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행정종합관찰제·도와드림 QR, 6개월 만에 7,943건 민원 발굴 및 처리율 95% 달성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 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슬리퍼 500개를 개군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슬리퍼는 관내 각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김현주 위원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슬리퍼가 경로당 어르신들께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용문다목적청사 3층 대강당에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 주민자치위원, 각 기관·단체 관계자, 강사,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송금순 위원, 자원봉사자 홍복순 님, 수강생 유명숙·이기흥 님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한국무용, 통기타 교실, 시니어 건강댄스, 다이어댄스, 하와이안 훌라댄스, 경기민요와 가락장구, 파워댄스,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풍성한 공연 속에 용문면민이 화합을 다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선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문면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주민자치위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