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충주시는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기간 아동의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실습 중심의 체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개 강좌, 250여 명 규모로 운영된다.
각 강좌는 6회차 또는 9회차의 형태로 진행되며, 리듬 줄넘기, 베이킹, 요리교실, 레진아트, AI 활용 교육, VR 체육 교실 등 체험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서충주 지역에서는 지난여름 처음 운영된 방학 특별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겨울 프로그램이 지역 내 학습 기회 격차 해소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충주는 지역 수요를 반영해 필라테스, 보드게임, AI를 활용한 영상 만들기 등 맞춤형 강좌가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강좌별 세부 내용은 평생학습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녀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겨울방학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