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202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태권도, 검도, 수영, 헬스 등 다양한 종목의 민간 및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반 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경찰청 추천 범죄 피해 유·청소년 등 5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2026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최대 10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가맹 체육시설의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장애인 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11만 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현재 영주시 관내 가맹 체육시설은 일반 이용권 기준 약 60여 개소, 장애인 이용권 기준 약 2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청 접수는 지난 11월 전국 동시 신청 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병행됐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 체육시설 확인과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체육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