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삼척시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해주는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모두 25가정이며 1가정당 3백만 원 한도로 왕복항공료 등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어야 하며, 모국방문과 관련한 지원사업으로 2015년 이후 수혜 사실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0년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선정대상자 중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20년도 이후 모국방문한 사실이 없는 가정을 우대하며, 이 경우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월 1일(수)부터 2월 17일(금)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시는 서류검토 및 심사를 통하여 2월 말까지 대상자를 결정하여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에는 2022년 말 기준 다문화가족 28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2020년 이전까지 모두 141가정에 친정나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박상수 삼척시장이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1월 31일 1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6일 원주에서 열린 민선 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례회에서 도내 시군 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음에 따라 진행됐다. 이에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이 시군 직제순서대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제도 홍보에 나서게 되며, 박상수 삼척시장은 시군 직제순서에 따라 홍천군에 기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며, 도내 시군 단체장 릴레이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 저변 확대 및 기부 촉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동참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 분위기 확산과 상생, 화합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동구가 (사)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로부터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사진전 등 4종류의 전시회 초대권(각 50매) 200장을 기부받았다.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문화 성장을 위해 초대권을 사용해달라는 협회의 요청에 따라 구에서는 올해 초 관내 지역아동센터(10개소)에 초대권을 전달했고, 각 센터에서는 전시회를 관람하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전시회 초대권을 전달받은 숲지역아동센터의 김소연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사)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에 감사를 드린다. 겨울방학에는 아이들의 단체 나들이가 쉽지 않고, 전시회 경험도 드문 일인데 실내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전시회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자란 아이들은 다각적인 시각으로 타인에 대해 개방적이면서 넓은 포용력을 지니게 된다고 한다. 미래의 자산인 우리 아이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전시회 초대권을 기탁해 주신 (사)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식감이 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향이 있어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경북에서 개발한 포도 신품종 재배 길잡이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 특성 및 재배 매뉴얼(골드스위트·루비스위트)’을 발간해 농가에 보급했다. 포도 샤인머스켓 품종 재배면적이 전국 포도의 41%를 차지하면서 생산량 증가로 특정시기에 홍수 출하되면서 가격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어 품종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수확시기가 다르고 적색 포도 등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국산 포도 7품종을 개발했다. 특히 2020년에 육성된 녹황색 포도 품종인‘골드스위트’는 수확기가 9월 중순으로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주 정도 빠르며 사과처럼 식감이 아삭하고 상큼한 향을 가진 품종이다. 적색 포도인‘루비스위트’품종은 수확기가 8월 하순으로 빠르고, 착색이 잘되며 당도가 높아 샤인머스켓 품종과는 다른 색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품종이다. 포도 신품종이 농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고 재배환경에 맞는 맞춤형 재배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발간된 재배 매뉴얼은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동구가 2022년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우수사례에서 은상과 동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시는 매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 단지 중 사례와 활동이 우수한 단지 7곳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올해도 25개 자치구의 230개 단지가 참여한 가운데, 성동구의 성수금호3차베스트빌과 금호자이1차아파트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이로써 성동구는 8년 연속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성수금호3차베스트빌은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입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활력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고 새로운 이웃을 맞이해 입주민끼리 더욱 끈끈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복봉사, 행복축제, 행복문화, 행복나눔 등 ‘4대 종합 행복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초복 삼계탕 행사와 추석 송편 만들기 행사 등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 세대 소등캠페인, 단지 내외 환경정화 봉사, 우유팩 분리배출 등 환경친화적인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오기도 했다. 금호자이1차아파트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했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동구가 최근 지난해 2월부터 실시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핸드폰이나 컴퓨터,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에는 이름,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금융정보나 사진같은 민감한 정보도 다수 있어 저장매체의 완전한 파기가 필수다. 성동구청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물리적인 파기를 통해 복구 불가능한 완전 파기 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 핸드폰, 외장하드 등 다양한 저장매체 파기가 가능하다. 더불어 파기된 저장매체 폐기물은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로 인계, 금속 재활용하여 자원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구민은 물론 성동구 소재 소상공인, 재직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나 구청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약 700여개의 저장매체가 파기됐다. 서비스를 이용한 구민들은 “개인정보 유출 걱정이 없어서 안심된다”, “막상 버리려니까 개인정보가 걱정됐는데 이런 방식으로 파기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지난해 8월 전체 동주민센터에 문서세단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등본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청년농업인4-H연합회 도임원과 시군회장 40명을 대상으로'농업기술원장-청년농 농업대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7일 취임한 조영숙 신임 원장이 농업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현장을 방문해 농업대전환이 지역 청년과 함께 가야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정책’, ‘디지털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세부추진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와 애로사항 등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민선8기 경북농정 최우선 과제인 ‘농업대전환’확산을 위해 올해 들녘특구 조성TF팀을 신설하여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등 26개 사업에 102억원을 투입한다. 청년농업인 창업과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7개 사업에는 33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의 규모화(호당 10ha)로 농작물 수확 등 적기 영농을 위한 일손 및 농작업 기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상주 팜드림 영농조합법인 등 16개단)과 연계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모색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 인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평가에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방자치단체, 17개 교육청, 195개 공직유관단체 등 총 501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고,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3등급을 넘어 8년 만에 처음으로 상위 등급에 진입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구는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주민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패나 비위행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외부체감도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이행, 기관장의 노력 등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김태우 구청장 취임 후 진행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특강 및 공익신고 이야기’를 통해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표명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노조와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정부의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확대 대책과 더불어, 도내 난방 취약계층이 빈틈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 정부는 지난 1월 26일 급등한 난방비 지원을 위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당초 15만4천원에서 30만7천원으로 인상하고, 가스요금 감면 폭을 당초 9천원~3만6천원에서 1만8천원~7만2천원으로 인상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난방비 지원 시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 장애인 등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1월 30일 시군 복지부서 국․과장 영상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를 ‘에너지 취약계층 집중 발굴 기간’으로 설정했다.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바우처, 도시가스, 전기요금 할인 미 신청 가구를 전수 조사하여 신청 안내문을 재발송하고, 가구별 전화․방문조사 등을 통해 신청을 독려하여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 할인 대책과 별도로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권자
[ 중앙뉴스미디어 ] 종로구 사직동이 오는 4일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사직동 직능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직동주민센터 앞마당과 2층 강당에서 열린다. 대형 윷 던지기 시연과 함께 윷놀이(개인전), 제기차기, 먹거리 행사 등을 선보이고 주민 화합을 이끌고자 한다. 아울러 1~10등 대회 수상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상 예정이다. 한편 사직동은 지난 27일에도 마을 수호신인 동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주택과 상가 등을 차례로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 안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다. 이날 20여 명의 사직동 풍물패가 선보이는 신명 나는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조규동 사직동장은 “사직동 직능단체연합회와 함께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행사 수익금 등을 활용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