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산교육지원청은 18일 서산 웅도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 생태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서산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 회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가로림만의 독특한 갯벌 지형을 탐색하고, 다양한 서식 생물을 관찰하며 가로림만 생태의 소중함을 배웠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와 가로림만의 생태적 보전 가치에 대해 배우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다음에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옥도로 가서 꼭 점박이물범에게 먹이를 주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생태체험은 자녀와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생활 속 환경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 중앙뉴스미디어 ] 완도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자체제작 ‘폼 소화장비’를 활용한 소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현재 화재 발생 시 사용 중인 분말형 또는 CO2 소화기의 경우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 선체에서 발생한 화재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현장 대응에 적합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기존 배수펌프 해수 유입 노즐에 해수와 소화약제를 혼합할 수 있는 추가 밸브를 설치한 ‘폼 소화장비’를 개발했다. 이날 훈련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능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장비(유처리제살포기, 에어폼 노즐 등)와 자체 제작 장비의 분사력, 화재 진압 성능 등을 비교ㆍ점검했다. 특히, FRP를 활용한 모의 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실제 해상 조건과 유사한 환경에서 ‘폼 소화장비’를 운용해 화재 진압 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해수와 소화약제가 일정 비율로 혼합ㆍ분사되어 연소 억제력과 냉각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시연은 단순한 장비 비교를 넘어, 현장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가 추진한 관광활성화 정책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흥행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8일 제천시는 제천 시티투어의 10,000번째 탑승객과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 참여인원 30,000명째를 동시에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천 시티투어의 10,000번째 탑승객은 서울 중동중·고등학교 동문 산악회원으로 김창규 제천시장과 관계자,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역에서 환영행사를 가지고 제천 여행일정에 올랐다. 이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의 30,000명째 참가자는 하남시 충청향우연합회가 선정됐다.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물엑스포 행사장에서 환영행사와 함께 3만명 달성을 기념했다. 시는 올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 및 교통 서비스 제공 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충북도로부터 2025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특별 인센티브 5억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관광객 유치로 엑스포 흥행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다. 제천시 관계자는 “
[ 중앙뉴스미디어 ] 옥천군이 20일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에서 ‘옥천 묘목 전후방산업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지역 묘목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옥천 묘목산업의 전주기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산업 간 연계를 통해 로컬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묘목 관련 기업 및 농원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출범을 통해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묘목산업 발전 방향과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묘목 관련 기업 및 농원과 기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산업 활성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옥천군·충북과학기술혁신원·충북테크노파크·묘목 전후방산업 협의회장 간 협약을 통해 사업화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묘목산업은 옥천의 대표적인 지역 특화산업으로, 이번 협의회 발족을 통해 기업과 기관이 힘을 모아 더 큰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괴산군 새마을회(회장 김종성)는 2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괴산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괴산군 새마을회원 및 대구시 북구 새마을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대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새마을운동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효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괴산군 새마을회는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노래자랑이 열려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새마을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새마을회는 환경정화활동, 3R 재활용자원 모으기, 꽃길 조성, 생산적 일손봉사, 독거노인 돌봄, 농특산물 직거래,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는 오는 10월 2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잔디광장에서 혁신도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공동체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5년 충북혁신도시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문화의 날 행사는 ‘충북혁신 문화톡톡’이라는 행사명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국악 공연, 클래식 앙상블 등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상설 프로그램은 본 행사 전인 오후 1시부터 플리마켓 및 인생네컷, 아로마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겁고 다채로운 경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성돈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벗어나 공연 관람 및 체험행사 참여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 중앙뉴스미디어 ] 윤건영 교육감(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거버넌스 구축과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은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 전반의 모습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시기라며, AI 시대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이어,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제주교육청 소속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 Beat)' 연습실을 찾아 오케스트라 운영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교류와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충북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장애이해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장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지난 10월 19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동두천 왕방산 MTB 대회 및 어린이 밸런스 자전거 축제가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왕방산 MTB 대회는 국내 최고의 산악자전거 대회 중 하나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MTB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크로스컨트리 코스(35km)와 E-bike 코스 등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열린 어린이 밸런스 자전거 축제는 5세~7세 유아들이 참가해 가족 단위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으며, 자전거에 친해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 개인전에서 주니어부 1위는 홍성훈 씨가 차지했으며, 시니어·베테랑 1,2부는 윤중헌 씨가 마스터 1부는 최대인, 마스터 2부는 권오림, 그랜드 마스터 1부는 임종우, 그랜드 마스터 2부는 최유상 씨가 차지했다. 슈퍼그랜드 마스터 1부는 류남섭 씨가 슈퍼그랜드 마스터 2부는 장성만, 여성 1부는 전귀선, 여성 2부는 민선옥,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관내 체육시설에서 열린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체육 대회’의 합기도, 클라이밍, 궁도, 수영 4개 종목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으며, 총 1,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종목별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먼저, 18일에는 호평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합기도대회’가 개최됐다. 12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겨루며 합기도의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이어 19일에는 세 종목의 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인공암벽장에서는 140여 명이 참가한 ‘클라이밍대회’가 진행돼 체력과 기술, 도전 정신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천마정 국궁장에서는 300명이 참가한 ‘궁도대회’가 열려 활쏘기를 통한 집중력과 심신 수련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으며, 별내커뮤니티센터 아쿠아 아레나 수영장에서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부활한 ‘수영대회’가 10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
[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11월 1일 오후 1시 “부탄 린첸 남갈 린포체”를 초청하여 지리산 대화엄사 화엄원에서 특별 화엄법회(마정수기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우석교구장스님은 “부탄 린첸 남갈 린포체” 초청 마정수기법회는 전임 주지인 덕문스님께서 2024년 8월 “지리산대화엄사 본 말사 교구스님과 부탄 라마스님과 교류 인연으로, “발길 닿는 그곳에서 부처님을 친견하라”라는 성지 순례에서 부처님의 정법을 믿고 실천하는 부탄 불교의 정신을 배우고자 한다고” 초청 법회의 의미를 두었습니다. 린포체란 “전생에 깨달음을 얻은 고승대덕이 열반한 뒤에 자비심으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다시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증명받으신 분이다. 티베트에서는 살아있는 부처님이라고 존경하고 있다. 린첸 남갈 린포체는 2010년 5월 5일에 태어난 17세 동자승이다. 대관식은 인도 시킴 대오날리 초르텐 사원에서 도드럽첸 린포체로 부터 린포체로 인정 받았다.” 그리고 마정수기란? 부처님이나 성자께서 불자의 정수리를 어루만지며 “그대는 앞으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