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2일 인천노동권익센터주관으로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혹한기 이동노동자 간식차 제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땀 흘리는 이동노동자들을 위로하고, 한랭질환 예방 및 겨울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에게 간식차를 통해 잠시 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과 함께 붕어빵, 어묵 등 온기 가득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혹한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핫팩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랭질환 예방 안내 ▲겨울철 안전 수칙 강조 ▲이동노동자 쉼터 ‘휴랑’소개 ▲따뜻한 먹거리 제공 ▲현장 활용 가능한 핫팩 배부 등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물품 제공 등 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인천노동권익센터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온기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18일에도 동일한 로데오광장에서 두 번째 '혹한기 이동노동자 간식차 제공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 및 쉼터 인근에서도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1일에 인천예총에서 ‘제34회 예술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1992년 제정돼 올해로 34회를 맞은 인천예총 예술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예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예술상 시상식은 인천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한국예총, 승국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성취와 열정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인천광역시장 표창장 강준희(사진), 김종진(연극), 이소정(연예), 박성균(영화), 김주희(음악)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김대예(국악), 김다래(무용), 이도연(문인), 김진경(미술), 이솔잎(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 ▲예술상 홍순득(국악), 김형기(미술), 최복수(사진), 김홍택(영화), 음영숙(음악) ▲공로상 길서영(무용), 류인복(문인), 이재상(연극), 정영주(연예) 총 19명의 예술인·관계자들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미화 시 예술정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지난 3년간 문화유산 도보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프로그램이 202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젝트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한국 사회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해 ‘한국형 ESD 모델’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증 결과 전국에서 총 23개 프로젝트가 공식 인증됐으며,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가 그 중 하나로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시민제안 공약으로 추진된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인천 개항장 일대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양성·포용·상생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 예술인 멘토와 함께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탐방하고, 그 경험을 사진·영상·그림 등 창의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탐방을 넘어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12월부터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제도 사각지대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후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푸드뱅크)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인천사회복지회관(남동구 간석동 소재) 1층에서 시범 운영한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방문하면 매주 50명 범위에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라면, 즉석밥, 조미김 등 1인당 3~5개 품목(2만 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1인이 최대 2회(월 1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1회 방문자도 본인이 동의하면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내년 5월부터 시작하는 본사업에는 5개 군·구, 7개 기초푸드마켓이 참여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범 사업 이용자의 거주지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지난 12일 나주시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55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함평군은 해당 평가 분야에서 도내 상위권 성과를 거두며, 2023년에 이후 2년 만에 우수기관의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전라남도 시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청렴 수준 향상과 반부패 가치 확산을 위해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도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반부패 정책의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3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평군은 ▲부패신고센터 도입 ▲해피콜 운영 ▲청렴리더챌린지 등 '청렴 SOS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며 군정 전반의 청렴도를 높이고 군민의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량지표 11개 항목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체계적인 반부패 노력의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함평군의 청렴리더십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지역사회와 함께 쌓아온 청소년 정책으로, 전국적인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청소년정책 성과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정책 성과 워크숍은 전국 228개 시·군·구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우수한 청소년정책을 발굴·확산하고, 지자체의 정책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워크숍에는 함평군을 포함해 전국 19개 기초지자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별 우수 청소년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함평군은 인구소멸지역이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함평군청소년한마당대회 개최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교육·복지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주·전남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특히, 함평군은 위 평가에서 2020년 국무총리 표창, 2023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에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 ‘함평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함평양서파충류 생태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뱀 허물 만지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에서는 도마뱀, 거북, 뱀 등 다양한 양서·파충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생물들의 서식환경과 생태적 특징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다른 전시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개와 고양이처럼 익숙한 동물 외에도 다양한 동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생명 존중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며 평소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함평군의 대표 생태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뱀 허물 만지기 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동물보호법 강화와 동물복지 인식 확산으로 동물과 직접 접촉하는 체험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키면서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안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차량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공직 사회가 먼저 안전 수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용차량에 소화기 비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전자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화재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차량 화재는 엔진 과열, 전기 결함,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연료와 내장재 특성상 화재가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초기 진압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공용소화기함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다양한 화재예방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함평군은 “관용차량 소화기 보급은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초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과 공무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개정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진도 쏠비치에서 ‘2025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표창과 함께 시군 우수사례 발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흥·고흥·신안 등 3개 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무원 3명과 민간인 2명을 포함한 총 8점의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시군 우수사례로는 여수시의 ‘여순사건 유족을 위한 프로그램인 치유의 길, 여순’, 구례군의 ‘자립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 내 손으로 차리는 한 끼’, 화순군의 ‘주민 축제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마음ː뜰 축제’, 영광군의 ‘정신건강활동가를 활용한 노인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이 선정됐다. 또한 힐링 공연, 인문학 강연,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일선 현장에서 수고한 정신건강 종사자들이 위로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성과대회가 전남 정신건강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마음돌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남지역에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겨울철에도 발병 사례가 이어지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최근 4년간 12월 발생 건수는 2021년 79건, 2022년 96건, 2023년 109건, 2024년에는 192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초기에는 발열·오한·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물린 부위에 가피가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의류 세탁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김진영 전남도 감염병조사2과장은 “등산이나 산책, 농작업 등의 야외 활동 후 발열·오한 등의 증상이 보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