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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근대의 꿈과 낭만 정동의 밤을 '켜다'

중구 대표 역사문화축제 ‘정동야행' 10월13일(금)~14일(토) 정동 일대에서 개최

 [ 중앙뉴스미디어 ] 근대의 꿈과 낭만이 살아있는 정동의 밤거리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 중구는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   정동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근대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자 나라 잃은 아픔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전성기의 정동은 신문물이 제일 먼저 들어오는‘핫플’이었다. 최초 신식 교육기관인 배재학당(1885), 최초 사립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1886), 최초 서양식 개신교회 정동제일교회(1887), 최초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1910) 등 각종 ‘최초’ 기록도 풍성하다.   정동야행은 정동 곳곳에 자리한 기관과 시설이 저마다 품고 있는 희로애락의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역사문화축제다. 올해에는 '중심에서 만나다, 꿈의 랑데부'를 주제로 내걸고 근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보듬었던 정동을 조명한다.   10월 13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1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야화(夜花,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문화공연)를 중심으로 △야로(夜路,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