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는 사회 전반에 모범이 되어야 할 책무가 있는 만큼 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동두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제3회 ‘동두천 이담곳간’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문화원이 주관해 시민 생활권 곳곳을 문화공간으로 확장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동두천 이담곳간’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모든공간 31)’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방·서점·극장·카페 등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동두천문화원은 동두천의 옛 지명 ‘이담’과 생활 친화적 문화 저장 공간의 의미를 담아 사업명을 ‘이담곳간’으로 명명했다. 올해 6월에 시작한 사업에는 요기니요가, 우리가락민요봉사단, 점이, 동두천색소폰협회, 영한지 숲, 미다운, 겨를, 더봄아뜰리에, 수작공간, 동두천문화극장 등 총 10개 지역문화 공간이 참여하여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공간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전시·공유하고, 문화예술 공모사업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업의 가치와 지속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형덕 시장은 전시물을 관람하며 관계자들을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관내 특성화고인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와 함께 ‘2026년도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4명과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교장·교감을 포함한 학교 관계자 5명 등 총 9명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돼 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지원 사업은 동두천시가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지난 7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