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치솟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고령자, 홀몸 어르신,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 등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천 수칙으로 ▲물 자주 마시기 ▲실내 시원하게 유지하기 ▲한낮 야외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더불어 냉방이불, 우양산,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이와 함께 시는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치매 예방교실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 실내 운동 방법 및 건강관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늘 건강’ 등 온라인 모임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수시로 제공 중이다. 특히,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등 90여 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토사 제거 및 주변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시는 실질적인 복구 외에도 가평군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 공무원 2명을 피해 현장에 파견해 피해 조사 및 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차량 및 인력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함께 복구 활동에 참여한 방 시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상이군경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26일 광주호국보훈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안보 교육 및 현충탑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호국보훈공원 내 ▲호국유공자공적비 ▲3·1독립운동 기념탑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생생한 역사교육을 받았다. 이후 보훈회관 4층 안보사진 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무궁화 꽃과 함께하는 청소년 안보 소감’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안보 체험활동과 소감 발표를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청소년은 “평화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숭고한 희생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사랑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상이군경회 차종연 광주시지회장은 “청소년 시기는 올바른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