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은 예산경찰서, 성폭력상담소, 통합상담소, 군민참여단과 함께 예산상설시장과 역전 일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합동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매년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와 게시물의 크기·재질·장소·문구 등이 법령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게시물이 부착되지 않은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고 규격이나 내용이 부적합한 업소에는 즉시 개선하도록 계도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의무는 지난 2012년 8월 시행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규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경찰서와 상담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가족 사랑 걷기대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성매매 근절뿐 아니라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