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31일 시청 전정에서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희망을 미래로 전달하기 위한‘타임캡슐 매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5년 통합 시 출범 이후 30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경산의 역사를 되새기고, 향후 10년 뒤 더 풍요로운 경산의 모습을 기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매설된 타임캡슐 안에는 지난 10월 13일‘경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봉인된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성실히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10년 뒤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기분 좋은 선물과 경산의 비전이 담긴 소중한 약속들이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오늘 매설하는 타임캡슐은 지난 30년 경산의 자부심과 10년 뒤 우리가 마주할 새로운 희망을 잇는 가교”라며, “오늘의 다짐이 10년 뒤 찬란한 현실이 되어 시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행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매설된 타임캡슐은 10년 뒤인 2035년 10월 13일, 시·군 통합 40주년 기념일에 맞춰 개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