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 민간 발전사업이 예정된 영광군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와 연계해 전라남도는 도민들을 위한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하고자 하며, 기본소득을 향한 첫걸음으로 2025년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영광군은 오는 12월 29일부터 전남형 기본소득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 ◆ 지원 자격 및 지급 기준 지급기준일은 2025년 4월 3일로, 이 날은 '전라남도 기본소득 기본 조례'가 제정된 날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3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민등록 주소 또는 외국인등록 체류지가 있는 거주자·결혼이민자·영주권자이다. 자격 조회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는 군민은 모두 1인당 50만 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받는다. 카드 사용처는 최근 지급된 민생 지원금들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 중요사항 전남형 기본소득은 수령자가 2026년 6월 30일 이전에 영광군 밖(관외)으로 전출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하여 환수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영광군은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철제 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동절기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16일 동절기 발주 건설공사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저온·결빙 등으로 인해 구조물 안전성 저하와 작업 중 붕괴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군에서 발주한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철제 구조물, 거푸집,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해체 적정성 ▲하중 관리 및 구조물 지지 상태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및 품질관리 실태 ▲근로자 안전교육 및 보호구 착용 여부 ▲결빙·낙상·화재 등 동절기 취약 요소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철제 구조물 등 구조물 붕괴 우려가 있는 공정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작업 중지 및 보완 조치를 통해 중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최근 철제 구조물 붕괴사고와 같은 중대재해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건설현장의 잠재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AI태권도와 공동 주관한 ‘2025년 제20차 메타태권 미래교육혁신 세미나’가 지난 1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태권도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디지털 코칭 플랫폼 ‘메타태권’을 활용해 품새, 발차기, 겨루기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태권도 교육의 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태권은 AI 동작 인식과 표준화된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코칭 플랫폼으로, 3D 애니메이션과 AR 태권 카드 기반의 품새·겨루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련생은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고, 지도자는 레벨별 맞춤형 교육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 도장 운영 효율성과 수련의 질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세미나에서는 랭크별 기본기와 품새를 시현·강연하고 메타태권을 활용한 수업과 도장 운영에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종상 단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국기 태권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태권도 최중구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AI와 태권도의
[ 중앙뉴스미디어 ] 이군수 성남시의원(신흥2동·신흥3동·단대동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마지막 날인 16일,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에 대한 2026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대중교통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심의에서 2026년도 온열의자 설치 예산 2억 원(총 50개소)과 관련해, “수정로 일대 SBRT 설치 예정 구간은 구조상 스마트그린안전쉼터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라며, “해당 구간의 경우 최소한의 겨울철 한파대책을 위해 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우선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SBRT 구축 과정에서 시민 편의시설이 배제되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예산 집행 시 설치 우선순위 기준을 명확히 설정할 것을 대중교통과에 주문했다. 아울러 이군수 의원은 마을버스 88번 노선의 배차 문제를 지적하며, 아침 통학 시간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해당구역에 운행하는 마을버스 88번은 현재 단일 노선만 운행 중으로, 성일고·성남고·동광고 등 중원구 학교 밀집지역으로 통학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연계 학생 도박 예방교육 도움 자료’를 제작・배포한다. 이번 자료는 도박예방 선도교사들의 현장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교과 연계 예방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예방교육 ▲지역 연계 예방교육 ▲도교육청 정책 연구 결과와 현장 대응 체계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형식적 예방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 일상에 스며드는 지속적 생활교육으로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가정・학교・지역이 함께하는 학생 도박 예방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도박예방 선도교사 강사 양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개최해 현장의 예방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인력풀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남부청사에서 도박예방교육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 운영 실적과 정책연구 데이터를 분석하며 2026년 도박 예방・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2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 다목적스튜디오에서 군포생활문화동호회 ‘군포 생동감’ 회원들과 함께 '2025 네트워킹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생활문화 교류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총 10개 팀이 무대를 꾸미고 약 100여 명의 생활문화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호회들은 밴드, 플롯, 통기타, 팬플룻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생활문화의 다양성과 활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동호회가 직접 기획을 주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생활문화동호회 대표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기획단은 총 4차 회의를 통해 공연 구성, 무대 운영, 참여 방식 등을 논의하며 행사 전반을 함께 만들어갔다. 행사 후에는 결과공유간담회를 열어 향후 교류 확대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스스로 만들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동호회 간 교류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이천시 관내 6개 공공도서관(시립·청미·어린이·효양·마장·서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독서교실을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만들기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시립도서관 ‘미우 작가와의 만남 '삐딱이 날치' 다름의 자랑!’, ▲청미도서관 ‘책 읽어주는 마술사 공연’, ▲효양도서관 ‘베스트셀러 동화 읽기’, ▲어린이도서관 ‘창의수학 브레인 랩’, ▲마장도서관 ‘우리는 에코 아티스트’ 등이 있다. 특히 새로 개관한 서희도서관에서는 과학특화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인공지능 메이커 프로젝트’ 등 과학 중심의 특화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도서관별 접수 일정을 확인하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는 지난 16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5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화성경제인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상호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날 포럼에서는 관내 기업인,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정 (주)아인아르스 대표이사의 강연 및 질의응답,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내수 둔화, 통상 리스크, 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도전과 혁신을 이어오신 기업인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초평도서관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운영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보육시설 및 5~7세 아동 등 총 416명이 참여했다.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시설과 개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됐으며, 어린이들이 모션 인식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형 스크린 속 동화 주인공이 되어보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팥죽할머니’, ‘잭과 콩나무’, ‘혹부리영감’ 등 친숙한 동화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 상황과 캐릭터를 직접 체험하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웠고, 동화 내용을 기반으로 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집중력 향상과 함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6년에는 체험 가능 일자를 확대해 관내 보육기관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동화 콘텐츠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친숙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보육기관과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난 15일 JNJ 아트컨벤션 웨딩홀에서 관계기관과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녩년 자활성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활성과보고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평택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5 자활사업 활동 보고 ▲우수 자활사업 참여자와 실무자 표창 ▲감사패 전달 (평택시민의료생협) ▲자활 성공 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현재 6개 자활기업에 6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40여 개 자활 근로 사업을 운영해 45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라는 자활사업의 본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양수 센터장은 䶩년은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람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을 만들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