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포스코엠텍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950만 원 상당의 희망꾸러미(HOPE BOX) 50개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겨울철 대비 사계절용 차렵이불과 베개로 구성돼 아동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엠텍은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방한용품, 멀티비타민, 학용품세트, 교육완구, 과자종합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된 ‘HOPE BOX’ 100개를 지원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김진보 포스코엠텍 대표은 “아동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포스코엠텍의 지속적인 나눔은 아이들의 일상을 바꾸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차렵이불처럼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지원은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며,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