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5일~27일 사흘간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일 프로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한국프로사진협회와 삼산라이온스가 후원한다. 이용일 작가는 2021년에도 국가정원에서 재능기부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촬영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가정원 동문 일대에서 진행되며,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일일 선착순 500팀에게 촬영 및 즉석인화(1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8월부터 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1층에 셀프 포토부스인‘정원세컷’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조작이 간단하고 다양한 소품이 구비되어 있어 누구나 재미있는 셀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천제영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폐막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가을정원을 찾아주고 계신데, 마침 지역 작가님의 재능기부로 이런 이벤트를 열 수 있게 됐다. 마지막까지 정원박람회 많이 사랑해 주시고,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적극 활용해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교통공사와 광주시 동구가 함께 조성한 ‘문화전당역 실내정원’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전당역 실내정원은 광주 동구가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공모 사업’을 통해 조성한 공간으로, 사람·자연·도시가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지하철역 생활정원이다. 이번 실내정원으로 도심 속 지하 공간에 싱그러운 식물이 비치돼, 지하철역을 찾는 시민의 일상에 푸른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지하 공간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아이비와 산호수 등 26종의 공기정화식물 6천여본을 식재하고 자동화 시스템으로 관리, 청정한 실내 공기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화전당역 실내정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돼있어, 앞으로 충장로 - 금남로 상권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자 문화교류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문화전당역 실내정원이 시민을 위한 도심 녹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탄소중립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비롯,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 중앙뉴스미디어 ] 이상철 곡성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를 방문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의 주요 사업 반영을 위한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삼석, 간사 강훈식, 위원 박상혁)와 지역구 의원인 서동용 국회의원, 호남지역 의원인 이병훈 국회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의 하수관로 설치(총사업비 56억 원), 삼기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총사업비 157억 원), 그리고 수리지구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64억 원) 등이 있었다. 또한 여의도에서는 예결위원회와 함께 전남 곡성·구례·장흥 지역과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고, 지역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뜻을 나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현 정부의 긴축재정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지속하여 곡성군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다가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광주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관내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 400여 명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원장이 준수해야 할 책무 및 학원법 관련 개정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원 및 독서실 운영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올해 총 4차례 한국학원총연합회광주지회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교습소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적용범위 확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과 '휴게음식점업'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의 유해업종 시설에서 제외 ▲국제화 분야 외국어 원격 교습에 한정 전문대졸 이상 학력의 외국인 강사 자격 완화 등 학원법 관련 개정사항 ▲학원 운영자 준수사항 ▲아동학대 등에 대한 안내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의 교육과 더불어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학원 및 독서실 운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가 안전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과 학원 모두 학생 교육을 위해 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중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광주자연학고등학교에서 융합교육에 대한 우수 수업 사례 발굴과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 100여 명 대상으로 ‘2023 융합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융합교육 수업사례 나눔을 통한 융합교육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STEAM 선도학교, STEAM 교사연구회, 5개의 발명교육센터, 무한상상실, 상상실현메이커교실, 기술교사 모임, 자연과학고 발명교육 등 관련 사업에 참여 중인 교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발명 특성화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광주자연과학고에서 강당 등 시설을 활용해 이뤄졌다. 특히 ▲초등 융합교육 나눔 마당 ‘마이크로비트로 글로벌 이슈 해결하기’ ▲중등 융합교육 마당 ‘물리 개념을 활용한 글쓰기 수업’ ▲발명교육 마당 로보마스터와 MBOT 2 활용 융합 발명 프로그래밍 수업 나눔 ▲메이커교육 마당 ‘ 마이크로비트&허스키렌즈 활용 'AI 물류센터 만들기!',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승화전사 화분 만들기‘, ’친환경 인력 발전 체험 및 활용‘ 등 5개 분야 17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곡성군의 택시요금이 11월 1일부터 1,000원 인상된다. 