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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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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5 같이, 가치 한마당' 축제 연다

18일 음악역 1939 광장…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성과 공유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음악역 1939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2025년 같이, 가치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을공동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활동 성과를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5곳, 마을공동체 16곳, 경기행복마을관리소 4곳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주민들은 현장에서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공동체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홍보·판매 △공동체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활동 전시 및 무료 체험 △합창·뮤지컬 갈라쇼·힐링체조 등 공연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가평마을교육공동체가 제작한 단편영화 상영 등 주민 주도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같이, 가치 한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군 드림스타트, 아동에 풍성한 한가위 나눔

122명에게 송편·민속놀이 지원…로타리클럽·여성단체도 동참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추석 연휴 기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해 비대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민속놀이를 즐기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례관리 아동 122명에게 꽃송편 만들기와 꽃송이 유과 만들기 키트, 윷놀이‧제기‧공기‧팽이 등 전통놀이 세트를 제공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지난 1일에는 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이 소불고기 330인분을 마련해 가평읍과 북면의 드림스타트 아동 45가구에 전달했다. 이어 2일에는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가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아동 20가구에 지원하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이진옥 가평군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명절에 따뜻한 추억을 쌓고 가족 간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

가평군-호주, “가평전투 인연 수해성금 연대로”

호주 교민들 성금 996만원 모금해 2일 가평군에 전달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과 호주 교민 사회의 특별한 인연이 수해 복구 성금 지원을 통해 다시금 빛을 발했다. 가평군과 호주는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가평전투를 계기로 각별한 유대를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호주 교민들이 996만원의 수해 성금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호주 시드니를 비롯한 각지의 호주 교민 34명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총 1만890호주달러(한화 약 996만원)를 마련했다. 이어 호주에서 강흥원 가평군 홍보대사, 백승국 전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장, 안병운 전 서부호주한인회 회장이 대표로 2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교민들이 가평의 수해 소식을 접한 뒤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가평군은 그동안 호주 주요 도시에 ‘가평석’을 기증하며 한국전 참전의 역사를 기리고 교민 사회와의 연대를 이어왔다. 지난 7월 27일에도 시드니 라이드시 메도뱅크 메모리얼 공원에 가평석으로 제작된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비가 세워져 양국 간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가평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황’

600여명 참석해 축하… 모범 어르신·경로당 등 유공자 표창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2일 가평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표창 대상자 및 가족,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미스트롯 가수 정다경과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와 경로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25명과 4개 단체가 상을 받았으며, ‘2025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11개소도 함께 수상했다. 또 군수와 도·군의회 의원들이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존경과 장수를 기원했다.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지키는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세대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