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여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복합부종감소를 위한 재활교육 및 통증완화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 여성의 암종별 발생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유방암은 1999년 이후 연평균 4.5%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최근 갑상선암과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해 상록구 전체 암환자의 35%가 유방암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에 구성된 유방암 자조모임과 연계해 진행됐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방암 환우분들이 가정에서 건강관리 및 재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암 치료율 및 암 생존율을 높이는데 통합적지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 재활프로그램은 이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상록수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하고, 참여 신청은 상록수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이달 15일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을 기존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적정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진료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의료비 지원 확대로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 기존 11대 고위험 임신질환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까지 19대 질환에 대해 폭넓게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은 출산 산모로, 기준중위 소득 180%이하 가정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의사진단서 등 서류를 구비해 산모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혼, 늦은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등 일대가 수도권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안산시와 관계기관이 강소특구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에 나섰다. 안산시는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 ERICA캠퍼스 산학협력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강소특구 관련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19일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MTV 일대 1.73㎢가 수도권 최초 강소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기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박태준 한양대 산학협력단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강소특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청년친화형 산단’,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에 이어 강소특구 지정은 우리시 산업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산시는 앞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가 운영하는 시흥 아카데미‘문화두리기 학교’수료식이 지난 10일 오후 3시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됐다. ‘문화두리기’란 크고 둥근 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다는 뜻의 순우리말인 ‘두리기’를 활용한 단어로, 지역 내 다양한 시민들이 생태문화도시 시흥에 대한 여러 담론을 만들어가는 문화 거버넌스를 의미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5월 8일부터 이날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수료식에서는 출석률 70%이상의 이수자 8인에게 수료증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비전에 맞춰 생태환경과 지역기반 도시재생 등의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 강의와 더불어 활동체험 및 지역문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다양한 문화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과 토론회를 겸해 주체적인 시민 문화 거버넌스로서의 활동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두리기학교는 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아카데미였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시흥의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시흥시만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지난 9일 ‘경관공감단’과 함께하는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흥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흥의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경관계획 재정비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김태정 부시장, 도시주택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작년 10월 발족한 시민경관공감단, 전문가 자문단 등 60여명의 민·관·학의 관계자들이 모여 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크게 두 개 틀로 구성됐다. 한 가지는 중점경관관리구역 등 시흥시 경관관리체계를 재정비하는 부분이며, 다른 한 가지는 경관공감단이 발굴한 경관시범사업계획 부분이다. 특히 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중간보고회는 시민참여 계획인 만큼 경관시범사업을 시민들이 발표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시흥시는 2017년부터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체계를 구상해 2018년 시민교육 및 토론회 등 사전준비를 실시하고,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민·관·학 협의체인 ‘경관공감단’을 구성해 4개 경관권역별로 월례 워크숍을 실시, 권역별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했다. 경관공감단이 함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센터인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오는 21일까지 ‘1+1 인포디자인 교실’ 1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1+1 인포디자인 교실’은 디자인 비전공자 청년들을 위한 인포그래픽 교육이다. 카피라이팅 강의를 들으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바탕으로 일러스트를 활용해 인포그래픽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1차 교육은 7월 23일에서 8월 31일 사이 화요일과 토요일에 6주간 운영된다. 2차 교육은 9월에서 10월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경기도 청년이며,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각 반 당 15명의 대상자가 선정된다. 교육 대상자는 최종 수료한 이후 교육 결과물인 자신의 캐릭터가 새겨진 휴대폰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교육비는 무료이며, 휴대폰 케이스 비용에 해당하는 참가비 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이 비전공자 청년들의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높이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프로그램 커리큘럼 등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확인할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농원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고, 농업 체험도 할 수 있는 2019 여름방학 청소년 도시농업공원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2019 청소년 농활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평일 14일간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진행되며 일일 25명씩 총 35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농활 프로그램은 도시농업관리사의 지도를 통한 체계적인 농작물 관리 및 수확 등으로 구성돼 봉사심 함양과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는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청소년 농활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선착순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봉사, 나눔, 배려, 협동의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2019 여름방학 청소년 도시농업공원 봉사활동에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3일 시흥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일환인 ‘기록따라 걷기’ 탐방을 추진한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시흥시는 시승격 30주년에 맞춘 콘텐츠로, 중앙도서관이 1,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탐방은 1차 탐방, 2차 탐방, 3차 탐방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1차 탐방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하루의 기억이 기록으로 기록이 역사로 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로 삼고자 기록유산, 특히 승정원일기와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시흥의 인물과 장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연꽃테마파크를 포함한 주변의 농경지인 호조벌 조성 배경과 승정원일기에 등장하는 기록 즉, 간척의 배경과 진행과정 등을 통해 과거를 배우고, 현재 시흥지역의 곡창지대이면서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소중한 자연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재고해 본다. 또 세조실록과 예종실록 편찬에 참여한 강희맹 묘역과 승정원일기에서 경종 1년에 완공됐다고 밝혀진 호조벌을 탐방한다. 이번 1차 탐방은 박종남 문화해설사의 해설로 진행되며, 그동안 배웠던 승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센터인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오는 31일까지 창업공간에 입주할 예비·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 입주공간은 독립형 열림관과 준독립형 가치관 총 25개실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용부엌·회의실·스튜디오·작업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제공한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 5월말 청년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이전 사용료 대비 60%까지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이번 입주모집에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독립형 입주공간은 2인 이상의 초기창업자가 대상이며 이번 공고 기준으로 최소 32.4㎡부터 최대 56.16㎡으로 충분한 공간면적을 제공한다. 준독립형 입주공간은 1인 기업, 예비·초기창업자가 창업을 준비하고 성장하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입주기업별로 사무공간이 구분돼 있으며 회의실·작업실·휴게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 입주대상은 경기도내 만39세 이하 초기창업자, 예비창업자로 창업활동에 입주공간이 필요한 자이며, 각 공간별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공간은 평가를 통해 순위별로 선정할 수 있다. 현재 창작공예·콘텐츠·지식서비스 등 다양한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오는 16일 군자동 지역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으로 다양한 수련·체험·문화활동의 허브역할을 할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를 개관한다. 군자동 청소년문화센터는 시에서 매입 후 2019년 1월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4월 준공 완료한 연면적 722.9㎡의 시설이다. 북카페, 댄스연습실, 코인노래연습실, VR실, 동아리실 등이 갖춰져 있다. 지난 5월 시흥기독교청년회가 위탁단체로 선정돼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자동 청소년문화센터가 지역의 소외되고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한 곳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소통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군자동 청소년문화센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들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휴관일은 월요일·공휴일·5주차 일요일이다.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이용에 대해서는 군자동 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