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도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를 시작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는 도내 주요 기관장이 차례로 참여해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도민 참여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올해는 박 지사를 시작으로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도경찰청장 순으로 이어지며, 시군 단체장도 별도 릴레이에 동참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행사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에서도 도내 기업과 개인의 나눔참여를 독려하고, 사회공헌자에 대한 예우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나눔과 관심이 어려운 도민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 난방비 3억 원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시군 추천을 거쳐 1,
[ 중앙뉴스미디어 ] 1. [진단] 비수도권 주택시장 침체는 지역의 생존을 위협한다. 경남도는 현재의 주택시장 침체를 단순한 경기 조정 국면이 아닌, 지역의 생존 기반이 무너질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부동산 규제완화·공급확대 등 5개 과제를 정부에 건의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자체 대책도 추진해 주거 안정과 주택건설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최근 3년간 경남의 주택가격지수는 4.6%P 하락한 반면, 2022년 12월 이후 수도권과의 가격 격차는 34.3%P에서 58.5%P로 벌어지며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 또한 올해 9월까지 전년 대비 52.2% 수준으로 급감했고, 주택건설업 도내 등록 업체 현황도 2020년 12월 485개에서 2025년 10월 273개로 감소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수도권의 집값 잡기에 집중된 사이 지역은 고사 위기에 처했다는 절박한 인식하에, 경남도는 지난 7일 열린 관계기관 협의회 를 열고 기관별 현 실태와 대응 방안, 건의 내용 등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