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가 올해도 안정적인 관광객 유치 흐름을 이어가며 3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관광객 수는 약 99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1천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티투어 운영,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해 관광 활동의 폭을 넓히는 한편, 관광객의 소비 기회를 확대하며 전반적인 관광 경험의 질을 높여왔다. 이는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온 제천시의 관광 정책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변화는 관광의 질적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충청북도 관광 GWR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관광객 수나 관광지점 수보다 체류시간과 관광지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의 관광지출 계수는 0.821로, 전국 평균 0.709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기준 관광객 평균 체류시간도 1,695분으
[ 중앙뉴스미디어 ] 계룡시는 계룡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시민과 軍 장병,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력관리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20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애인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체력인증센터로 독특하고 선도적인 운영 모델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특색으로 인해 장애인 이용자의 참여 비중이 높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력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유동리 체육단지로 센터를 이전함으로써 시민과 장애인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체육시설이 집적된 공간으로의 이전은 방문 편의성을 높였고, 체력측정 방문 인원 역시 꾸준히 증가하며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계룡시민, 軍 간부와 장병, 그리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인증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이용자의 체력 수준과 신체 특성,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 중앙뉴스미디어 ] 부평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운영 관리를 평가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 기관은 총 6곳(광역(시도) 3곳, 기초(시군구) 3곳)이 선정된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거나, 위생적 수저관리를 통해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현재 부평구에는 총 1천2곳(누적)이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구는 ▲전국 대비 지정 안심식당 수 ▲안심식당 관련 보도자료 배포 등 콘텐츠 제작 실적 ▲별도 예산편성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개선 및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 구는 ▲신규 안심식당 475개소 지정 ▲상·하반기 현장점검 183개소 ▲안심식당 콘텐츠 제작 10건 1만8천341회 ▲보도자료 62건 배포 ▲안심식당 430개소에 종이수저집 43만장, 비말마스크 2천150상자 지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채택제안 실행 우수공무원 8명(최우수 1 ․ 우수 2 ․ 장려 5)을 시상하고, 정책과제 선정 결과를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올해 총 31차례 회의를 개최해 제안 심의 및 정책과제 발굴 논의를 거쳐 정책과제 8건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위원회에서 선정한 정책과제의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회의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새롭게 선정된 정책과제는 주민자율에 의한 지역공동체 갈등 관리 등 총 8건이다. 향후 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실적을 검토하고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장동민 위원장은 “제4기 출범 이후 직접 보고 느끼는 생동감 있는 회의를 통해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부평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들을 발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미래발전을 위한 위원회 활동에 적극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문화원(원장 신선호)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계양구민 및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4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사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지역 특성 분석, 교육 내용 구성,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올해 운영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을 매개로 자신과 지역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나를 돌아보고 자연물을 매개로 표현해 보는 원예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시 피는 나의 정원’ ▲한지를 활용해 전통 소반을 제작하는 ‘내 손으로 짓는 한 상의 예술’ ▲그림책 테라피와 라탄공예를 융합한 ‘라탄에 얽힌 나의 이야기’ ▲계양구의 장소를 판화로 표현하는 ‘계양 우리 동네 판화, 나의 시선으로 찍다’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원예, 전통공예, 그림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2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행축제’는 ‘동네가 행복한 마을공동체, 같이 길을 가는 보장협의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은 행사로, 한 해 동안 동 보장협의체의 주요 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동 보장협의체 12명의 위원장으로 구성된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했다.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올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및 계양구 관내 취약계층 수해 가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동 보장협의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출범 10주년을 맞아, 동 보장협의체 위원 유공자 12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지역복지 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아울러 계산1동과 작전서운동에서 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수년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양구는 국비 148억 원과 시비 74억 원을 확보해, 총 299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규 선정됐으며, 계양구는 이 중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계산동 일원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유형 중 하나이다. 계양구는 1979년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주택정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계산동 노후 저층 주거지역(계산동 971번지 일원)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 편의시설(생활 복합허브)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광장 및 공원 리모델링 ▲소규모 쉼터 조성 ▲노후도로 포장 ▲기존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지원 등 총 299억 원(국비 148억, 시비 74억
[ 중앙뉴스미디어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제35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홍성두 군의회의장 및 창녕군의회 의원, 안병화 한농연경상남도 연합회장과 임원진, 시군연합회장, 농업인단체장, 유관기관 단체장, 한농연 창녕군연합회 역대회장 및 회원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우수 회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식, 쌀 기탁식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고취하고 창녕군 농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특히나, 한농연 해남군 연합회와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 및 쌀 기탁식을 통해 지역간 상생 협력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인구 감소 및 기후 위기 등 녹록지 않은 농업환경에서도 묵묵하게 헌신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함을
[ 중앙뉴스미디어 ] 삼척시는 12월 19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 삼척시니어클럽과 함께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Eco에너지 안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가정 태양광 패널 세척 작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발전량 효율 증대와 안부 확인 및 복지서비스 발굴 연계 등 생활돌봄활동으로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규 시범사업 예산과 사업관리를 지원하고,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는 사업장 설치, 초기 운영비 및 관리비 등을 지원하며, 삼척시는 지속적인 행정지원과 운영비를 부담한다. 삼척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 직무교육, 사업 운영 등 실행 전반을 담당한다. ‘Eco에너지 안전지원센터’는 2026년 1월부터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 12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원덕읍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관내 태양광 패널 설치 가구 중 취약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 세척과 가정 내 안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 중앙뉴스미디어 ] 괴산군의 대표 민속문화유산인 ‘홍범식 고가’가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2025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시상식에서 ‘고택‧종갓집 활용’ 부문 우수사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홍범식 고가는 2016년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0년에는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렸고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2021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사업은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을 주제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됐다. △1박 2일 한옥체험 △전래놀이 및 전통문화 체험 △인문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은 2025년 홍범식 고가 외에도 청안향교,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