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광진구는 5일 구청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 12월 15일이 올해로 20번째를 맞았다. ‘함께하는 마음 광진의 내일’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자원봉사 활동 영상이 상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일궈낸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정식으로 예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공로를 축하했다. 또 한 해 동안 5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21명에게는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해 꾸준한 실천으로 나눔의 모범이 된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박수와 함께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모여 광진구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구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언제나 기억하며, 누구나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서 하는 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10시간 이상 활동한 광진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구민에게 광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더 많은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광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