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작년 동기간 대비 58.8%)하고 있고, 특히 영유아 연령층의 비중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감염 후 12~48시간 내 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위장관염이다. 매우 적은 양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전파력이 높아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 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 및 출근을 자제한다. 또한, 구토물·분변 등으로 오염된 환경은 철저히 소독하고, 화장실 사용 시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 비말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 후 섭취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도구는 구분하여 사용하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고 영유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자 명의를 초청해 치매에 대한 강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신경과 전문의인 이은아 해븐리병원장을 초빙해 ‘치매에 관한 궁금증 해소!’를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명의 특강 ‘치매를 말하다’는 12일, 일산동구보건소 시청각실(2층)에서 14시부터 진행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고양시민의 인식개선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강의가 시민들의 치매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고양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꼭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개인당 14만원이 지원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전부 소멸되므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3만원 미만 미사용자는 2025년 지원금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며, 발급 기간(2026년 2월 예정)에 직접 신청해야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시외·고속버스 및 철도 승차권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상세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모두 소멸되며, 또한 올해 3만 원 이상 사용 이력이 있어야 내년 자동 재충전 대상이 되는 만큼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