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다문화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일 함평성심병원에서 ‘다문화 임산부 출산 및 양육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함평군 관계자와 함평성심병원 의료진, 언어통역사 등 11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의 출산·양육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년 다문화 임산부 정착 지원사업 추진 계획 ▲서비스 연계 ▲산후조리 교육 협력 ▲주요 언어권 통역사 상시 배치 ▲응급 전화통역 도입 ▲정기 교육 및 상담 연계 등으로, 임산부의 건강 확보와 신속한 지원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함평군과 함평성심병원은 주요 언어권 통역사 배치와 긴급 전화통역 서비스 도입에 합의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임산부의 안정적인 출산과 산후관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세부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분기별 운영 심의회를 통해 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할 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이 24일에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함평군은 20일 “올해 제2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며 “화려한 국화의 향기와 마법 같은 공간 연출로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회전목마·접시컵·대관람차 등 신규 대형 조형물이다. 특히 실제 탑승이 가능한 회전목마 포토존과 직접 들어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접시컵 포토존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인생샷 명소’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나비생태관 내에 ‘명품분재 전시관’이 신설되고, ‘국향대전 역사관’도 함께 조성돼 제1회부터 제21회까지의 국향대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이를 통해 함평 국향대전의 전통과 발전 과정을 되짚으며, 국화의 예술성과 함평 국화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와 예술, 역사를 모두 아우르는 축제”라며 “방문객들이 마치 마법의 나라에 들어온 듯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제33회 동구청장기 테니스대회’를 만석동 테니스장과 가좌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6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비타민 클럽이 제33회 동구청장기 테니스대회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으며, 2위는 용마루 클럽, 3위는 노애드클럽, 미추홀클럽이 각각 차지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생활체육 테니스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동구는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각 클럽에서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인천시 오픈 남녀 단·복식과 복지관 경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남자 단식은 김현준(6부~7부), 여자 단식은 이현주(6부~7부)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복지관 혼합복식은 유승현·이용자, 복지관 여자복식은 설병희· 고영수, 복지관 단식 새싹부는 이성환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더욱 성장·발전한 대회를 보니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민, 관, 군, 경, 소방이 함께하는 ‘2025년 화랑훈련’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나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와 평시를 아우르는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전국 후방지역에서 실시되는 종합방위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에 대비한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이 주요 과제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나주시는 훈련 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해 민, 관, 군, 경,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위기상황별 대응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훈련 기간 동안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안’이 10월 15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학교 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소방시설등 실태조사 실시 ▲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통계관리 ▲ 소방시설등의 설치 지원 ▲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게 확산될 수 있다”며 “학교 화재 예방은 단순한 시설 관리가 아니라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0월 23일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19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이주노동자 작업복·겨울옷 나눔 행사’ 현장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접 만나 여수국가산단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전남노사민정협의회, 전남노동권익센터, 진도 지역 기업 및 노동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주노동자 30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이뤘다. 주종섭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영훈 장관에게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인해 최근 6개월간 약 3,900명의 근로자가 감소했고, 석유화학산업 종사자만 5,100명이 줄었다”며, “지역의 핵심 산업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만큼 여수를 반드시 ‘고용위기지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안’이 본격화되면 고용 충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며, “대량실업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김영훈 장관에게 직접 건의문을 전달하고, 여수산단의 고용 실태와 지역 경제 상황에
[ 중앙뉴스미디어 ] 아산시의회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여수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아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4명이 참석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예산심의 기법 교육 ▲법정의무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ChatGPT 활용 의정활동 전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지역 우수사례 시설 현장 시찰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과 실무역량 제고에 중점을 뒀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가오는 2026년도 본예산 심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적 삶을 확산하기 위해‘퍼머컬처 디자이너 과정(PDC)’을 운영해 지난 19일 마무리하고,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7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자연의 패턴 이해 ▲효율적인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 기술 습득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해 수강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적 지혜를 체득하도록 했다. 특히 수료 이후에는 배운 내용을 지역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산면 신활력플러스 에코플랫폼을 중심으로 텃밭과 치유정원을 조성, 주민이 함께 가꾸고 활용할 수 있는 생태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배움과 실천의 장을 만들어냈다. 농업인, 마을 활동가,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적인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참가자들은 실습 과정에서 직접 텃밭을 설계하고 빗물저장 시스템과 퇴비순환 구조를 구현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생태디자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내 전선업계 1위 기업 ㈜LS전선의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과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 조성, 케이블 설치선 건조 등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LS전선의 구본규 대표이사, 이상호 재경구매본부장/CFO,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LS그룹의 전남 첫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정부 주도 SK·오픈AI의 서남권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연계해 전력 다소비 시설 운영에 필요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전남도가 추진 중인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 목표 달성에 실질적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해남에 ‘한국형 에스비에르항’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LS전선 계열의 제조·설치 역량을 중심으로 자회사 단계적 이전과 신규 투자, 연관기업 입주가 맞물릴 경우, 해남 ‘LS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덴마크 에스비에르항(해상풍력 모듈 설치항만·200여 기업 집적·2022년 매출 45조 9천만 원)과 같은 지역 산업