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에 국내외 비판이 거센 가운데 안양시의회에서 규탄 대열에 동참했다.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 이호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은희 의원, 윤경숙 의원은 안양여성의전화(대표 이선희) 등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 위치한 ‘안양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고 위안부 망언 논문의 철회를 촉구했다. 2017년 3월 1일, 3․1절 98주년을 맞아 안양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안양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할머니를 재현한 모습으로 빈 의자는 할머니들의 고통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소녀상 앞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위안부가 자발적 계약에 의한 것이라는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고 논문 철회와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울러 최병일 부의장은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끔찍한 여성 인신매매 제도인 위안부를 매춘이라고 망언하는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램지어 교수는 논문을 철회하고 공식 사과하라“라고 촉구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연일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일 군포지역 금정초 체육관 증축 현장과 산본고 석면교체 공사 교육 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금정초 체육관 증축공사의 준공 전 최종 공사 진행 상항과 산본고 석면교체공사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한 학교장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시설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금정초 체육관은 정윤경 위원장이 총사업비 약 44억 원을 확보하여 진행하는 공사로, 1층 피로티, 2층 급식실 및 식당, 3층 다목적체육관을 증축하는 것으로 2020. 4. 9. 착공하여 2021. 3. 15.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정윤경 위원장은“코로나 19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떨어져 있지만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생활 체육 동호인들의 운동 공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마지막까지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최근 학교 교육은 학교의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은 8일 집무실에서 미얀마 출신의 수원이주민센터 킨 메이타 대표를 만나,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찬민 의원과 김미숙 다문화정책과장이 함께했다. 팔달구 매산동에 소재한 수원이주민센터는 지역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임금체불과 아동폭력 등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등 이주민 인권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센터에 2016년부터 대표직을 맡고 있는 킨 메이타 대표는 다문화정책 활성화를 위한 강의와 도서 집필 활동 등을 이어오며, 새롭게 한국을 찾는 이주민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맡고 있다. 킨 메이타 대표는 현재 유혈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의 야만적인 무차별 탄압 사태를 전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조석환 의장은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피흘리며 투쟁하고 있는 모든 미얀마 시민들을 적극 지지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의회 유광철 의원과 안정열 의원은 8일 10시 의회 소통회의실에서 대한양계협회 안성시산란지부 회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유광철 의원 및 안정열 의원과 사무과 직원 2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산란지부에서는 송영민 지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살처분에 따른 축산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안성시 가금사육 현황은 현재 46농가에 2,983,680수 이며, AI 발생으로 지난 1월13일부터 2월4일까지 29농가에 2,541,715수를 살처분 했다. 송영민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안성시의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신속한 보상 ▶사료값 및 인건비 등 생산비 상승에 따른 보상금 현실화 ▶랜더링 처리비용 자부담 경감 ▶AI발생은 철새에 의한 천재지변으로 보상비 전액 지급 ▶신속한 재입식을 위한 점검기준 완화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한 재입식 기준 완화 및 축사청소비 지원 ▶생활안정 자금 및 축산정책지원자금 이자 감면 ▶최저보상기준 마련 등을 건의했다. 한편 안정열 의원은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 AI 살처분에 따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김경희(더민주, 고양6)·전승희(더민주, 비례), 김유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함께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여성들의 인권 강화, 장애여성기본법 제정의 필요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강화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성의 가사노동, 돌봄노동 부담은 크게 증가했고, 고용쇼크로 인해 여성이 가장 먼저 휴직 대상이 되거나 해고되기도 했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평등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의원도 “지난 1년, 코로나 사태 속에서 노동과 교육에서 소외된 장애 여성들이 더욱 소외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장애여성기본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승희 의원은 “한 가정의 중심인 우리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받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