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입장권을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목포시와 무안군의 경우 시청․군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그 외 20개 시군에서는 시청․군청 민원실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배부한다. 또 개회식 행사 당일인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잔여 입장권을 경기장에서 현장 배부할 계획이다.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11월 3일 오후 4시30분부터 문화예술공연 등 사전행사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개식 선언,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공식행사 주제공연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 울림!’이라는 주제로 전남의 소리, 몸으로 내는 소리 등 가치 있는 소리가 모여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화합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를 비주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가 그동안 백신 분야에서 성장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펩타이드 혁신신약 포럼’이 지난 24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전남도와 화순군이 2021년 조선대학교와 함께 ‘펩타이드 기반 난치성 암치료제 연구개발’ 사업기획을 계기로 다양한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이어가는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차세대 특화 분야로 ‘펩타이드’를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펩타이드 포럼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산학연병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정기적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2~50개 정도가 연결된 물질이다. 생리활성을 가진 최소 단위의 펩타이드를 조합해 의약품이 개발된다. 대표 의약품으로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인슐린 제제가 있다. 부작용이 낮고, 상대적으로 쉽게 제조할 수 있어 합성의약품에 비해 신약 성공률이 2배 높다. 2021년 기준 펩타이드 의약품 글로벌 시장규모는 48조 원이며, 2030년 100조 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포럼에선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지역 미래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Ⅱ단계)’ 공모에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은 무안군 ‘맛뜰 무안 먹거리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영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완도군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 여수시 ‘새로운 경험으로 남도의 중심 여수 만들기’, 순천시 ‘순천시 생태&과학 미래 교육센터 조성’, 나주시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다. 2024년부터 3~4년간 635억 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로 2020년 도입됐다. 2022년까지 12개 시군에 1천294억 원을 들여 추진한 1단계에 이어 미 선정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2단계 사업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4월 먼저 선정된 2단계 사업지 광양, 고흥, 화순, 강진은 올해 사업을 착수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 중 무안·영광·완도는 2024년, 여수·순천·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6일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이 함께하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현안연구 공동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발표회에는 전국에서 80명 이상이 참여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식품 등에서의 방사성물질 조사 ▲먹는샘물(생수) 및 하천에서의 미세플라스틱 조사 등 2개 현안분야 총 4편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향후 보건·환경 현안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연구를 위해 최근 기관별 연구과제에 대한 소개, 공동 연구 등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토론도 예정됐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현안 연구 공동 발표회는 코로나 이후 첫 개최하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공동 행사로, 지역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머리를 맞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소통과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는 24일 시기동주민센터에서‘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실시해 자유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영혼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김형우 부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유족회,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자유총연맹회원,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엄숙한 위기 속에 경과보고, 김재조 목사의 성경봉독, 대우스님의 독경,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정술 회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영령들이 흘리신 고귀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풍요와 번영의 터전을 세울 수 있었다”며 “희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우 부시장은 “씻기지 않을 한을 세상에 남겨둔 채 유명을 달리하신 호국영령들과 유족 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한다”며 “위령제가 자유수호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경윤 의장은“목숨 바쳐 우리에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조국을 물려주신
[ 중앙뉴스미디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남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순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전남 대표로 출전하는 오영종 탁구 감독과 선수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격려하면서 선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모두 발휘하도록 막바지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전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목표한 바를 꼭 이루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전남 선수단은 탁구, 배드민턴, 사이클, 론볼, 볼링, 당구, 육상, 사격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단체 세부 종목에서도 축구 뇌성마비에서 4연패, 여자 좌식배구와 남자 골볼 등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나눠 개최된다. 전남에선 선수와 임원 745명이 참가해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창군 재향군인회와 경북 경산시 재향군인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영·호남 국민화합 친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998년 경산시재향군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영·호남 지역을 상호 방문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하여, 꽃다발 증정과 함께 공로자 표창패 수여, 환영사, 답사, 군수님 축사, 특산물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목·박종길 지회장은 “고창군·경산시 재향군인회가 영호남의 지역정서와 이념을 초월해 국민화합의 단초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라며 “회원 상호간 단결과 화합을 넘어 국민 화합을 이끄는 행사가 되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과 경산시 재향군인회는 지역안보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친목과 우의를 돈독하게 다져 왔다” 라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해를 더하며 발전과 상생을 거듭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는 영·호남 국민화합 행사를 기회로, 각 지역의 문화 이해 및 정보교환 등 친선 교류를 통해 지역주의 갈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ㆍ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도의회를 통과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는 총 4,590건에 이르는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했으며 월평균 발생 건수를 보면 ‘20년 124건, ’21년 135건, ‘22년 163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권 의원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 원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행정과 전문가, 지역 주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권 의원은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ㆍ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한 것이다. 일부개정조례안에는 ▲ 악취민원 해결에 대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시ㆍ군 경계지역 악취배출 시설 관리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 민관협의회는 담당 공무원과 도의회 의원, 악취 관련 전문가, 악취발생지역 주민 등 10명 이내의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희수 의원(전주6·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4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를 통해 “전라북도가 말산업특구로 지정된지 5년이 지났으나 승마인구는 전국 꼴찌 수준이다”고 비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은 2018년 제주, 경기,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말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올해까지 140억 원을 투입해 말산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하지만 “농식품부에서 발표한 2022년 말산업실태조사 결과, 전북 승마인구는 5,948명으로 전국 꼴찌 수준이며 말산업특구 계획 수립 당시 2022년 도내 승마인구 목표치인 20만 명보다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내 33개 승마시설 중 농어촌형 승마시설은 22개소인데, 대부분 시설이 열악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학생승마체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영 내실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북 말산업특구는 익산, 김제, 완주, 진안, 장수 등 5개 시군을 중심으로 ‘말산업 혁신성장의 신(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의회 국립의전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24일 국회를 방문해 국립의전원 법안 통과 및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국회 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예정에 따라,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남원시의회 국립의전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와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국립의전원법 통과 및 유치 호소 활동을 벌이는 것이다. 이날 방문을 주도한 이정린 위원장은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예정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국립의전원 설립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는 상황”이라며,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은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하는 것인 만큼, 의대 신설이나 의대 정원 확대와는 별도로 분리하여 선결 처리되어야 한다”며 국립의전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치적 이해 관계에서 벗어나 공공의료 공백 문제를 최단기간 내에 해소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인 국립의전원 우선 설립을 180만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특위는 이날 남원시의회 국립의전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와 함께 국회에서 성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