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2년여 간 시청 앞 천막 농성을 벌여온 나주교통 노동조합이 민선 8기 나주시장 취임식을 하루 앞둔 30일 윤병태 당선인과의 극적 만남을 통해 천막 농성을 마침내 종결하기로 했다.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윤병태 당선인이 천막 농성 현장에서 나주교통 노조 관계자들과 만나 “상호 신뢰에 기반한 합리적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노조 측은 오늘부로 천막을 자진 철거하는 한편 나주시와 나주교통 정상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노조는 대중교통 보조금 부당지급 등과 관련된 전라남도 주민감사청구와 천막농성을 통해 ‘보조금 관리 소홀 및 중복지원 관련자 징계’, ‘회사 경영진의 보조금 횡령’, ‘무노동 임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등에 대한 처벌과 ‘대중교통 공영제 도입’ 등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노조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지난 2년 동안의 농성은 나주교통 운전원의 건강한 노동환경과 질 높은 시민 서비스를 위한 것이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청렴의 대명사인 윤병태 당선인을 믿고 힘을 실어 나주교통 정상화에 동참하겠다”는 공식 입장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남부 화성국제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추진단(단장 전진수) 등 4개 단체가 연합하여 6월 25일 10시 화성국제공항 추진결의 및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참석한 찬성단체원 30여명은 화성시 안녕동 소재 융건릉에 모여 화성국제공항 추진 경과보고, 정조대왕과 수원군공항의 역사와 문화탐방(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 정찬모))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모두 함께 “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주요 결의문 내용은 ▲국토부의 화성국제공항 건설 조속한 추진 ▲화성시와 수원시의 상생 ▲탄약고 이전 ▲경기도가 주도하여 화성시민과 함께 화성국제공항 건설 추진 ▲화성시민 단결하여 화성국제공항 쟁취 5가지로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경기남부 화성국제공항 찬성단체 관계자는 “정치권의 경기남부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분위기가 높아진 가운데 화성국제공항 추진 결의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그 동안 “경기남부 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지만, 화성시 이전지역 내에서도 여론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특례시
[ 중앙뉴스미디어 ] 권익현 부안군수가 29일 국회를 방문하여, 정운천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구하기 위한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정운천 국회의원에게 노을대교가 단순 통행목적의 다리 역할을 넘어 지역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 노을대교를 서해안의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해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여, 정치권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하였다.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사업비 약 3,870억원을 투입해 8.86km의 해상교량을 건설하여,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군 변산면과 고창군 해리면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약 80분이 소요되는 통행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할 수 있어 지역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자체간 연계관광을 통한 원라인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데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현재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된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2차로 신설로써,
[ 중앙뉴스미디어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사업이 본격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GTX B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6월 28일 통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7월초 RFP(Request For Proposal)를 고시하여 11월초까지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하며 사업신청서 평가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GTX B노선 민자구간 추정사업비는 3조 8,421억원으로,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거장은 총 10개소(재정구간 4개소 제외)이며, 민간사업자는 이동수요 등을 고려하여 정거장을 3개소까지 추가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역세권 복합개발, 건물형 출입구를 활용한 공공주택 등 주택 공급과 연계된 부대사업도 제안 가능하다. GTX 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8분, 남양주 마석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21분 소요되어 기존 버스나 전철 대비 이동 시간이 최대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되도록 빠르고 편리한 환승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GTX-A 환승역인 서울역에는 승강장 간 연결통로를 통
[ 중앙뉴스미디어 ] 거대한 음모에 맞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이종석의 각성이 시작됐다. 오는 7월 29일(금)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에서 1차 티저 영상(https://tv.naver.com/v/27620730)을 공개, 계획과 거짓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한 떠벌이 변호사의 두 얼굴을 그리며 위험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넘어설 수 없는 굳건한 벽을 마주한 떠벌이 변호사 부부 박창호, 고미호 역으로 돌아온 이종석, 임윤아의 색다른 변신에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는 정체 모를 사내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의문을 자아낸다. 이어 흰 벽 위로 흩뿌려지는 붉은 피와 치열한 난투극, 이를 관망하는 듯한 박창호(이종석 분
[ 중앙뉴스미디어 ] 산림청은 28일 오후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한편,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 있다. 보전협의회는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되어,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산림청)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환경부)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 및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사항(해양수산부),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 및 실태조사 계획(문화재청)에 대한 정보도 공
[ 중앙뉴스미디어 ] 봉화소방서(봉화군 봉화읍 내성천3길 152 소재)는 7월 1일 업무시작과 함께 제1대 봉화소방서장으로 윤영돈(57세) 소방정(4급)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구미 선산 출신인 윤영돈 서장은 1995년 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하여 경북소방학교 총무과장,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대응예방과장, 울진・영주・포항북부소방서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경상북도 119종합상황실장을 지냈다. 윤영돈 서장은 "봉화 군민이 염원하던 봉화소방서의 초대 소방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론 뜻 깊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북 최북단지역의 소방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해 봉화군민과 더 나아가 경북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대 윤영돈 봉화소방서장은 7월 1일 오전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소방서]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3일 중구 일왕리 일원에서 ‘줍깅’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석남1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이 감소해 사라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단합대회를 열고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 ‘조깅’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자는 의미다. 새마을부녀회는 탄소중립 문화 조성을 위해 ‘새마을 줍깅데이’를 열고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탁순금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랜만에 회원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며 “끈끈해진 결속력으로 앞으로도 석남1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혜정 석남1동장은 “단합대회에 가서도 환경을 생각해 뜻을 모아 활동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이 감사드린다”며 “석남1동도 탄소중립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서구]
[ 중앙뉴스미디어 ] 새롭게 시작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민선8기 인수위원회(위원장 육동일)은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구정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공약과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현장 파악을 위하여 최충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장동산림욕장과 금강 친수구역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방문을 실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실과 부서 및 사업소 등의 업무보고를 실시한 인수위는 ‘희망찬 대덕’, ‘활기찬 대덕’, ‘행복한 대덕’,‘안전한 대덕’의 4개분과 ‘정책제안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민선8기의 정책과 공약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왔으며,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는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진단하였다. 특히, 민선8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계족산시민공원 프로젝트’와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는 현장성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탁상정책의 한계를 넘어 실체적인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인수위원회는 밝혔다. 육동일 인수위원장은“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성과위주의 실증적인 대덕구 민선8기가 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대덕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 중앙뉴스미디어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와 구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7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성북구청장 취임식을 취소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일 성북구청 누리집과 개인 SNS를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후 수방대책 현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구청장은 “7.1일 개최 예정이었던 '민선8기 성북구청장 취임식'이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행사를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구민에 양해를 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그는 “민선8기에도 성북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당초 성북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민선8기의 희망찬 출발 메시지를 공유하는 힐링 콘서트 형식의 취임식을 열고 성북구민 각계각층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하였으나 이런 소통은 추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