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 위원장은“아프고 병들어도 가난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사회, 모든 사람들의 건강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진정으로 공정한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부자도 돈 없는 사람도 차별 없이 누구나 질병의 고통에서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의 최 일선에 공공의료시설이 있고 그 책임 또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위원장은 이어“1,360만명에 이르는 자치단체 중 전국 최대 인구가 살고 있는 경기도는 공공의료의 중요성 역시 타 자치단체보다 더 높은 실정으로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국내 최고의 공공시설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정립해주길 기대한다”며“도의회에서도 경기도의료원이 모범적인 의료시설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함께 주어진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발전방향 TF 5차 정기회의는 허정우 JCDA 파터너즈 대표의‘공공병원 전략 및 혁신사례’,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경기도 북부의료원 신규 설치에 대한 타당성 연구 개요’에 대한 발표와 전체 토론, 향후 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료원 발전방향 TF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의료원, 관련 전문가 등 관계기관 공동 참여로 경기도의료원 수원 · 의정부병원 특성화, 경기북부병원 건립, 경영개선, 공공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등 실현 가능한 대안 마련으로 경기도의료원의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