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밀양시립박물관은 지난 18일 ‘별을 찾는 아이들: 박물관의 크리스마스 정원’을 주제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연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물관 유물 관람,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유물 낱말 퀴즈,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물 낱말 퀴즈는 전시관 관람과 연계해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과 기증을 통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소재로 구성돼, 박물관의 역할과 유물이 지닌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밀양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방문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박물관의 다양한 역할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내년에는 초청 대상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장식품과 소망과 각오를 담은 새해 메시지 카드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까지 박물관 입구에 전시될 예정이다. [뉴스
[ 중앙뉴스미디어 ]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가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기존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2026년부터는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확대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2025년 수급 가구 중 12월 22일 기준 지원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신청 처리되며, 2026년 신규 신청 대상자는 2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자동응답전화 서비스(1551-0857)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이며, 사용처는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도로 적설과 결빙에 신속히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도로 제설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도로 제설업무 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형 건설과장이 직접 교육을 주관해, 겨울철 도로 관리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도로 결빙 대비 비상 대응체계 및 예방 대책 △겨울철 도로 적설·결빙 발생 시 효율적인 도로 관리 방안 △이·통장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방안 △후속 제설 작업 수행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각 읍·면·동에서 보유 중인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현황, 관리 상태, 제설·결빙 취약 구간 관리 대책 등을 사전에 점검하도록 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진형 건설과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현장 대응 능력을 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127명의 농업인이 수료한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스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이론, 실습 교육을 통해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안전교육 이수 농업인에게는 보험료 추가 할인 제도가 적용되어 농업인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최대 3만 원) 할인과 안전용품이 제공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한편, 2026년 농작업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은 숙련만큼이나 안전이 중요한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4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무안거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무안거리문화예술제는 ‘문화 캔버스 – 도시, 예술로 물들다’ 라는 주제로 기존의 음악 공연 중심 거리예술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가와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예술제로 마련됐다. 일상 속 거리 공간을 예술로 채워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무안군립국악원과 무안국악협회가 선보이는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이 꾸미는 ‘꿈나무 콘서트’ ▲어린이들을 위한 ‘책 읽어주는 산타할머니’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밖으로 나온 영화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또한 가수 경서, 정재욱과 뮤지컬 가수 루이스초이, 박소연 등이 출연하는 뮤직콘서트가 펼쳐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그 밖에도 관내 작가들과 함께하는 컵·접시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력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과 함께
[ 중앙뉴스미디어 ] 청도군은 12월 18일 금천면사무소에서 산동지역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수요자 맞춤형 복숭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저장양분관리방법과 비료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복숭아 재배의 핵심기술을 실용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농가들이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복숭아 농가들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술적 역량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는 방법을 배워 농가들의 재배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소득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술을 확립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가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170억 원으로 확정했다. 올해보다 15억 원(9.7%) 늘린 규모다. 구는 이번 증액을 ‘공교육 정상화’의 핵심 투자로 규정하고, 학력 신장과 미래형 수업, 교권 보호, 취약 학생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의 특징은 ‘현장 수요’를 앞세웠다는 점이다. 이필형 구청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학부모·교사와 마주 앉아 의견을 듣는 ‘차담회’를 이어갔고, 학생·주민 등 14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예산 설계에 반영했다. 구 관계자는 “교육제도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행정이 먼저 방향을 정하기보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했다”고 했다. 구는 내년부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 사업을 대거 도입한다. 에듀테크 기반 수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뒷받침한다. 진로 분야에서는 ‘대학교 학과 체험’과 ‘미디어 진로 교육’ 등 학생들이 실제 진학·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새로 추진한다. 교권 존중과 교사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도 눈에 띈다. 구는 ‘교사 인센티브 지
[ 중앙뉴스미디어 ] 홍성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홍성군은 전국 군부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 반열에 올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CP)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지수로 평가하는 상으로, 지난 2011년 이래 매년 시상한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구 관리역량 분야, 평생교육시설과 지역 경제역량 분야, 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민 삶과 직결된 지역의료 수준과 행정역량 분야, 청년 고용증가율과 합계 출산율 증가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돼 생산성 대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김태옥 기획감사담당관은 “우리군이 전국 군부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장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 실현 등 지역 혁신전략을 가속화해 아이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은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고빛건설(대표 이석재)은 지난 10일 어르신을 위해 120만 원 상당의 커피믹스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해당 물품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일상에 위로와 온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성리 구룡마을에 있는 협동조합 더메이커스(대표 고유경)는 1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제작한 도마 27개를 기부했다. 더메이커스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공예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마련했다. 기부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공통된 뜻을 전했다. 윤미순 대동면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이웃
[ 중앙뉴스미디어 ] 합천군은 18일, 합천군 합천읍에 소재한 순할머니 손칼국수 임재주·조인숙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재주·조인숙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재주·조인숙 대표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할머니 손칼국수’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2년도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식당이기도 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