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는 29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개최하고, 30여년간 시정 발전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영예로운 마무리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정일봉 건설교통국장, 박관석 전 상수도사업본부장, 윤미용 청원구 우암동장, 박찬근 전 도시계획과장, 김구연 흥덕구 환경위생과장, 이진구 서원구 사직2동장 등 6명의 퇴임 공무원과 가족·친지, 이범석 청주시장, 후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퇴임자 공적 소개를 시작으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후배 공무원의 송별사, 퇴임 인사, 청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이·퇴임자 가족들의 축하 영상이 상영돼 행사에 감동을 더했으며,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퇴임자들은 “동료 직원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큰 탈 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예롭게 퇴임할 수 있었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후배 공무원들이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퇴임 후 펼쳐질 제2의 인생이 더욱 빛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청주시 공무원 이·퇴임자는 정년퇴직 예정 23명, 정년퇴직 2명, 명예퇴직 18명 등 총 43명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