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의정부시, (사)한국예총의정부지회가 후원하는 제27회 의정부 회룡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7월20일부터 21일까지 홍연경민현대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자유작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의정부, 양주, 연천, 포천)의 문화행사, 예술, 문화재, 자연경관 등 지역의 특징을 표현한주제작으로 구성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홍성일 심사위원장, 권기문 심사위원 등 총5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심사위원 권기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

의정부지부는 경기도에서 3번째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 지부가 탄생하였습니다.

올해로 회룡전국사진공모전 27회 행사를 치렀습니다.

제가 심사를 하면서 전국에 각 시. 군에 지부가 많이 있습니다만 공모전에 500점 넘는 작품이 접수된 것은 상당한 성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20년 전에 이 지부에 지부장을 맡으면서 이러한 행사를 해왔지만 이번 행사만큼 성대하게 치러진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고 

참 행사를 집행부가 잘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공모전은 일반인들이 취미도 있지만 작가협회에 들어가는 입문의 장이기도 합니다.

입상이나 입선을 했을 때 우리 협회에서 주는 공식 점수가 있어서 그 점수를 득했을 때 작가협회에 입회할 수 있는 자격을 득하게 됩니다. 

올해는 심사위원 5명이서 채점을 해서 여러 번에 거쳐 심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서 5명 이하게 되는데 본부에서 감독관, 심사 자격을 가지신 분이 내려오시고 전국에서 심사위원들이 

오시고 해서 심사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 금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자연을 잘 표현했다는 의미에서 심사위원들의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금상에는 자연의 신비에 송석영, 은상에는 전통방식재현의 엄창운, 노강서원제례의 이옥순, 동상에는 동심의 정숙희, 여인의 하유경, 회룡사 절경의 이혜숙 등 가작5편과 그 외 90여 작품의 입선작이 시상되었습니다. 

[인터뷰> 조한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장 :

걱정했던 것보다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고 이렇게 좋은 전시회를 갖게 되어 아주 기쁘고요.

내년에는 더 홍보도 많이 하고 열심히 뛰어서 더 훌륭한 멋진 공모전, 전시회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의정부 회룡전국사진공모전이 경기북부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