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26일, 치매어르신의 행복한 야외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리시 행복주택 5층 하늘정원에 위치한 제 2호 ‘수택동 기억나무쉼터’ 부근 공원에 정원형 안심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수택동 기억나무쉼터를 이용하는 치매어르신 12명을 비롯하여, 치매안심센터 팀장 및 담당자, 작업치료학과 학생, 구리시행복마을관리소, 행복주택관리소 관계자 등이 참가하며, 정원형 텃밭에 청상추, 적상추, 치커리, 쑥갓 등 4종을 식재한다. 구리시는 이번 안심 텃밭 가꾸기 행사로 실시한 원예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집중력, 기억력, 언어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 및 소근육 운동, 눈과 손의 협응력, 관절 가동범위 증가 등 신체적 기능 향상을 도모한다. 야외활동을 통한 햇볕보기, 텃밭 가꾸기에 동참하는 어르신들간 소통의 장을 통한 사회성 기능 향상, 관심과 애정을 줄 수 있는 대상이 생김으로써 긍정적 상호작용이 증가해 정서적 안정감, 자신감,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될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행복주택 주민 대상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사업 홍보와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역사회에서 거주할 수 있는…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는 만 65세 이상(1957.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과천 관내 위탁의료기관 18개소에서 연중 수시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질환은 주로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으로 노년층에서는 폐렴이 가장 흔하게 발병한다. 잠복기가 1~3일로 짧고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점액 화농성 객담을 동반한 기침, 흉통, 호흡곤란, 빈호흡, 피로,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인해 전파가 된다. 특히, 노년층은 폐렴구군에 의한 패혈증 등의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에 이르는 등 매우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 감염이 치명적이라는 점에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대상자께서는 꼭 접종을 받으시길
[ 중앙뉴스미디어 ]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 조치가 6월 20일까지 4주 더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가 의무 조치 해제 후에도 확진자들이 일반 의료체계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체계 구축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4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감소 폭 둔화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 조치를 6월 20일까지로 4주 연장했다”며 “앞으로 4주 동안 확진자들의 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 확충 등 일반 의료체계로의 단계적인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제2등급으로 조정하면서 일반 의료체계로 안정적 전환을 위한 이행기(4월 25일~5월 22일)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이행기를 6월 20일까지로 연장했고, 추후 전환 여부를 재평가할 계획이다. 도는 6월 20일 이후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일반 의료체계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대면 진료 체계 구축(5월 23일 기준 외래진료센터 1,540개소 운영) ▲고위험군 관리 집중(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통합형 건강증진프로그램 ‘찾아가는 감동이 건강교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휴관 중인 어린이건강체험관의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청, 금연, 금주, 신체활동, 위생, 영양, 안전 등 영역별 체험키트와 교재를 활용한 어린이 맞춤 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은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오는 31일까지 메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해야 하며, 교육영상이 담긴 USB와 체험교구 등을 최대 일주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안전호루라기, 영양수첩, 감동이 마스크, 건강학습지 등을 제공해 체험소감문을 제출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반별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다만 하반기에 대면 수업으로 변경될 경우 기존 비대면 체험키트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여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대여하면 된다. 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건강체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지난 22일까지였던 요양시설의 접촉면회 허용기간을 당분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면회 대상, 수칙도 완화한다. 기본적으로는 면회객과 입소자 모두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최근 확진 후 격리 해제자여야 하지만 이날부터는 이상반응 등으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미접종자도 면회가 가능해진다.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원은 접촉면회를 가정의달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3주간 한시적으로 허용해 왔다. 이에따라 관내 요양원 32개소, 공동생활가정 15개소 총 47개의 노인요양시설에 접촉면회를 허용한다. 시에서는 요양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건수가 지속 감소하는 등 방역상황이 안정되었고, 요양시설의 4차 접종률이 성남시 요양원은 90.3%에 이르는 등 경기도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면회대상과 면회 수칙은 대부분 기존과 동일하다. 면회객과 입소자 모두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최근 확진 후 격리 해제자에 한해 허용된다. 이상 반응 등으로 예방접종이 어렵다면 의사 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면회객 인원은 1인당 4명 이하로 제한된다. 다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여건에 따라 확대 가능하다. 시는 "오랜…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 구강보건센터는 6월 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에게 무료 불소 도포 및 구강검진 사업을 실시하며 예방중심의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아가 단단하지 않고 산(酸)에 약해 성인들에 비해 충치 발생확률이 높은 성장기 아동들의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약 40%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는 불소 도포를 실시한다. 아울러, 마스크 속 소홀해지기 쉬운 구강위생 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한 구강검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불소 도포 사업은 향후 전 학년으로 늘려가며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이달 30일부터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위생적인 농장 관리를 위해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 살모넬라균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검사는 파주연천축협 가축질병진단실(파주시 위탁 운영)에서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연천군 축산농가 수요 증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게 됐다. 신청방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살모넬라균검사실로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검사기간은 5~7일정도 소요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검사기관이 아님에 따라 검사결과는 참고용으로 제공된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살모넬라균검사는 관내 축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존에 파주, 양주 등 원거리 의뢰로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관내 검사 서비스 실시로 접근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의료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에 허가심사 기술상담을 제공하는 등 밀착 지원에 나선다. 도와 경과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이런 내용의 4자간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바이오의약품․의약품 연구․개발자에게 효율적인 규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제품화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 상담이나 규정·절차 등의 상담을 진행하고, 평가원은 기존 규정으로 임상허가자료 준비가 어렵거나 규제기관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담 등을 제공하게 된다. 경과원과 평가원은 바이오헬스 의료제품 분야에 대한 허가심사, 기술 상담과 관련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 밀착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소재한 첨단의료제품 개발 기업들의 인허가 등 규제과학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안치권 도 과학기술과장은 “바이오헬스 의료제품 분야의 규정이나 절차 등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신규 사업인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의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소득·재산 기준 없음)으로 자립준비청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 청년일 경우 우선순위 대상이 된다. 사전·사후검사 및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기본 3개월(10회),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여건에 맞게 신중히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인력 기준에 따라 A, B유형으로 나눠져 있는 이 사업의 회당 서비스 가격은 6만원(정부지원 5만4천원, 본인부담 6천원)과 7만원(정부지원 6만3천원, 본인부담 7천원)으로 자립준비청년은 유형에 관계 없이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다중이용공간인 도시공원에 대한 방역 소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관내 도시공원 ‘집중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도시공원 37개소에 대해 보건소 방역반 2인 1조, 2개조를 편성해 방역을 실시하며 동 지역 23곳, 초월⸱곤지암⸱도척 9곳, 오포 5곳의 공원의 경로 조사를 마쳤다. 방역반은 공원 내 취약 구역을 점검하고 위생해충 주요 서식지의 유충구제, 하천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의 분무 소독을 진행하며 해충 기피제함 1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도시공원 ‘집중 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하절기 위생 해충 발생 급증에 따른 마을 단위 취약지 집중 방역과 다중이용공간인 공원에 대한 방역 소독 활동 강화로 매개체 감염병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