곡성군은 최근 인건비 및 물가 상승으로 택시 운송원가가 증가하면서 택시업계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고려하여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택시업계의 경영 상황 개선 및 운수종사자들의 처우 향상을 도모하려는 방침이다. 10월 10일에 열린 곡성군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지역의 택시 요금 조정안을 논의했다. 2km까지의 기본 요금은 기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된다. 거리 요금은 134m당 160원에서 130m당 160원으로, 시간 요금(15km/h이하 운행)은 32초당 160원에서 30초당 160원으로 인상됐다. 다만 0시부터 4시까지의 심야운행과 사업구역 외 운행 시의 할증 요금은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이후 4년 만의 조정이다. 운송원가의 상승 및 택시 승객 감소 등의 이유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의 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인상 당일부터 곡성군 전체 택시에 대한 미터기 조정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정을 완료하지 못한 택시에
[ 중앙뉴스미디어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6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9회에 걸쳐 ‘마음건강 청춘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청춘학교’는 우울, 불안, 수면장애, 자살사고 등 노인 정신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증상관리 및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마음건강 청춘학교’에서는 각 회마다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울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참가들이 서로 지지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1회기에는 양말목 공예, 2회기에는 인권교육, 3회기에는 방향제 만들기가 진행됐다. 4회기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가족관계 회복과 평화로운 대화’의 강연이 이뤄졌다. 5회기에는 건강 운동, 6회기에는 여름 물놀이가 진행됐고, 7회기에는 순천만국가정원 한방체험센터와 호남호국기념관 방문을 통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8회기에는 석고화분 제작 활동을, 마지막 9회기에서는 웃음치료를 통해 참가자들이 활력을 찾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마음건강 청춘학교’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교육청이 24~28일 5일간 하이놀트(Heynoldt) 교육감을 비롯한 라이프치히 교육청 소속 대외협력국장, 교장 등 4명이 양 교육청 간 국제교육 교류 협력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주 방문은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4월 라이프치히 교육청을 방문해 하이놀트 라이프치히 교육감과 협의한 결과라 의미가 크다. 이 당시 역사, 민주시민, 정치, 미래교육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학생 및 교원, 학교 간 교육 교류를 합의한 바 있다. 하이놀트 교육감 일행은 앞으로 ▲국제교육교류 협력(MOU) 체결 ▲양국 교육정책 세미나 ▲중·고등 학교 방문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한국 전통문화 탐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라이프치히교육청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 이해와 학교 간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일반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과학영재고등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및 특색 사업을 이해하고 수업 참관, 시설견학, 학교 간 국제교육교류 방안 협의 등이 진행된다. 한편 방문단은 이정선 교육감 등과 함께 광주의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 중앙뉴스미디어 ]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4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을행정사 제도 활성화’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각종 민원의 행정업무가 복잡하고 다양해졌고, 전문성이 요구되면서 민원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취약계층 등에게는 업무처리를 위한 상담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광산구는 ‘마을행정사 제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인허가·면허 등의 행정 서류작성 대행과 법령·절차에 대한 상담 및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서비스이기에 사회적·행정적 취약계층은 어렵고 복잡한 행정업무와 행정사 수임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행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장소적 제약, 홍보와 인식 부족 등으로 기대만큼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주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고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조력자로서 ‘마을행정사 제도’는 반드시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실제로 제도의 도움을 받아 산재를 인정받고 병원
[ 중앙뉴스미디어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24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은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276회 정례회에서도 구정질문을 통해 관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인권 실태를 밝히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노동실태조사’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차 당부의 목소리를 냈다. 먼저 “구청장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체계적인 노동실태조사와 지속적인 공론장 마련, ‘노동지원팀’ 신설로 체계적인 지원 계획 수립을 약속했다”고 언급하며 “현재 관련 부서에서 추진 중인 용역사업에 포함된 노동실태조사가 형식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써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중대재해 대응’ 현황을 짚었다. 김 의원은 “‘중대재해예방팀’을 중심으로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조례에 따라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할 것과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조례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