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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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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사회에 온기 전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월 23일,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배움과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해 운영되는 ‘WANT(원트)’ 프로그램에서 비롯된 것으로,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뜨개질을 원하는 활동으로 선택하며 자연스럽게 기부 프로젝트로 확장됐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약 한 달간 서로 도우며 직접 목도리를 뜨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협력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목도리는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은 “처음에는 목도리를 뜨는 게 어려워서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걱정됐는데,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지고 내가 만든 목도리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활동이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진 점이 무엇보다 뜻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별빛여정: 제주편’으로 청소년 성장과 회복 도모

입소청소년 대상 특별기획 프로그램 운영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입소청소년 대상 특별기획 프로그램'별빛여정:제주편'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 이용 청소년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환경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역사·문화 이해를 위해 청소년들은 제주4·3평화기념관과 해녀박물관을 방문해 제주 지역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공동체의 기억, 해녀 문화에 담긴 삶과 전통을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자연환경 체험 활동으로는 환상숲, 곶자왈을 탐방하며 제주의 독특한 생태 환경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금오름과 성산일출봉을 오르며 제주의 지형적 특성과 자연 경관을 몸소 느꼈으며, 함덕해수욕장에서는 바다와 함께하는 휴식의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여유를 경험했다. 이와 함께 감귤 따기 체험을 진행해 지역 농업과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2일차 일정 중 약 2시간 동안 제주시 상담복지센터 네트워크 연계협력으로 집단지원 프로그램이 운영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어린이들 건의로 탄생한 '시계탑' 설치 기념식 개최

어린이의 제안이 현실로… 마을에 세워진 시계탑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23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당산어린이공원에 새롭게 설치된 시계탑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만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계탑 설치를 함께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계탑은 지난 4월 우만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조성된 시설로, 아이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가 건의를 적극 반영해 설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념식에 참석한 우만초등학교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건의했던 내용이 실제 시계탑으로 만들어져서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공원에 올 때마다 우리가 만든 시계처럼 느껴질 것 같아 더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이번 시계탑은 우만초 어린이들의 제안이 실제 행정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결과로, 앞으로도 주민과 아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만1동은 이번 시계탑 설치를 계기로 주민 참여형 행정과 아동 친화적인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