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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 … 포항시, 2026년 영농부산물 파쇄 무상 지원

포항시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경영주로 70세 이상·장애인 농업인 대상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작업 무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산불종합대책 기간에 맞춰 시행되는 이 사업은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농부산물은 과수와 고추 등 농산물 수확 이후 발생하는 줄기와 뿌리 등 식물체 잔재물로 과수 잔가지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 대표적이다. 시기에 따라 1월부터 4월까지는 과수 전지목, 11월부터 12월까지는 고추·들깨·콩 등 밭작물 잔사물이 주로 발생한다.

 

2026년 사업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경영주로, 만 70세 이상 농업인과 장애인(연령 무관) 농업인이 해당된다. 사업 예산과 지원 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하며, 상반기는 1월, 하반기는 9월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농가는 파쇄 예정 필지에 영농부산물을 미리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농가 소유 필지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병해충에 감염된 부산물은 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고령화된 농촌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영농 지원 정책”이라며 “2026년에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252농가, 57ha를 대상으로 파쇄 작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영농 작업 부담을 덜어 농촌 취약계층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