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9일, 제주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자치경찰단 학교안전경찰관 간 업무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제주경찰청 및 3개 경찰서(동부‧서부‧서귀포) 여성청소년과 SPO와 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 학교안전경찰관들이 참석해, 최근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과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실무협의 정례화를 통한 상시 소통창구 마련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합동 캠페인 추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호 연락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은 학교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박영부 자치경찰위원장은“최근 청소년 관련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계 기관 간의 칸막이 없는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