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국회 청풍회(회장 윤미혜)가 2025년 12월 18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일환으로 200만 원의 기금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 청풍회는 2009년 설립된 모임으로, 충북 출신의 국회의원 보좌진을 중심으로 정부기관 및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교류ㆍ소통하며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풍회는 충북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수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충청북도 내 청주ㆍ괴산ㆍ충주ㆍ제천ㆍ단양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된 장학금은, 조손가정 또는 소년소녀가장이면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충북 관내 고등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미혜 회장은 “이번 기탁이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흔들림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는 도내 5개 시·군(제천, 보은, 진천, 음성, 단양)*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 특별교부세 1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국비 지원이 시작되기 이전인 1월부터 4월까지 자체 재원을 적극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온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비 지원이 시작된 이후에도 배정된 국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며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노력 역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에 의존하기보다,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내수 진작을 위해 선제적 도비를 투입하여 발행규모를 500억원 확대 운영해 왔으며, 각 시·군에서도 연초 자체재원을 확보하여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자체 발행 노력이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이며,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 확보를 넘어, 지방정부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 행정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각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도내 5개 사업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주시 2곳(성안동 지역특화재생,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충주시 용산동 인정사업 ▲제천시 화산동 인정사업 ▲진천군 교동지구 노후주거지정비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2026년부터 최대 2030년까지 추진되며, 노후 생활환경 개선, 문화복지서비스 강화,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도시 쇠퇴지역의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청주시 성안동 지역특화재생(국비 150억원) • 성안동 일원에 역사·문화·청년 활동을 아우르는 ‘성 안의 뮤지엄 몰 조성(뮤지엄·기록·체험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을 마련한다. 미디어파사드, 도시갤러리, 청년창업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들어서며, 중앙공원 및 주변 상권과 연계한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② 청주시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국비 150억원) • 주차장 및 안마당 조성, 보행환경 정비 등 생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직자 교육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3년 연속 교육업무 우수 단체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무안군은 포상금 2백만 원을 함께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 참여율, 신규자 교육, 업무성과 향상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무안군은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2025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직원 교육을 통한 교육업무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직원 개개인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지원 △외국어 학습 △기획 및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행정 현안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 중심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 교육을 통해 교육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추진해 온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군지회(지회장 이지혜)가 사회적 약자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민원지적과 사무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민원지적과장을 비롯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군지회 지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지혜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힘든 날들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전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꼭 전달하여 사회적 약자 및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군지회는 매년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 전·월세안심계약 무료상담서비스를 운영해오며 투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8일부터 2주에 걸쳐 2026년 새학기를 앞둔 예비 초․중학생 31명에게 초등 준비물 꾸러미와 중학생 책가방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학령 전환기를 맞아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초․중학생 아동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높여주고, 학부모의 교육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새학기를 맞는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입학 초기 학교 적응을 위해 초등 준비물 꾸러미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문제풀이집을 전달하고, 예비 중학생에게는 성장기 아동의 신체 부담을 최소화하고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고려한 책가방을 지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아동은 “중학생이 된다니 조금 걱정이 앞서기도 했는데 책가방을 받으니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초․중학교 입학은 아동의 생활환경과 학습방식이 크게 바뀌는 중요한 시기”라며, “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19일 2025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경면 봉월로에 위치한‘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무안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체류 공간과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통해 귀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5기를 맞은 입소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무안군에 체류하며 옥수수, 고구마, 부추, 당근, 방울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면서 작물의 정식부터 재배·관리·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직접 농사를 해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매우 뜻깊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무안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올해 입소교육을 진행하며 폭염과 폭우로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6명의 수료생 중에서 4명이 무안군으로 전입하여 기쁘다”며 “무안군으로 정착한 수료생들에게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18일 국토교통부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도시재생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5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로읍 도시재생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민 수요에 기반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여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정주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로읍 월암리 일원 146,000㎡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251억 원(국비 150, 군비 101)을 투입하여 일로 나드리와 센터, 공영주차장 & 일로맞이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마을주차장 조성 및 안길 정비, 집수리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일로읍 도시재생사업이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꼽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1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에서‘2026 무안겨울숭어축제’를 개최한다.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숭어 뛰고! 희망 날고!’라는 주제로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알릴 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갯벌탐방다리,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숭어를 비롯한 지역 농수산물(고구마, 김, 굴, 새우 등)을 활용한 구이존과 ‘황금숭어를 잡아라’,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맛이 일품이며, 하얀 속살에 붉은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즐기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는 활력을 얻어가시
[ 중앙뉴스미디어 ] 기장군의회는 1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2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기장군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2026년도 본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각종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민복리 증진과 군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 전반을 살펴,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총 350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했다. 지적에 따른 주요 요청사항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화물차량 불법 주정차에 대해 강력한 집중 단속과 적발 시, 엄정한 조치 요구 △주민 생활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반영 및 관련 행정절차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 조례 명문화 방안 검토 요청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 철저 등이다. 2026년도 본예산의 경우 8,022억 원 규모의 예산안 중 약 76억 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