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울산시체육회와 함께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울산프로야구단(가칭)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로야구 1,200만 명 관중 시대를 맞아 울산을 프로야구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시민의 여가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중앙 및 지방 언론기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새로운 도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초부터 문수야구장 관람석 증설 및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KBO Fall리그) 국제야구대회'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하며, 프로야구 2군 창단을 위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공동 준비의 결실로, 울산이 본격적으로 프로야구단 창단의 실행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협약 당사자 간 공동으로 협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2026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으며,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64명과 컴파운드 남녀 각 32명 등 전국 최정상급 궁사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기록경기, 리그전, 토너먼트전의 결과를 종합해 평균 기록에 따른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승패뿐만 아니라 꾸준한 경기력과 정확도까지 평가받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됐다. 이를 통해 내년 3월에 치러지는 3차 최종선발전에 참가할 20명의 선수가 예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상위 8명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동계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경기결과, 리커브 남자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꾸준한 경기력 1위를 차지했고 김제덕(예천군청) 선수가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2위에 올라 고향에서 열린 대회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천군청 소속 장지호 선수가 7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선수촌 입촌 자격을 획득, 선수촌으로 향하는 쾌거를 이뤘다. 리커브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5일 '2025 올림픽 도시 포럼'을 열고, 하계올림픽 유치와 올림픽도시 조성의 서막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올림픽도시'를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 또는 올림픽의 가치가 시민의 삶·경제·외교로 이어지는 도시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단순히 대회를 치르는 것을 넘어, 유치를 계기로 사람과 공동체, 환경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도록 스포츠·문화·교육·도시정책을 연결하는 가치 기반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올림픽을 통한 글로벌 협력과 경제외교의 무대를 마련해 지역경제의 질적 성장과 국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 올림픽도시 포럼’ 유치 단계부터 올림픽 정신을 도시 시스템에 구현하는 출발점이다. ▲ 올림픽 스타 총출동, 전북‧전주를 세계에 알린다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북·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섰음을 천명하는 자리다. 올림픽 스타들을 초청해 국민적 관심을 전주에 집중시키고, 각계 전문가들이 올림픽도시 조성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조 세션에서는 '올림픽과 도시'를 주제로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화도읍·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예선전, 11월 2일 결승전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폭우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64명 선수의 열정과 관람객들의 응원으로 북한강을 가득 메웠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드론과 보트 카메라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촬영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등 3개 종목에서 총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수상스키 자유슬라롬 부문 남자부 서창훈, 여자부 이빛나, 유소년부 이서빈 △웨이크보드 어드밴스 부문 남자부 서성광, 여자부 강지애, 유소년부 정수호 △웨이크서프 오픈 부문 남자부 이동민, 여자부 문주희, 유소년부 안소정 등이 있다. 특히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해설진이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전문 기술을 알기 쉽
[ 중앙뉴스미디어 ] 11월 4일 일본 히로시마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이 경기장을 주황빛 함성으로 하나된 열정을 보여줬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을 비롯한 도 대표단, 강원FC 팬, 히로시마 총영사관, 히로시마 청소년과 교민 등으로 구성된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원정석 500석을 가득 채우며 선수단을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전인표 나르샤 회장은 “강원FC가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이렇게 대규모 원정단과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다”며, “오늘 우리는 귀국하지만 일본 청소년까지 함께 하나되어 만들어낸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 열기는 히로시마 경기장에 아직 남아있다”고 말했다. 돌이 채 되지 않은 아이와 함께 응원에 참여한 도민 팬은 “태교를 축구장에서 했고, 골이 들어갈 때 부르는 강원도 아리랑을 따서 아이 태명을 아리아리로 지었는데, 이제는 아이와 함께 원정경기 응원까지 오게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커가는 아이와 함께 강원FC와의 추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
[ 중앙뉴스미디어 ] KBO는 프리미엄 아웃도어&트래블 기어 브랜드 밤켈(BAMKEL)과 함께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밤켈은 아웃도어와 트래블을 결합한 ‘아웃트래블’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삼아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라이프스타일 기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해외 이동 시 활용할 수 있는 28인치 캐리어와 전용 커버 세트를 제공하며, 캐리어 전면 로고 플레이트에는 국가대표 로고를 적용해 공식 후원 제품으로서의 상징성을 더했다. KBO와 밤켈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KBO 리그 10개 구단의 IP를 활용한 공식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대표팀과 리그의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확장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공식 굿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남 남해안 4개 시군을 배경으로 ‘투르 드 경남 2025(스페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치러진 '투르 드 경남 2025'에 이어지는 대회로 국내 정상급 동호인 총 27개팀 179명이 참가하며, 거제, 사천~남해, 창원 일원에서 3일간 총 230.8km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는 (1일 차)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하여 일운면 고개정상으로 돌아오는 104.3km, (2일 차) 사천 우주항공청을 출발하여 남해 해돋이휴게소로 이어지는 84.6km, (3일 차)는 경남도청과 창원광장 사이를 13바퀴 순환하는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41.9km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별로 오전 9시에 개막식을 개최하며 1일차는 9시 20분, 2일차와 3일차는 9시 15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스테이지별 시상을 진행하며, 종합시상식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종합시상식에서 구간 합산 1위 선수에게 옐로우 저지가 수여된다. 만 45세 이상 선수 중 구간 합산 1위 선수에게는 골드닷 저지(베스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동구 돌고래역도단(감독 황희동)이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및 부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지체·지적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으며, 돌고래역도단은 감독과 코치,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출전했다. -59kg급 정봉중 선수는 웨이트 리프팅과 개인종합 부문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3관왕에 올랐고, -110kg급 강원호 선수는 스쾃 부문에서 271kg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110kg급 김형락 선수는 데드리프트와 개인종합 부문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50kg급 김현숙 선수가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92kg급 임권일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하는 등 선수단 전원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오랜 기간 갈고닦은 실력
[ 중앙뉴스미디어 ] 국내 청소년 펜싱 최강자를 가리는‘제22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장흥군과 강진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펜싱연맹 주관하며 장흥군과·강진군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대회다. 현재 전국 중·고등학생 펜싱 선수 약 1,200명과 관계자 300명을 포함해 약 1,500여 명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경기는 펜싱 3종목인 에페, 플뢰레, 사브르 부문으로 나뉘며, 에페는 장흥실내체육관, 플뢰레·사브르는 강진1,2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장흥군과 강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내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공동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 군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지역의 스포츠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에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알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거창군은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및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를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의 예선을 통과한 370여 명의 생활체육 씨름선수들이 출전해, 전국 각지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선수들은 모래판 위에서 온몸을 던져 힘과 기술을 겨루며, 씨름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는 전국 25개팀, 330여명의 어린이 선수들이 참가해 등록(엘리트)과 비등록(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뤘다. 전국의 꿈나무 선수들은 한판 한판마다 패기 넘치는 샅바 싸움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회결과 전국씨름왕선발대회는 종합성적과 단체전에서 경상북도가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은 초둥학교부에 이정훈(경상북도), 중학교부는 이민재(경상북도),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