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동새마을부녀회는 20일 포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녀회 회원과 포천동 직원이 함께 열무김치를 담가 포천동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효순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실천해 주시는 포천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우경보로 인해 재난현장을 긴급히 순찰하고 있던 백영현 포천시장은 격려차 포천동새마을부녀회를 방문 후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포천시환경농업대학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대외적으로 감사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농업인 대학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 6월 20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시환경농업대학 개교 20주년 기념식 및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과 함께한 20년, 더 큰 포천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대학의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포천 농업의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포천일고 풍물놀이와 함께한, 1기부터 21기까지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오고무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부 기념식에서는 농업지원과 이경숙과장의 대학 연혁발표, 20주년 기념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주요 활동을 돌아봤으며 자랑스러운 환경농업인 표창 수여식은 그동안 농업인대학 및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농업 비전 선포식’에서는 포천시가 그려갈 농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미래 포천 농업을 담다 ‘미담 토크콘서트’를 열어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월 19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한사랑의원(원장 조유현)과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위한 마음G킴플러스+병의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일반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중 정신적 어려움을 겪거나 자살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는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개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농촌 고령화가 심화된 지역은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이 낮고 병·의원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정신겅간 문제를 조기에 포착하고 지역사회 지원을 통해 연계하는 통합적 대응체계가 중요하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한사랑의원과의 협약을 통해 영북면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정신건강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자살에방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환 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의료현장에서 만나는 위기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로 연계하는 것이 자살예방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