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시 양돈농가에서 함께 하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보내주신 기증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증된 한돈은 김포시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과 소외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김포시지부는 지난해에도 2회에 거쳐 3천 2백만원 상당의 한돈 5,700kg를 소외계층에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