼안, ㈜수성엔지니어링 관계자, 그리고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월 17일 착공한 인천대로 2단계 사업이 단순히 도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기업들의 깊은 뜻이 담긴 기부였다. 이 기부금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 및 생활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 이충민 교통인프라사업단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는 사회공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