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6일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수호천사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 모집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명이 함께 관내 주민거점기관(편의점, 세탁소, 미용실, 약국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 등을 방문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를 요청했다. 특히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 ‘해피브릿지’ 가입도 독려했다. 흥선동 복지지원과에서는 제보된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파악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을 하고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홍보로 위기 이웃에 대한 주민 밀접 생활업종 종사자들의 관심과 제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해피 브릿지를 확대 구성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한별(28.SK텔레콤), 서요섭(28.DB손해보험), 윤상필(26.아르테스힐)이 2024 시즌을 마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골프채를 내려놓는다. 2024 시즌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던 윤상필이 셋 중 가장 먼저 입대했다. 윤상필은 하루 전인 9일 강원 인제 소재 을지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윤상필은 “시즌 시작 전부터 2024 시즌이 끝나면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다. 개막전에서 우승하면서 잠시 고민도 했지만 우승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투어를 떠나 있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하고 더 좋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KPGA 투어에 입성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한별도 오는 24일 전북 임실에 위치한 충경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김한별은 “2019년 KPGA 투어에 데뷔해 기쁘고 행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회에서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버스 운행 문제가 제기됐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까지 2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등 통학 시간이 과도하게 길고 버스 노후화 문제도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2월 9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매우 열악하며,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오미화 의원은 “특수학교가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되지 않아 한 학교에 여러 시군의 학생들이 통학하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일부 학교는 최대 2시간 30분 이상의 장시간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있어 하루 5시간 가까이 버스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과도한 통학 시간은 학생들의 학습 및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부모들에게 안전에 대한 불안감 증가, 건강에 대한 우려, 정서적 부담 등이 가중된다”며 “수학여행처럼 잠깐의 경험이 아니라 주 5일,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기에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일례로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6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양군 내 독거노인 어르신 80명과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60명 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용찬 총장, 김돈곤 청양군수, 김미점 단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진대회는 어르신들의 학사 가운 착용과 수료증 증정으로 시작하여, 학생들의 응원 영상과 활동 모습 영상을 통해 모두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르신과 학생이 함께하는 합창 및 시 낭송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현장은 화합과 기쁨으로 가득 찼다. 경진대회에서는 어르신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창의적 미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포토부스 체험, 아트 체험, 추억 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립대는
[ 중앙뉴스미디어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5일 서울 용산에서 강진·해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광역문화관광 포럼 ‘강해영과 속고양’이 성황 속에서 마무리됐다. ‘지역간 문화관광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 확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각 지역 문화관광재단 직원과 지역관관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강진·해남·영암군의 지역 상생 공동관광브랜드인 ‘강해영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과 전략, 속초·고성·양양군의 문화도시 협력 브랜드 사례를 포럼에서 공유했다. 강해영과 속고양의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관광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였다.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의 인사로 문을 연 포럼은, 첫 번째 세션으로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강해영 프로젝트와 광역관광의 비전’, 김인섭 고성문화재단 사무국장의 ‘속고양 프로젝트의 광역적 연대와 협력의 가치’ 발제로 이어지며 지역간 문화관광 연대의 비전과 가치가 논의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채성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이 ‘강해영 프로젝트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소방본부는 오는 12월부터 소방시설 차단 행위에 대한 관계인 경각심 고취를 위해 동일 시간대 불법행위 불시 단속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단속은 인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부천 호텔 화재 등 관계인의 소방시설 차단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미비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에 따른 후속 대책의 일환이다. 특히, 사전 통지 절차로 인해 소방시설 정지·전원차단, 피난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단속에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도내 소방관서가 동일 시간대 일제·불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종ㆍ수신기 및 소화설비 전원ㆍ밸브 차단 행위 ▲소방펌프 고장상태 방치 ▲방화문 개방, 피난계단, 복도ㆍ통로 장애물 적치행위 등적발 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정상작동 유지·관리는 화재 및 재난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들께서도 소방시설 차단이나 피난시설 폐쇄와 같은 불법행위를 발견한 즉시 소방관서 누리집'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무화과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곰보바구미’ 에 대한 지원대책이 전무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영암군은 한국 무화과 최초 재배지이자, 무화과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무화과 최대 생산지이나, 외래해충인 ‘곰보바구미’ 해충 발생으로 인해 2023년에 재배 농가의 30%가 피해를 입고, 이 중 15%는 결국 폐원을 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곰보바구미’는 무화과나무의 새싹이나 과일을 갉아 먹고, 나무 밑둥과 뿌리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심할 경우 식물체를 죽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존 약제 등의 수단으로는 방제가 어려워 무화과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손남일 의원은 “‘곰보바구미’ 피해 확산으로 무화과 재배 농가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으나, 2025년 전남도의 본예산안에 현실적인 지원사업 예산 편성은 전무하다”면서 “현재까지 적절한 방제법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피해 예방을
[ 중앙뉴스미디어 ]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4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자원봉사대회에서 전라남도의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성과를 종합 분석한 평가에서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모범 사례로 주목받은 것.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영암봉사단 운영, 캠핑과 환경 접목 볼런투어, 어쩌다 봉사, 환경정화, 침수피해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프로그램으로 영암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영암군민에게 530여 명 규모의 긴급자원봉사단을 파견해, 신속하게 주택·농경지 복구, 피해주민 지원, 응급물품 전달 등 종합 지원에 나선 것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부문 박찬 (사)영암군새마을회 회장, 단체 부문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암지구협의회도 각각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풍경더하기봉사단의 김영미 단원은, 마을 어르신들의 인생사진을 찍어 선물한 공로로 전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김채남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이루어
[ 중앙뉴스미디어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12월 13일과 14일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2024 문화활동가 영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영암에서 도모하는 문화정책의 내일’을 주제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문화정책의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문화포럼에는 문화정책 전문가, 지역 문화재단 관계자, 청년 활동가 등 전국에서 문화분야에 매진하는 현장인력 70명이 참여하여 다각적인 관점에서 지역문화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우승희 영암군수의 “영암군의 문화비전”이란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에서는 ▲문화정책 변화와 대응, ▲유휴공간 활용과 문화재생, ▲문화도시의 미래 ▲로컬 현장의 도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세션(A)은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격변기 지역문화정책의 변화' ▲이원재 문화연대 집행위원장의 '2025 문화예산 분석 및 평가' ▲양현미 상명대 교수 및 전효관 전 서울시 혁신기획관의 '지역문화와 박물관' ▲홍태림 전 예술위 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책임 심의제'
[ 중앙뉴스미디어 ] 영암에서는 이제부터 마을방송도 스마트해 진다. 영암군 10일 지역 전역에서 방송·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이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영암군민 누구나 어디서나 마을방송과 재난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옥외 확성기와 가정용 수신기 등을 활용해 마을회관에서 발송하는 기존 마을·재난방송은 그동안 많은 불편 민원을 야기했다. 청력이 약한 고령 어르신의 경우 청취가 어려웠고, 마을회관과 멀리 떨어진 가정에서는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영암군 스마트재난방송’ 앱 ‘청취용’을 설치하고, 거주지 읍·면의 마을을 선택한 다음, 본인 인증하면 휴대전화로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일반 휴대폰이나 집 전화로 들어야 한다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 재난방송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마을·재난 방송 시 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마을이장과 영암군 군민안전과는 스마트 재난방송 ‘방송용’ 앱으로 마을·재난방송을 할 수 있어, 재난 등 긴급한 상황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방송은 실시간으로 마을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