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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전 부시장 이재준 수원갑(장안) 지역위원장 톡토크 인터뷰
    • 이미예 기자
    • 승인 2019.07.16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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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전 부시장 공학박사 이재준 수원갑(장안) 지역위원장의
    학자에서 정치인으로 변화된 계기를 비롯해 앞으로의 정치적
    포부와 수원시 장안구에 대한 청사진까지 모두 담아 인터뷰했습니다.

    [중앙뉴스미디어]

    Q. 이재준 위원장님께서는 학자에서 행정가 그리고 이제는 정치가로서 주목 받고 계십니다. 이러한 변화의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꿈이 있는 사람이 행복하다 했습니다.

    저는 학자에서 행정가, 그리고 지금은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더 좋은 세상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세상을 꿈꾸고자 젊은 시절에는 ‘연구하는 학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중년이 되어 ‘실천하는 행정가’의 길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궁극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정치를 변화시켜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실천하는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자 20년, 행정 5년의 경험을 가졌습니다.

    학자는 현실의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합니다.

    행정가는 그 처방을 직접 현장에서 실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부시장으로서 행정가 5년의 현장 실천 경험은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우리 사회의 소소한 제도와 정책의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비전을 계획하고 설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치인은 그 실천하는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저는 정치인으로서 그러한 경험과 지혜로 더 좋은 정책과 제도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꿈꾸고자 합니다.

    정치인으로서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꿈’을 함께 이루고자 합니다.


    Q. 수원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는데 특히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수원시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신 것으로 압니다.

    그중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과 아쉬운 부분은 무엇인지요?


    A. 저의 수원시 제2부시장 재임 기간은 5년이었습니다.

    통상 부시장은 2년 남짓입니다.

    그런데 저는 수원시 민선 5·6기를 거처 무려 5년간 부시장을 수행했습니다.

    우리나라 민선시대 최장수 부시장입니다.

    이는 정치적 동반자인 염태영 시장과의 무한한 신뢰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저는 부시장으로서 도시계획, 건축, 교통, 안전, 환경, 건설, 녹지 등 주로 기술 분야 행정을 총괄했습니다.

    부시장으로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성과 중에서 숙원과제였던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역 환승센터’ 등 MICE 도시를 위한 도시인프라를 완성했었습니다.

    또한 ‘생태교통 패스티벌’을 비롯한 ‘수원수목원 추진’ 등의 친환경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도시’의 좋은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아울러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비롯한 ‘거버넌스 도시’의 실천은 대한민국 지자체의 자치와 분권의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UN-Habitat 대상과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을 비롯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상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미진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2010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 사업은 중앙정부의 제도의 발목으로 아직도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첨단연구단지인 ‘서수원 사이언스파크’는 아직도 지지부진합니다.

    아울러 수원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추진했던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사업’은 수원과 화성의 갈등으로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지난 부시장 5년은 제게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정치인으로 더 좋은 민주주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지난 6.13 지방선거를 치루기 전 이찬열 의원의 탈당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민주당 최고위원장으로 평가받으셨는데요. 그와 관련되어 한 말씀 해주세요.


    A. 저는 지금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장안) 지역의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때 저희 수원갑(장안) 지역은 지역위원장이 공석이었던 ‘사고지역’이었습니다.

    민주당 이찬열 국회의원의 탈당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역위원장으로 다시 맡고 나서는 ‘사고지역’이었던 수원갑(장안) 지역을 전국 최우수 지역위원회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저의 정치철학인 ’거버넌스 정치’를 당원들과 함께 실천한 덕분입니다.

    그동안 학자와 행정가의 경험을 토대로 민주당원은 물론 시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정치가 대의 민주주의 새로운 정치라고 생각하고 추진했습니다.

    ’거버넌스 정치‘는 주요한 의사결정과정을 민주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결정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300인 원탁토론‘을 비롯해 한 달에 1번 이상의 지역 의제를 토론하거나 공론화 과정을 가졌습니다.

    지역발전과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골목길에서 시민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 논의하고 경청했습니다.

    아래로부터(bottom up)의 정당 민주주의를 실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의회 선거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거버넌스 정치‘를 추구한 결과 상복이 터졌습니다.

    지난해 경기도 1등, 전국 2등의 지역위원회로 평가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지난 2년간의 지역위원장 노력을 인정받아 ‘민주당 최우수위원장‘으로 당대표 1급 특별포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특별포상은 내년 총선에서 가점을 받는 영광된 상입니다.

    덕분에 더민주당에서 제 정치적인 별칭이 ‘민주당 최우수위원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성과는 민주당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입니다. 이제 내년 총선 승리만 남았습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단결된 힘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Q. 최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 행정이 중요시됩니다. 집단지성의 거버넌스 행정에 대한 이재준 위원장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A. 최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 정책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 윌리엄 휠러 교수가 처음으로 집단지성을 제시했는데,

    뛰어난 전문가 엘리트보다 시민 대중의 지혜가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집단지성을 존중하는 것이 바로 ’거버넌스 행정‘ 입니다.

