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는 정부와 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이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 최종 합의에 대해 18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환영문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송정공항 개항 61년, 군공항 이전 타당성 결론 이후 9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19년 동안 이어져 온 오랜 지역 현안 논의를 종결짓는 역사적 결정으로 평가된다”며,“정부와 지자체가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 상생의 해법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합의에 △2027년 말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연계한 민간공항 선(先)이전 △1조 원 규모의 재정지원, △무안 국가산업단지 신속 지정 및 기업 유치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을 넘어 호남권 전체의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는 “광주공항의 무안 이전은 단순한 인프라 이전을 넘어 광주·전남이 하나의 항공경제권으로 통합되는 상징성을 지닌다”며, “호남지방항공청 신설, 항공산업 육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 등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이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실행”이라며 “무안지역 주민의 이해와 동의를 충실히 반영해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책임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라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는 이번 통합이전 합의가 전남·광주 상생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전남이 대한민국 서남권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