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고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명춘심)가 지난 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전라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질병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고흥군 가족센터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가족센터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모범적인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춘심 가족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아이돌보미들의 헌신과 학부모님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가족센터 직원들과 아이돌보미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이돌보미들의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유자축제장에서 ‘2025 전남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수확의 계절,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도내 친환경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유자향 가득한 ‘2025년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강의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도의회 및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1,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속 전남산 친환경·유기농산물 수출 확대를 결의했다. 기념식에서는 친환경농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OK! NOW, 전남 친환경농업 우리가 선도한다!’ 구호 퍼포먼스, 시군별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유자향 가득한 고흥에서 열린 이번 어울마당이 친환경 농업인들의 화합과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흥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 중앙뉴스미디어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어촌 회복형’ 공모사업에 영남면 남열항 지구가 최종 선정돼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촌 회복형’ 사업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개편해 새롭게 신설된 유형으로, 기존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열항 지구에는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9억, 군비 21억 원)을 투입해 남열항·용암항·우암항 일대의 어항시설과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양장 확장 및 증고, 도로 및 진입로 정비, 마을복지센터 조성 등이며, 어촌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의 생활 기반과 어촌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천연염색과 국악을 융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문화예술 교육 ‘나를 담은 색과 소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염색과 국악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초등학교 저학년(1기)과 자녀를 둔 가족(2기)이 참여했다. 각 기수는 매주 토요일 5주 동안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전통문화를 새롭게 체험하고 자신만의 색과 소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5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나의 퍼스널 컬러와 국악 찾기, 나의 예술 성향(MBTI) 찾기, 나의 소리 찾기, 나의 감정 색 찾기, 나의 악기와 티셔츠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차시마다 서로의 생각과 작품을 공유하며 자신들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큰 호응을 보였다. 참여 아동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연주하고 염색 활동을 함께해 즐거웠다”며 “가족과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순수한 목소리로 세계 무대에 감동을 선사하며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7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 부문 3위와 금상(Gold Diploma)을 수상했다. 부산국제합창제는 국내외 합창단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나주 대표로 참가해 섬세한 화음과 풍부한 감성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았으며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5개국 56개 팀, 2071명이 참가했다. 그중 해외 12개 팀과 국내 7개 팀이 공연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 심사위원단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음악대학의 지젤 와이어스(Giselle Wyers) 교수를 위원장으로 라트비아 작곡가 에리크 에센발츠(Ēriks Ešenvalds), 인도네시아 지휘자 토미얀토 칸디사푸트라(Tomyanto Kandisaputra), 한국의 민인기 국립합창단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그동안 추진해온 스마트도시 사업 전반을 종합 정리하고 관련 정보와 통계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백서『지금 스마트도시 동대문구는?』을 5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스마트 기술에 대한 구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 행정 확산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백서에는 스마트도시의 개념 및 필요성, 관련 법률 및 정책 동향, 동대문구 스마트도시 사업 개요를 비롯해 도시·교통·안전·교육·복지·환경산업·행정 등 7개 분야별 사업의 주요 내용, 적용 기술, 주민 참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스마트 횡단보도, 지능형 CCTV, 스마트 스쿨존, 디지털 복지서비스 등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례와 통계자료를 함께 수록하여 사업의 효과와 변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서는 e-book과 인쇄본으로 제작되며, 7일부터 구 누리집과 각 부서·동주민센터·관내 도서관 등을 통해 배포된다. 구는 이를 구민 홍보자료, 직원 대상 교육교재, 정책 참고자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주민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동대문구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건강도시학교’는 주민 스스로 건강도시의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참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3년 12월 22일부터 시행된'국민건강증진법'제6조의5(건강도시의 조성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건강도시 조성 의무가 명시됨에 따라, 동대문구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도시 기반을 강화하고자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 교육은 건강도시 개념과 필요성(연세대 손창우 교수),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및 건강한 먹거리 정책(원광대 윤난희 교수), 사람을 살리는 숲: 도시 녹지계획과 건강도시(한경대 이주영 교수), 올바른 걷기 운동 및 한방 약령시길 걷기(삼육대 김수연 교수), 영양 교육: 싱겁게 먹기, 덜 달게 먹기(강정원 식생활 전문강사), 우리 동네 건강지도 만들기(이선미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학업 의지를 북돋기 위해 관내 학생 144명에게 총 1억 36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교장 및 동장 추천을 통해 성적우수 장학생 28명, 특기장학생 1명, 서울국제고 기회균등 장학생 1명,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일반 장학생 51명, 세자녀 이상 가구 장학생 61명, 지역사회봉사 장학생 2명 등 총 144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범위를 확대해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타 자치구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도 성적우수 장학금 대상에 포함하고, 기존 고등학생 이하 세자녀 이상 가구에서 성인 포함 세자녀 이상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늘려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중학교 졸업 성적 상위 3% 이내 학생, 특기장학금은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전국 규모 이상의 개인 대회에서 3위권 안에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이 추천한다. 일반장학금은 기준 중위소득 이하의 가구 중 학비 지원이 필요한 자녀, 세자녀 이상 가구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세자녀
[ 중앙뉴스미디어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5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전환기 집중학년제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주도적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상담은 옥과중학교에서 9월 17일, 석곡중학교에서 10월 27일, 곡성중학교에서 10월 31일 각각 진행됐다. 진로 교과 시간을 활용해 총 192문항으로 구성된 ‘홀랜드 직업적 성격·적성 검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전문 강사와 함께 해석하며 탐색하는 집단상담 형태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유형별로 적합한 전공과 직업군을 찾아보며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받았다. 한 학생은 “전문적인 검사 결과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전환기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체
[ 중앙뉴스미디어 ] 곡성군은 지난 6일 목요일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압록 참게·은어 거리 일원에서 상인회 주도의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음식거리 내 13개 영업주가 참여해 공원 주변에 떨어진 낙엽, 빈 캔·병, 버려진 물티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쉼터 및 도로변에 쌓인 토사를 정리하는 등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압록 참게·은어 공원은 오곡면 압록리 섬진강변에 조성된 공간으로 안내표지판과 참게·은어 조형물, 상징 작품, 쉼터, 스토리판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앞으로 방문객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중 남도음식거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토 기기를 설치해 음식거리 방문을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크게 높였다. 즉석 사진 출력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사진을 기념으로 가져가는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참게은어 거리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맛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상인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