    주요한 정책의 의사결정을 시민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행정의 불신이 높아진 반면에 시민의 의식은 높아진 현실에서 ’거버넌스 행정‘은 혁신적인 행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촛불혁명 이후는 더욱더 중요해졌습니다.

    저는 지난 학자시절에 이러한 ’거버넌스 행정‘을 중요하게 연구했고, 행정가 시절에는 행정 현장에서 직접 실천했습니다.

    부시장 시절에 대표적으로 추진한 것이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입니다.

    도시계획과 도시정책에 직접 시민들이 참여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입니다.

    그 외에도 좋은 정책을 제안하는 ‘좋은 시정위원회, 예산의 일부를 주민들이 결정하는 ‘주민참여 예산제’,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마을만들기 협의회’, 주민들의 갈등을 조정하는 ‘시민배심원제’ 등도 직접 추진했었습니다.

    논의와 공론화 과정은 대부분 ‘300인 원탁토론’, ‘500인 원탁토론’ 등으로 충분한 토론과정을 거치고 의사결정을 추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지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회’도 과거부터 진행한 수원의 거버넌스 행정과 유사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행정에서 직접 실천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집단지성의 ‘거버넌스 행정’은 대한민국 정책과 제도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버넌스 행정’이 자치와 분권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는 행정 철학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적정한 제도와 예산이 이를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정치인으로서 저의 역할 중의 하나입니다.


    Q. 이재준 위원장님의 지역구가 장안구인데요. 장안구가 수원시에서 가장 낙후되고 쇠퇴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위원장님의 평가와 청사진은 무엇인지요?


    A. 수원시 장안은 인구 30만의 지역입니다.

    장안은 ‘국운이 번창하고 태평한 시대’의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염원한 정조대왕의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장안구는 수원시에서 가장 쇠퇴하고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가장 낮은 아파트 평균값을 나타내고 계속해서 인구 유입보다 유출이 많습니다.

    이는 지난 15년 이상 동안 장안 발전을 위한 특별한 청사진과 정치적 추진 동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금씩 성장동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인덕선-동탄선’, ‘구로-수원 BRT’, ‘수원역-장안구청 트램’, ‘경기대-호매실 신분당선 연장선’ 등의 다양한 교통망이 확정돼, 교통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장안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저는 올해 초 ‘장안의 3대 성장판’ 청사진을 발표하고 장안 지역민들과 ‘300인 원탁토론’ 등의 공론화와 수원시 행정과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청사진인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은 지역과 국가 경제를 활성화 시킬 최첨단 융합산업인 북수원테크노벨리를 조성해 최소 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청사진은 ‘토지이용 활성화와 도시재생 촉진’입니다. 쇠퇴한 장안의 1번 국도변을 상업지역으로 활성화하고, 노후화된 지역의 집수리 등 소규모 주거정비를 활성화해 장안의 도시를 재생시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청사진은 ‘생활 SOC 추진’입니다. 주차장을 비롯해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SOC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와 같은 ‘장안의 3대 성장판’ 청사진은 현재 행정적으로는 수원시와 경기도와 충분히 협의하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시민들과도 함께 더 충분히 협의해서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총선을 준비하는 정치인으로서 이재준 위원장님이 향후 나아갈 정치적 비전과 꿈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정치는 인간다운 삶을 위한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국민들에게 더 좋은 세상의 새로운 비전과 꿈을 주는 것입니다.

    저는 학자이자 행정가의 경험에서 이젠 다음 총선을 준비하는 정치인입니다.

    따라서 저는 정치인으로서 크게 ‘거버넌스 정치’, ‘포용국가 실천’, ‘한반도 신경제’ 등의 세 가지의 정치적 비전과 꿈을 현재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거버넌스 정치’의 정치적인 비전과 꿈입니다.

    참여와 협치의 집단지성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권력정치에서 참여정치’로, ‘계파정치 협치정치’로, ‘이념정치에서 생활정치’로 새롭게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저는 촛불혁명으로 이미 높아진 국민들의 정치 눈높이에 맞추어 참여와 협치의 ‘거버넌스 정치’로 새로운 정치를 꿈꾸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둘째는 ‘포용국가 실천’의 정치적인 비전과 꿈입니다.

    포용국가는 우리 사회의 계층 간 갈등, 양극화 및 기타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두를 위한 정책으로 정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싶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두를 위한 ‘포용국가 실천‘으로 새로운 정치를 꿈꾸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셋째는 ‘한반도 신경제’의 정치적인 비전과 꿈입니다.

    한반도 신경제는 남북 평화를 전제로 ‘DMZ생태평화벨트’ 조성으로 세계축제의 장을 만들고, 경의선과 동해선 교통축의 ‘한반도 경제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다양한 ‘남북교류’로 한반도의 새로운 경제권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특히 저는 남북 평화공동체의 ‘평화특별자치시’ 조성을 통한 ‘한반도 신경제’의 새로운 정치를 꿈꾸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정치인으로서 국민과 함께 정치적 꿈을 꾸고 함께 실천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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