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은 한전MCS 예산지점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식사 지원을 하고 있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전MCS 예산지점 직원들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뜻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김미애 지점장은 “직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재민들의 식사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덕 자원봉사센터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은 여름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시 결과,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며,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농작업·등산·나물채취 등 야외 활동 증가로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SFTS는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군은 각 읍면 이장을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수덕사 등 주요 등산로 9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등산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 및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 감염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 긴소매 옷·양말·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옷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9월부터 ‘세계사를 바꾼 술, 와인이 바꾼 세계사’라는 주제로 술과 인류문명, 역사와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군립도서관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술이 단순한 음료를 넘어 인류문명 발전과 문화 흐름에 끼친 영향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며, △술과 인류문명 △맥주의 역사 △증류주의 발명 △한국의 전통주(가양주) 문화 △와인과 세계사 등 매주 다양한 종류의 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강연을 넘어 지역 와이너리 탐방, 와인 시음, 소감 나눔 등 실천적·체험적 활동까지 포함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예산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시선으로 술을 바라보는 신선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은 덕산면 도중도에 위치한 ‘매헌 무궁화동산’이 산림청 주최 대한민국 제12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및 기관에서 조성한 무궁화동산, 가로수길 등을 대상으로 매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해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생육환경 적합성, 사후관리 적절성, 접근성, 규모성, 명소화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18개 기관, 18개소 중 상위 4곳을 선정한 결과, 매헌 무궁화동산이 전체 2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매헌 무궁화동산은 윤봉길 의사 탄생지인 도중도에 조성됐으며, 2016년 최초 조성 후 2024년 도중도 생태탐방로 조성 과정에서 현재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동산 내 무궁화 33종 3259주를 새로 식재하고, 기존 무궁화 482주를 도중도 내로 옮겨 심어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념하는 장소로 상징성과 의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매헌 무궁화동산은 역사성과 명소성을 대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건의 사례로 경쟁하는 가운데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 우수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군은 ‘로컬 콘텐츠 창업으로 원도심 상권 심폐소생’을 주제로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원도심 거점공간 사업 성과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제1호점 ‘모이슈’에서 5호점 ‘수상한 정원’까지 창업 거점을 확대한 점이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민간 주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사례여서 의미가 크다”며 “남은 민선 8기 동안 공약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민관협력을 통한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2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식 사회관계망(SNS) 4개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이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SNS) 매체를 통해 운영되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온라인 브랜드 알리기(인터넷 브랜딩), 정보제공, 전자 자료(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과 기업을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는 6개 플랫폼, 9개 부문, 50개 분야에서 273개 기관·기업이 총 335개의 소셜 인터넷서비스를 출품했다. 군 공식 블로그는 정책, 관광, 생활정보 등의 콘텐츠를 주제별로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타 사회관계망 채널과의 연계 유입 구조를 통해 정보 확장성을 제공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역시 브랜드 전달력, 콘텐츠 구성력, 서비스 기능, 디자인 등 평가 항목에
[ 중앙뉴스미디어 ] 서부면주민자치회는 다가오는 제30회 남당항대하축제를 앞두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아침 일찍 남당항 일원에서 대대적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면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도로변 쓰레기 청소와 해안가 떠밀려온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 김관진 회장은 “남당대하축제는 서부면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이자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다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부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30회째를 맞는 남당항 대하축제는 매년 8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로, 싱싱한 대하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 중앙뉴스미디어 ] 홍성군 홍북읍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피해지역 내 경관 훼손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도 4호선 주변 노견, 용봉천과 신경천 제방도로에 걸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하천변과 도로 주변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홍북읍은 특히, 칡넝쿨이 과도하게 번져 군도 4호선 경관을 저해할 뿐한 아니라 배롱나무를 고사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읍에서는 피해 복구와 쾌적한 경관 개선을 위해 노변 예초작업과 칡넝쿨 제거 등 환경 정비 작업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예초작업을 통해 집중호우 이후의 복구 범위를 넘어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배롱나무가 다시 생동감을 되찾으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도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천 제방 주변의 계획적 관리로 사고 예방 효과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통해 주요 도로와 하천 제방도로 주변의 자연 경관을 유지하는 동시에
[ 중앙뉴스미디어 ] 홍성군은 군민 눈높이에 맞춘 ‘2024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홍성군 살림살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홍성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승인한 결산 결과를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 배포한 것이다. 한눈에 보는 홍성군 결산서는 기존 결산서의 어려운 회계용어를 일상적 용어로 풀이해놨으며, 헷갈리기 쉬운 용어를 비교하여 정리했다. 또한 2,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하고 숫자 위주의 복잡한 구성과 체계를 도형 및 그래프를 활용하여 누구나 재정운영와 행정성과를 종합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쉽게 제작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계 기본현황 ▲세입·세출 결산 ▲재무결산 ▲기금 등이며, 분량은 24쪽 이내로 군 살림의 주요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담았다. 제작된 결산서는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및 SNS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김재식 회계과장은 “군민들에게 군 재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
[ 중앙뉴스미디어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내달 4일 오후 2시, 글로벌 타악그룹 ‘공명’의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깊은 예술적 메시지를 담은 전통 타악 공연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를 준비했다. 타악그룹 ‘공명’은 지난 수십 년간 독창적인 악기 개발과 음악 실험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자작 악기와 전자음향, 신체 움직임 등을 결합한 독특한 형식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린자리(Camelopardalis)’는 북쪽 하늘에 위치한 별자리를 의미하며, 높고 멀리 보는 존재로서의 상징을 담고 있다. 공연은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인간의 관계에 대한 성찰을 사운드 아트와 시작적 연출을 통해 구현하며, 청중은 이를 통해 ‘공명(共鳴)’의 의미를 몸소 체감하게 된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예술의 유통 확대를 목표로 지역민뿐 아니라 폭넓은 관객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