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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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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RISE사업단 강소산학협력협의회 선정기업 제주아이비타허니연구소, 서귀포 감귤박람회에서 ‘지소화성 쿠키’ 품평회 개최

[ 중앙뉴스미디어 ]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제주 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0월, 지산학연 교류협력을 통한 산학협력 수요발굴, 아이디어 도출 및 가시화를 목표로 구성된 기업협력센터(S-ICC) 강소산학협력협의회 6개 협의회를 선정했다. 선정된 ‘제주송악벌꿀협의회’의 대표기업인 ㈜제주아이비타허니연구소(대표 백승철)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남원읍)에서 ‘2025 제주 감귤박람회’에서 ‘지소화성 쿠키’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소화성 쿠키’는 제주에서만 생산되는 제주송악벌꿀(Ivy Honey)을 설탕 대신 쿠키 조성물에 적용하고, 쿠키 주원료의 소화 속도를 천천히 하여 혈당 반응을 완화하는 혁신적 기능성 간식이다. 특히 제주대학교(임종빈 교수) 공동연구를 통해 입증된 건강 기능성 원료와 저혈당 트렌드를 결합해 당뇨병 환자·다이어트 소비자·건강 관심층 모두에게 맞춘 새로운 제품으로 개발됐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기업지원협력센터(S-ICC) 강소산학협력협의회 제주송악벌꿀협의회(제주아이비타허니연구소)

제주테크노파크, “도내 고등학생, 데이터로 문제 해결 역량 키운다”

4개 고교 100여 명 참여,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 교육 호응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지난달 28일부터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마틴 데이터 챌린지(SDC)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은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초·중·고 미래신산업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데이터 이해력과 실습 중심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신성여고, 제주중앙여고, 제주여고, 대기고 등 4개 고교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틴 데이터 챌린지 아카데미는 스마틴 세대를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방문해 4~6시간 집중 교육을 진행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스마틴(Smarteen)은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지역 환경, 교통, 관광 등 생활 밀접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제주TP 정책기획단 관계자는 "이 교육은 청소년이 스스로 데이터를 다루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이라며 "학교 현장과 협력해 청소년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

제주개발공사, 저출생 대응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사업’성과... 참여가구 대다수 “만족”

제주개발공사·제주사회서비스원 공동 추진... 도내 다자녀 300가구 대상 맞춤형 혜택 제공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손잡고 추진한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사업’이 11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도내 만 1세 미만 다자녀 출생가구 3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가구에는 30만원 상당의 맞춤형 혜택이 제공됐다. 혜택 유형은 △문화·여가 지원 △건강 관리 지원 △행복 선물꾸러미 △제주삼다수 배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부모의 선호도와 실제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참여 가구에 온라인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회복을 도왔다. 현재 진행 중인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가구의 90%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사업의 중·장기적 필요성에 대해서도 86%가 ‘필요하다 이상’으로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여 가구의 실제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부모는 “육아로 많이 지쳤는데 덕분에 한 타임 쉬고 갑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또 다른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안전·복지·교통분야 주요 현장 4곳 현장점검…시민 불편 해소에 속도

[ 중앙뉴스미디어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24일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 해결을 위해 주요 현장 4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질의 과정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의 시민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김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제주본부장비관리소를 찾아 주민 통행 불편과 학생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을 꼼꼼히 살폈다. 향후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조속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삼양3동 저지대 월파 피해지역과 화북동 행복주택 건설 현장을 찾았다. 화북·삼양 경계 저지대는 월파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가 반복됐으나 방지 시설 설치 예산이 미반영 되어 문제가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3억 원을 반영했으며,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며 추가 보완 사항을 검토했다. 또한, 화북동 행복주택 현장에서는 LH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고령자 주택부대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거북새미교차로–탐라교육원’ 도로 미개설 구간을 점검하고, “시도 건설관리계획 수립 용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 전기차? 수소차? V2G? 정책 우선순위 혼란

총괄적 모빌리티 보급 로드맵 마련 미흡, 보조금 및 인프라 구축 혼선 우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11월 24일 열린 제444회 정례회 혁신산업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회의에서 제주도정에서 추진 중인 전기차, 수소차, V2G 차량의 보급과 관련한 총괄적인 계획이 사전에 마련되지 못하여, 차량 보조금 지급 및 인프라 구축 정책의 예산 투자 우선순위 등을 판단하기 곤란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바, 제주형 모빌리티 보급 로드맵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본예산에 전기차 구입 보조금 예산으로 403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2025년 최종예산 1,019억 1,840만원에 비해 60.46% 감소한 수치인 반면 수소차 구입 보조금으로 91억 9,95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에 대해 한권 의원은 전기차 구입 보조금 예산은 전년 대비 40%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수소차 구입 보조금 예산은 신규 편성됐는데, 이는 앞으로 제주도정의 내연기관 차량 대체 정책에 있어 전기차 보다는 수소차를 우선하고자 하는 정책 우선순위의 변경인지를 따져 물었다. 한권 의원은 “예산은 곧 정책이기 때문에.

5극 3특 시대, 제주 산업 해법 모색…산업발전포럼 개최

24일 메종글래드 제주서‘국가균형성장 전략’중심의 신산업 대응 논의

[ 중앙뉴스미디어 ] 정부의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제주의 미래 산업 생태계 전환과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5극 3특 중심의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제15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5극 3특 전략은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해 권역 단위로 산업·인재·자원을 집중하는 국가 공간구조 혁신 정책이다. 제주도는 이에 맞춰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전환, 지역 투자자본 육성,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제주의 신산업 발굴과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기업, 산·학·연·관이 모여 초광역권 중심 국가 전략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인사말, 우수기업 시상식, 기조강연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미래융합센터 미래융합사업본부의 세부세션 등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에서 제주의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