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5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권(안산·시흥)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흥소방서,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이상 안산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상 시흥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실질적 응급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오는 8일 저녁 7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뮤지엄 백스테이지 ▲옥상낮콘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풀밴드로 참여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 대표곡을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안산 지역 청년 뮤지션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8일 오후 6시부터 힐링쉼터 야외무대에 선착순으로 착석하면 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뮤지엄 백스테이지’가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 중앙뉴스미디어 ]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손기정문화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활용 동아리 ‘다시쓰기 클럽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이 환경 교육과 창의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월 2회, 총 14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자투리 천, 우유팩, 빈 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조명, 코일링 바구니, 우유팩 지갑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새활용 작품을 제작했다. 가장 큰 성과는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 변화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재료를 직접 만지고 가공하는 경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으며,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 후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신중하게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가정과 이웃에서 환경 보호 노하우를 공유하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손기정문화도서관 관계자는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서구는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의 동시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에서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최대 10만 5천 원 상당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69세 이하 등록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1만 원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권은 수영,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발레, 재활 운동, 탁구, 요가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좌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공동인증서 또는 아이핀으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인근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김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3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바깥 활동이 어려워 정서적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 및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명이 동행하여 어르신들을 살피고, 경기도에 위치한 세미원과 다산 정약용 유적지 등을 함께 둘러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박○○ 어르신은 "가족도 없고 몸도 좋지 않아 살아생전 이렇게 나들이를 다녀올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갔다 올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내 생에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당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어르신 나들이 외에도 건강 취약가구와 결연하여 매주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 영양식 제공을 위한 '희망찬 배달' 사업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방덕호 행당제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동구는 지역사회 약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5년 하반기 ‘노년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계획하고 5개 노인복지관, 60세 이상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여러 가지 약을 함께 복용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노년층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약물의 부작용이나 오남용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성동구약사회 전문강사단이 직접 참여해 ▲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안전사용법 ▲ 통증, 불면, 불안 등에 사용되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 ▲개인별 복용 의약품에 대한 질의응답 등 실생활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성동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건강 증진 사업 및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령사회에서 약물의 올바른 사용은 어르신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기반이 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약물 복용에 대한 이해를 높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유일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성동구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 개소한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서울시 내에서 성동구만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14,566명의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지역 내 만성질환자의 건강 증진 관련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13년 대비 2024년 고혈압 환자의 혈압 인지율은 44.8%에서 72.6%로 상승했고, 치료율도 82.2%에서 91.6%로 10%p 가까이 높아졌다. 당뇨병 관리 성과도 두드러진다. 혈당 인지율은 11.5%에서 50.1%로 약 4배 증가했으며, 치료율 역시 79.8%에서 96.6%로 16.8%p 향상됐다. 이러한 성동구의 우수한 지역사회 기반 만성질환 관리 체계는 해외에서도 주목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관계자들이 지난 10월 29일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질병관리청과 세계보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강동구 응급의료교육센터(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가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으로, 그 후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2024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연보에 따르면 119구급대의 현장 도착 시간이 5분 이내는 12.4%, 7분 이내는 22.6%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 동남권 최초로 보건지소 내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직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성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직원 외에도 매주 구민과 법정의무대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관내 학교 및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연중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동구는 오늘 21일 ‘2025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권수영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관계기관 종사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 및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1부 팝페라 소프라노 정하은의 축하 공연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유공자 표창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상담학 분야의 권위자인 권수영 교수가 ‘우리아이 때문에 뚜껑이 열리는 진짜 이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향을 제시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강동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특강
[ 중앙뉴스미디어 ] 강동구는 지난 10월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고교생 대상 강동구 특화 교육 모델인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가 추진하는 미래교육 사업이다.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특화된 심화과정을 제공하고,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주는 강동형 미래교육 모델로, 올해 첫해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강동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 열렸으며, 강원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영남대, 충북대, 한동대, 한양대 등 업무협약 8개 대학 대표와 강동구 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기관과의 2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재 강동구는 총 17개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업무 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