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주시는 2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추진되는 충경로 차로 포장 공사로 인해 충경로사거리에서 병무청오거리까지 일부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차량통제 시행으로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 기간 교통혼잡으로 인한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장 구간을 5구간으로 나눠 단계별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장 공사가 실시되는 구간은 왕복 4차로 중 2차로는 일시 통제되며, 나머지 2개 차로의 경우 교행이 가능하도록 상하행선 각 1개 차로씩 운영된다. 시는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관할경찰서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교통방송과 버스정보시스템, 택시조합 등에 충경로를 제외한 인근 도로로 우회하도록 문자 발송 등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기린대로와 서원로, 팔달로, 전주천동로 등 우회도로 동선에 입간판을 설치하고, 신호수(모범운전자)를 추가 배치해 차량이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내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공사 구간 2차로 일부에 이동식 임시 버스정류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만성적인 경영적자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립정신병원과 제1·2요양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광주시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립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 위탁관리에 비용 일부지원 가능 ▲5년 단위로 계약갱신 가능 ▲수탁자 자격 및 재위탁 기준 변경 등이다. 조 의원은 “시립정신병원과 요양병원 등 위탁기관이 만성적자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여 공공의료에 공백이 생길까 우려된다”며, “시차원에서 위탁기관에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여 필수적인 공공의료서비스가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시장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지방세 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비가 소요되는 국비공모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24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은 국비를 확보하는 하나의 방법이지만 최근 3년간 국비확보에 따른 시비부담비율은 증가하고 있어 광주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선택하고 집중함으로써 국비확보와 예산지원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산부서에서 일괄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연도별 공모사업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공모사업은 총249건, 총사업비 1조1,707억 원(시비 2,173억)으로 시비부담비율은 21년 22.5%에서 22년 25.1%, 23년 28.7%로 매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는 시장에게 공모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방향 및 목표, 전년도 실적분석 및 평가 등이 포함된 종합계획을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영광군에서는 지난 23일 영광군청 3층 대회실에서‘2023년 취․창업’교육과정 이수에 따른 합동 수료식을 가졌다. 2023년 취·창업 교육 사업은 지난 6월 직업능력 개발, 직업훈련, 직업교육 등 일자리 분야 사업유형으로 공모하여 최종 2개 교육기관(요양보호사교육원, 해인평생교육원)이 선정됐고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직접 경비를 지원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론 및 실습 등 8주간의 과정을 이수한 총 37명(요양보호사 20명, 터링지도자 17명)이 수료했으며,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축사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양보호사 교육생 20명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고, 터링지도자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 제3회 전국 어울림 터링대회에서 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열기를 보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초고령화 시대에 돌봄과 치료가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 배출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터링지도자 배출은 시대의 흐름에 안성맞춤인 탁원한 교육과정 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 중앙뉴스미디어 ] 영광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2023년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전라남도 강소농 대전에 참가하여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했다. 강소농대전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에게 도시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며 기술력이 높은 우수한 농식품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영광군 부스에는 영광이레(대표 이운환)가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비트즙, 비트분말, 건조 단호박 등을 전시·판매하면서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도시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 고윤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강소농대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며 농산물을 판매·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광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영광군은 지난 20일 강종만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의장, 조일영 의원, 임영민 의원, 장기소 의원을 비롯한 원불교 교도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준공식을 가졌다.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은 영광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및 친교 증진을 위하여 총 6억 원(군비 3억 원, 원불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구사무국, 사랑방 및 인성교육 다목적실 등을 갖춘 2층, 연면적 188.26㎡의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외관은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갤러리가 연상될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의 투박한 멋을 가진 노출콘크리트와 데크 등을 사용했으며,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여 자연 순환형 건물을 지향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이 완성된 만큼,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라며, 진로코칭, 인성교육,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올바른 마음을 가져 ‘위대한 영광’을 이어나갈 희망이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광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영광군은 지난 21일 영광우산근린공원 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13회(제73주기)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에서 주관한 합동위령제는 강종만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유족회 관계자, 유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 원불교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추도사,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합동위령제가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가슴에 맺힌 한을 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기대와 함께 희망찬 미래로 가는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과 추모정 건립 등 위령사업 추진으로 유가족의 오랜 고통과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광군]
[ 중앙뉴스미디어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영농철 조기 진료(4월부터 10월까지) 종료에 따라 오는 11월부터는 9시에 진료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진료 시간이 기존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된다. 진료 시간 변경은 농촌지역 특성(영농철)을 반영하여 지역주민들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11월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이 조기 진료 종료로 진료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임실군]
[ 중앙뉴스미디어 ] 임실군립도서관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실군립도서관은 오수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4월 아동센터 아이들의 도서관 견학을 시작으로 총 16회에 걸쳐 책 놀이 강사를 초빙하여 그림책과 연계한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학교가 살아났다!’의 윤일호 작가 및‘초코파이’의 김자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이번 공모사업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임실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촌지역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여 지역 곳곳에 독서문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립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책과 관련한 사업 외에도‘지역 예술작가
[ 중앙뉴스미디어 ]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고 지정환 신부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임실읍 성가리에 치즈 역사를 모티브로 한‘임실창고 1964’베이커리 카페가 문을 열었다. 군은 24일 심 민 임실군수와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등과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읍 성가리 일원에서‘임실창고 1964’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은 내빈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 경과보고, 기념공연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임실창고는 지난 2019년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사업에 공모 후 선정되어, 기존에 있었던 140평 규모의 양곡창고를 베이커리 카페 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는 공사를 실시, 지난 9월에 완공했다. 지정환 신부님이 임실에 오신 첫해인 1964년의 의미를 부여한 명칭인‘임실창고 1964’는 임실만의 특색있고 좋은 것들만 담아 보관하자는 창고의 의미와 임실치즈의 아버지이신 지정환 신부님의 숭고한 마음을 널리 기리고, 그 정신과 철학을 이어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곳의 운영을 맡은 임실삼삼오오 청춘햇살조합은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